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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공상소설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올 때가 있다.

20년전에 영화 속에서나 나오던 것들이 현실로 다가오는 등

누군가의 단순한 호기심 , 상상으로부터 현실로 실현되기까지

물론 지금 보면 덤덤하게 받아들여 지는 것이 많기는 하다만.


생각보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래도 다행인건 단순한 예측대로만 흘러간다면 재미가 없겠지만 뭔가 새롭고 신기한 item들이 다양하게 등장해서 감사하다.


 

요새 AR (Augmented Reality)가 화두이다. 나는 이것이 새로운 세상을 여는 하나의 획기적인 item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것도 Terminator 의 홀로그래픽 컴퓨터..혹은

Minority Report 에서도 보이곤 했던 기술의 일환이려나?

 

사실 AR이나 VR이나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실제 기사를 봐도

구분 없이 사용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었다.

허나 그 둘은 차이가 존재한다. VR은 사용자를 인공세계에 떨어뜨리는 것 이고

AR은 그와 반대로 실제 세계에 컴퓨터로 만들어낸 데이터를 가져다 주는 것이다.

 

VR이 신선하기는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현실을 벗어나려 하지 않고 있고

나도 현실이..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너무 현실적이려나)

 

실제로 많은 투자자들도 상품가치는 AR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Digi-capital이라는 AR/VR, Mobile, Game 관련 M&A를 전략적으로 컨설팅해주는 업체에 의하면

2021년까지 Mobile AR 로 인해 마켓이 108 B dollar 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http://www.digi-capital.com/news/2017/01/after-mixed-year-mobile-ar-to-drive-108-billion-vrar-market-by-2021/#.WJ20_m-LTIU

 

요새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포켓몬 고 도 AR 기반의 게임이다.

GPS 정보를 이용해서 실제 현실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몬스터들을 잡고 서로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게임이다.

 

게다가 새로운 채팅 앱이라고 부상하고 있는 Snapchat 같은 경우도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여 컴퓨터가 만들어낸 토끼 귀를 머리에 붙혀주거나

옷을 입은 것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그리고 구글은 스마트폰의 카메라에서 정보를 받아 번역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디스플레이 화면 안에 뜻을 번역해서 해주니 이것도 AR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겠다.)

Tango Project라고 해서 3-D 정보를 받아와서 그것을 처리해서 다양한 AR, VR 솔루션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

물론 현재는 데이터 처리량이라던가 베터리 등의 현실적인 이슈가 있긴 하지만..

 

괜찮아 보이는 아이템들

Ubimax - wearable computing solution

구글 글라스 같은 것을 이용해서 만든 solution 회사라고 보면 된다. 일반적인 상용화보다는 기업의 생산성 최적화 등에 사용하는 wearable computing solution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서 제조 공정하는 엔지니어가 실수하지 않도록 부품 제작 순서를 알려준다던가

의사를 위한 솔루션 등 다양하게 이용될 가능성이 큰 것 같다

http://www.ubimax.de/index.php/en/

 



창고 관리를 이런식으로 할 수 있으려나??



RideOn-

이스라엘 회사다.

고글을 이용한 AR solution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다른 rider들과 소통을 하거나 네비게이션

그리고 실제 스키를 게임처럼 탈 수 있도록 솔루션을 개발중 이라고 한다. 이거 대여하는 곳 있음 인기가 장난아닐듯?? ㅎㅎ


홈페이지 가보니 가격은 900 $ 비싸다는 느낌이 드는건 사실이다. 


스키를 한국에서밖에 못타봐서 위와 같은 이미지가 잘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만약 알프스 산맥에서 타게된다면 이 고글은 스키의 재미 + 편리함을 배가시켜 줄 것 같다



HoloLens (microsoft)

홀로그램을 볼 수 있게끔 하는 세트이다. 아마도 교육적인 곳이나 3D modeling을 하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게끔 app 을 개발할 것 같다.

음 가격은.. Commercial Suite 5000 달러구나 -0- 역시 상용화라고 하기엔 먼 가격이다. 옛날 컴퓨터 가격을 생각하면 또 그럭저럭 이해가 되긴 하지만..

현재 산업적인 용도로는 Aecom 라는 건설 firm 에서 사용하는 중이라고 한다.

https://www.rideonvision.com/new/

 




많은 solution이 개발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 초기 단계여서 그런지 가격도 비싸고 예측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기존 핸드폰을 뛰어넘는 스마트폰 아이폰이 등장하기도하고

전세계를 사로잡는 SNS가 등장하기도 하고

미래는 무슨 일이 어떻게 갑자기 변할지 모른다.

허나 이쪽방면에 많은 길이 있을 것 같은 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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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은 개인적으로는 TED 강연을 통해서 접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서점을 갔었어서 그런지 책으로 나온 것도 모르고 있다가 한방에 읽어버렸다. 강연 보다는 조금 더 세부적으로 설명하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다.


 어떤 사람이 성공할까?


저자 앤절라 더크워스(Angela Duckworth) 펜실베이니아 대학 심리학과 교수는 어떤 영역에서든지 뛰어난 성취를 이루는 가장 큰 요인은 선천적인 그리고 천부적인 능력이나 성격, 경제적 수준이 아닌 바로그릿(grit)’이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그릿이란 무엇일까?


그릿의 사전적 의미는투지또는기개이다. 저자는 이 개념을 확대해 불굴의 의지, 열정이 있는 끈기,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정진할 수 있는 능력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2007년 심리학계에그릿개념을 처음 소개한 저자는 공립학교 교사로서의 경험을 통해 어떤 요인이 학업 성취를 가능케 하는지, 나아가 인생에서 직업적 성취를 가능케 하는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성공을 위해서는 선천적인 능력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무언가를 알아내기 위해 여러 가지 심리학 연구를 통해서 분석을 진행했다. 저자는 힘들기로 악명 높은 미 육군사관학교 신입생 훈련에서 누가 중도 탈락하고 누가 끝까지 훈련을 받는지, 거절이 일상인 영업직에서 어떤 영업사원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좋은 판매 실적을 내는지 어떤 선수가 성공하는지 등을 연구했고, 그 모든 성공의 한가운데에그릿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저자는 우선선천적 재능을 숭배하는 우리의 성향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며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공의 조건은얼마나 노력을 하는지실패에 대응하는 태도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영국 교육이 그래서 실패했었다고 본 것 같은데 어떠한 내용인지 나중에 자세히 살펴보고 싶다.

 

저자가 내세우는 공식은 <성취 = 재능 × 노력² >이다. , 아무리 기량이 뛰어나고 재능이 있다고 하더라도 노력과 끈기를 지속하지 않으면 위대한 성취를 이루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 나이가 들 수록 그릿도 성장한다고 하는데 어릴 때부터 시작하지 못해서 비교의식을 갖기보다는 내 성장한 끈기를 통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도 나쁜 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그러한 그릿은 4가지 심리적 자산을 통해 기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바로 관심, 연습, 목적, 희망이다.

첫째, 관심. 자신이 하는 일을 진정으로 즐기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것들중 하나가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것이다. 내 관심사를 분명히 해야한다는 뜻인데 누구나 처음부터 관심사가 어떤건지 찾아내는 것이 쉽지않다. 하늘에서 딱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내 생각엔 결국은 많은 경험을 통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어떤것인지를 찾아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같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는 찾을 수 없는 것이니.


둘째, 연습. 어제보다 잘 하려고 매일 단련하는 종류의 끈기를 말한다. 하루에 몇 시간씩, 몇 주, 몇 개월, 몇 년 동안 자신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반복 연습해야 한다.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는 것이다. 의식적으로 연습을 해야 더 몰입하는 경험이 많아지는데 몰입이 바로 그릿과 큰 관련이 있다고 한다.

 

셋째, 목적. 이타심이 그릿의 동기가 된다. 어쩌면 관심과 비슷한 것일 수도 있는데 좋아하는 일일 할 때 높은 목적의식이 생긴다고 한다. 결국은 바른 마음가짐을 갖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을 뜻한다.

 

넷째, 희망.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는다.

실수할 수도 있고 넘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는 자세가 그릿의 필수요소이다. 결국은 포기하지 않는 끈기는 다음에는 내가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말콤 글래드웰은 이 책에 대해앤절라 더크워스는 성공하는 사람을 구분 짓는 특성은 열정과 끈기라는 진리를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단순한 진리가 다양한 심리학적 실험 결과를 통해 강한 설득력을 얻고 있는 책이다. 따져보니 일 만 시간의 법칙과도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느낌이다.


지금 내가 준비하는 이것들이 큰 의미가 있을것이라고 (물론 나의 끈기와 노력이 뒷받침되어야겠지만) 용기를 얻게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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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월 시험결과입니다.)

 

간단히 저를 소개해보자면 모 전자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공대를 졸업했고 학생시절에 따로 금융 쪽 관련 과목을 들어보지는 못했습니다. 말 그대로 zero base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공부를 해서 사실 학생분 들처럼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공부하지는 못했습니다.

주로 퇴근 이후 인터넷강의 듣기 주말에 정리하기 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시험치기 1주일 전에 휴가까지 내면서 심도 있게 공부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슈웨이져로 정리하고 시험을 친다고는 하지만 레벨 2에서는 중요한 것이 커리큘럼 문제는 반드시 풀어보고 가야 합니다. 슈웨이져 문제들은 사실 지문 길이도 짧고 난이도도 쉬운 것들이 많아서 시험과는 다소 차이가 존재합니다. 레벨 1과는 다르게 커리큘럼을 열어봐야 되고.. 물론 내용 정리도 하게 되면 좋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책이 너무 장황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그다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Level 2의 핵심은 valuation입니다

결국 valuation의 핵심은 Future Cash Flow를 어떻게 가져올 것이냐 에서 출발하는 것이지요. 이를 통해 Equity, Fixed Income, Alt, Derivatives 등의 가치를 valuation하는 Model에 대해서 공부하게 됩니다. 당연히 이 과목들은 계산도 중요합니다. CFA 시험 특징이 무리한 계산은 안 나오고 있으니 Test Bank 가 조금 계산 관점에선 과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test bank는 거의 한 지문에서 주로 한 두 가지의 개념을 묻고 계산을 하도록 하나 시험에서는 한 지문에서 많은 내용을 차례차례 물어봅니다. , 지문 한 두 개 나온다고 해서 책의 한 두 부분만 커버하면 될 게 아니라 거의 안 나오는 부분 없이 출제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특히 equity, FRA는요!

 

가장 중요한 Big 2을 뽑아보자면

Equity, FRA 입니다. . . 그리고 이 두 가지가 그래도 난이도가 높지 않습니다. 절대로 70%넘겨서 그리고 가능하다면 다 맞는다는 마인드로 공부를 진행해야 합니다. Equity는 여러 가지 valuation 방법이 point이고 FRA OCI에 들어가는 4가지 항목에 대해서 공부하게 됩니다. level1은 기본 income이라면 level2 oci이지요. 각각 방법들에 대해서 잘 정리하면 사실 level1 보다 쉽다고도 느껴집니다. 물론 pension은 이해하기가 조금 까다로울 수 있으나.. 차근차근하시면 못 넘을 산은 또 아닙니다

 

그리고 많이들 파생상품을 어려워하지요.

파생상품은 CDS를 제외하고 모든 상품들이 큰 맥락이 동일합니다. 그 시점에 남아있는 cash flow의 가치. 물론 CDS도 크게 보면 동일하지만.. 개념의 출발이 credit이라 확률 개념도 들어가서 새롭게 보이는 것이긴 하지요

 

마지막으로 단순한 암기보다 이해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Item Set

Q#TopicMax Pts<=50%51%-70%>70%
-Alternative Investments18-*-
-Corporate Finance36-*-
-Derivatives36--*
-Economics36--*
-Equity Investments54--*
-Ethical & Professional Standards36*--
-Financial Reporting & Analysis72--*
-Fixed Income Investments36-*-
-Portfolio Management18--*
-Quantitative Methods18*--


원래 corp를 참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70%을 못 넘겼습니다. 아마 계산실수를 조금 한 듯 하네요. ㅠㅠ 

 

이번 시험은 특이하게 Equity가 줄면서 Economics가 늘어났습니다..

이렇듯 minor한것 하나 포기했다가 이런 식으로 나오는 부분이 살짝 변경되면 그야말로 그 시험은 포기해야 할 수 도 있기 때문에 모든 과목을 정리해 둘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돌아보면 나도 할 수 있는데 다른 분들도 누구나 합격 할 수 있는 시험인 것 같습니다.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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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방은 당신 그 자체이다.

방을 보면 당신의 미래가 보인다.

 

요즘 유행하는 것들 중 하나가정리, 정돈, 비우기, 버리기. 최근에 본 휘게 라이프도 그렇고 심플 라이프 등등에 이르기까지 관련 주제의 책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책도 마찬가지인데 방 정리를 통해서 통해서 긍정적인 흐름에 물꼬를 틀 수 있고 그로써 성공하는 삶에 가까워 진다는 것이다. 누구나 이렇게 성공하는 삶을 살고 싶을 것이고 이것은 나 역시 다를 바 없다.

 

단순히 이 책의 제목만 보면 성공이랑 방 정리가 얼마나 상관이 있을까 싶어지지만, 잘 생각해보면 굳이 책을 보지 않고도 수긍할 수 있기는 하다. 여기저기 곳곳에 먼지가 쌓여 있고, 버려야 할 물건도 굴러다니며 정리되지 않고 어지러운 방에서 사는 사람과 늘 청소와 정리정돈이 되어있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된 방에서 사는 사람을 비교해본다면 어떤가? 단순히 생각해도 후자의 사람이 성공하는 삶을 살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물론 어지럽히고 사는 천재도 있긴 하지만.


저자는 21년 동안 청소사업에 종사하며 수많은 사람의 방을 보았고, 방마다 거주자의 마음이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그 공간에는 힘이 있어서 동일한 에너지를 끌어당긴다는 것도 깨달았다. 그는 이와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건에 따라 다섯 가지 레벨로 나누어서 설명했다. 이 책에서 제시한 점검표를 바탕으로 자신의 방이 다섯 가지 레벨 중 어디에 속하는지를 확인해볼 수 있다.


책의 내용을 통해 내 삶에 적용을 해보았다. 중간 정도 수준인 것 같다. 많이 어지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깨끗하지도 않은 수준. 책상 위엔 노트북, 읽고 있는 책, 영양제 등등 정리되지 않고 널 부러져있는 것이 보인다. 방 바닥도 읽고 있는 책들로 가득하다.   


집이란 장소는 거주자에게 휴식과 안정을 주는 곳이다. 일반 직장인들은 하루의 절반을 밖에서 보내고 들어오는데 집에 들어갔을 때 정리되지 않은 어수선함과 여기저기 쓰레기와 먼지가 쌓인 물건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면 기분이 어떨까? 그냥 피곤할 것 같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지 않고 매번 같은 상황을 받아들이고 산다면 그 사람의 마음은 분명 부정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소중한 쉬는 시간을 위해서 집안 정리, 방 정리는 의식적으로 챙겨야 하는 필수적인 부분이다. 그런데 인테리어 책들에 나오는 듯한 아주 깔끔한 디자인의 집이라면 어떨까? 요샌 꼭 돈이 아니어도 감각만 있다면 싸게 깔끔한 집을 꾸밀 수 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준다면 깔끔하게 주변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런 것이 또 하나의 좋은 습관이 아닐까?


 많이들 경제공부니 재테크 공부를 통해 지금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것들 역시 매우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매일 시야에 들어오는 자신 주변의 환경을 먼저 되돌아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지저분한 집, 정리되지 않은 방과 사무실 등이 성공의 방해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도 지금부터라도 내 주변을 청소하고 정리하는 작은 실천을 습관화해서 성공하는 삶의 기틀을 마련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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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작성 팁


많은 취준생들이 처음으로 고민을 시작하는 시점이 바로 자소서작성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질문들을 보면서 글짓기를 하려고 하는데 아 내가 뭐하고 살았나 자괴감이 들기도 할 것이고 평범하게 살아왔다 생각하는 분들은 이런 평범한 경험들을 회사에서 좋게 봐줄까라는 고민도 하게 될 것 이구요. 혹자는 나도 나를 모르는데 어떻게 소개를 합니까 라고 한다지만

옛날에 고민했던 내용들을 차근차근 풀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실은 회사 다니다가 우연히 자소서를 검토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 가지고 옛날을 추억할 겸 겸사겸사 ^^)


1.     과거를 돌아보기

채용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자신이 살아온 과거에 대해서 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짧게 여행을 다녀와도 좋을 것 같고, 조용히 까페에 앉아서 이것저것 생각해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대학교 때 수업들은 내용, 교수님들이 해 주신 말씀, 동아리 경험, 봉사 활동, 여행간 경험, 아르바이트 한 경험, 교환학생, 읽은 책 등등 자신이 직접 간접적으로 경험한 내용들을 쭉 정리해보세요.


2.     회사 그리고 직무와 연결시키기

앞에서 돌아본 자신의 삶을 지원할 회사와 직무에 연결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질문에 대해서 답을 묵묵하게 하는데 사실 뽑는 사람 입장에선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회사와 직무에 관심을 갖고 준비해왔다 정도는 보여줘야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연결시키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회사에서 하는 일을 최선은 경험해보기, 차선은 보기, 그래도 안되면 듣기라 생각합니다.

서두에도 이야기했듯 신입 지원한 사람들의 자기소개서를 검토해 불소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때 저 포함 총 세 명이 같은 자기소개서를 검토했었는데 두 명이 엑스 표시하면 그 지원자는 탈락되는 것이었습니다. ( 어떻게 보면 조금 잔인하지만..) 대부분 평범했으나 기억 남는 한 자소서를 설명해 보자면


우리 회사에서 사용하는 기술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그것에서 조금 추가해서 다른 나라에 팔 고 싶다는 이야기를 서술한 자소서가 있었습니다. 물론 1년 넘게 지난 나름 구식(?)의 기술이었긴 하지만 보고 나서 감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평범한 대학생 일 텐데 인터넷 등에서 혹은 선배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었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구직자의 자세는 되어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쓴 다면 면접 때 보는 임원 분 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이쪽 방향으로만 잘 물어볼 것 같습니다. 그 이야기는 면접을 들어가면서 문제를 알고 간다는 이야기도 되지요


저 같은 경우는 제가 가고 싶은 분야에 대해서 2개월간 단기 아르바이트를 해봤습니다. 단순 서류 정리였지만 알바라고 딱 시키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주시는 분과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어떤 일을 하는지 배우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느꼈던 점들을 정리해놓고 나중에 이런 직무를 하게 된다면 어떤 식으로 일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풀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학교마다 경력개발센터가 잘 되어있습니다. 이곳에 가서 가고 싶은 회사와 직무에 근무하는 선배들의 연락처를 받아서 공손하게 연락 드리고 이야기를 듣는다던가 가능하다면 견학하는 등 최소한 회사, 직무에 대한 이해를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과는 전공을 살려서 일하는 게 참 어렵다는 걸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끽해야 경영학과 정도? 그럼에도 회사의 직무와 연결 할 수 있는 어떤 경험에 대해서 자세하게 풀어 주는 게 중요합니다. 어문 계열이라면 어학능력을 통해 해외 영업을 잘 할 수 있다 라던가 심지어 심리학과여도 소비자의 심리를 잘 연구하겠다 등으로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이공계라 큰 고민을 안 해 봤기는 하지만요.).


3.     Review 요청

요즘은 유료로 해주는 분들도 많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선배 몇 명에게만 전달해줘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이것도 나름 경험이 중요한 것이라. 그리고 리뷰를 하다 보면 시야가 넓어지기도 하지요. 이러면서 여러 명의 공감을 얻게 된다면 그만큼 합격에 가까워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은 취준생 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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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 마이 팻의 이중생활 등등 잘나가는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 일루미네이션의 작품이다.

라라 랜드에 이어 '듣는' 즐거움을 가득 채운 뮤지컬 영화, 애니메이션. 물론 귀여운 케릭터를 보는 맛도 상당하다.


현실에 꿈을 저당 잡힌 채 살아가던 동물들이 오디션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스토리가 무척 단순하게 전개되지만, 노래에 100%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기분 좋은 배려처럼 느껴진다. 듣기로는 64개의 노래가 곳곳에 나온다고 하는데 영화 끝나자마자 누가 부른 건지 찾을 수밖에 없을 정도의 완벽한 퀄리티였다. 특히 pop을 좋아하는 나는 귀가 호강하는 두 시간이었다.


지친 현대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주며 마음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수많은 노래들로 콘서트를 열어주는 기분이다. (어린 아이들도 많이 보는 애니메이션인데 너무 어른(?) 식의 해석인가.)


Plot은 단순하다. 많은 동물들에게 위기가 있었지만 결국은 극복하고 행복하게 마무리되는 내용이다. 누군가 에겐 가족의 문제 누군가 에겐 무거운 현실로 인해 꿈을 포기하고 사는 문제 누군가 에겐 돈의 문제 누군가 에겐 사랑의 문제 등등 어쩌면 우리 모두가 한번쯤 겪을법한 문제들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한 팀 한 팀의 어려움을 알고 보니깐 뭔가 흐뭇하다. 나도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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