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서 광활한 호수를 볼수있는곳이 가까이 있습니다.
바로 비와코 호수 (비와 호수) 입니다.
정말 큰 곳이어서 자세히 보려면 자동차 랜트해서 쭉 도는걸 추천받았는데..
일정이 짧은 관계로 비와코 테라스만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비와코 테라스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호수뷰를 즐길수있는곳입니다.
지도로 봐도 크기가 딱 보이지요?
거의 바다같은 사이즈입니다. 수평선이 보이는..ㅎㅎ
이런식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교토역 까지 이동하셔서
JR 탑승 // 교토역 -> 시가역 (약 40분)
버스 탑승 // 시가역 -> 비와코 테라스 케이블카 입구 (약 10분)
저는 따로 패스는 끊지 않았고, 이코카 카드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10:12 교토 출발 10:50 시가역 도착
11:9 버스 출발 11시 17분에 캐이블카 도착
정겨운 작은 기차역....
너무좋다 ㅠ
시가역입니다.
이 사진은 테라스 올라가는 버스 타기 전에 시가역에서 나가 호수 근처로 가서 사진찍어본겁니다.
물이 정말 맑지요?
시가역에서 비와코 테라스 케이블카 타는곳까지는 버스를 운영하고있습니다.
출발버스는 시가역에 도착하는 JR 시간표에 맞춰서 운영하는걸로 보였습니다. 가서 약 20분정도 기다리고 탑승한 기억이 있습니다. 버스는 390엔입니다.
왕복 케이블카 티켓을 끊고.. 인당 3500엔.
제법 많은 인원이 한번에 탈 수 있는 케이블카입니다.
웅장한 일본의 기술력일까..
슝슝 올라가는 중입니다.
창가쪽 자리를 사수하시면 좋은 뷰를 볼 수는 있지만, 사실 올라가서 보면됩니다. 무리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도착해서 보니 강아지랑 같이 온.. 형님도 계셨습니다.
저 멀리 육지까지 보이는 멋진 뷰입니다. 테라스에서도 많이 사진 찍으실 수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기도 하던데 저는 따로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6월이었지만 올라가니 제법 시원했습니다. 가볍게 니트하나 들고가셔도 될거같습니다.
추가로 스키장 리프트 같은걸 더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건 무료)
걸어가도 될 거리긴 하지만, 저는 올라가는건 리프트타고 올라가서 걸어 내려왔습니다.
꼭대기엔 이쁜 종도 있습니다. ㅎㅎ
힐링하기 딱 좋은 자리.
짚라인도 탈 수 있습니다. 저는 구경만 했습니다.
추가적인 팁이 있다면..
내려오는 시간을 잘 맞춰서 오셔야됩니다.
아래 시간표는 비와코 테라스에서 시가역으로 나가는 버스시간표입니다.
보시다시피 오후에는 대부분 한시간에 한대.. 제가 딱 정각에 타고 내려왔는데 몇분차이로 못탔습니다.. 흑흑
저는 그래도 운이 좋아서 올라오는 택시를 겨우 잡아 탔지만.. 좀 난감할뻔했습니다. 시간표 참고하셔서 45분에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내려오시면 됩니다. 케이블카는 15분마다 운영됩니다.
날씨 좋을 때 교토 근교여행으로 비와코 호수 테라스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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