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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달성하는 유일한 길은 작은 일의 반복이다. 

작심 3일이라는 속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의 결심이 성공할 확률은 8%에 불과하다. 통계적으로 분석해보면 결심한 사람들의 1/4 1주일 안에 포기하고, 30일이 지나면 절반이 포기한다. 왜 사람들의 결심은 짧게 지속되고 끝나버리고 말까? 이것에 대해서 UCLA 의대 교수인 로버트 마우어 박사는 계획의 설계가 잘못됐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뇌는 갑작스러운 변화를 생존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모든 변화는 아주 작고, 가볍고, 부담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은데




큰 목표 – 두려움 직면 대뇌피질 기능 저하 – 실패

작은 목표  두려움 우회  대뇌피질 기능 정상  성공





이렇듯이 갑작스러운 변화를 무서워하기 때문에 목표 달성을 위해 차근차근 이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내용은 small step 전략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예를 들어서 거창하게 제 2 외국어 끝내기를 목표로 설정하고 나를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단어 한 개 암기 등으로 달성하는데 부담이 안 되는 범위부터 시작을 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이론도 있는데 예를 들어 작은 상상만으로도 인생이 바뀔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을 마음 조각하기라고 하는데 이것을 통해 목표를 달성한 모습을 상상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이 무엇 일지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효율이 배가 되겠지?

많은 사례들로 뒷받침한 그의 연구를 토대로 나도 2017년의 목표를 스몰 스텝으로 차근차근 이뤄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물론 이러한 스몰 스텝 전략은 쉽기는 하지만 인내심을 요구하는 동시에 여유 있는 마음가짐을 권한다. 즉 노력하는 느낌 조차 들지 않도록.

그리고 중요한 건 작은 성공에도 어울리는 보상을 스스로에게 해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응용도 가능한데 개인의 목표 달성 성공뿐만이 아니라 기업, 병원, 정부 기관 등에서도 다양하게 응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그 중에 기억나는 건 직장에서의 에피소드이다. 어느 날 갑자기 우리회사가 잘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라는 거창한 질문보다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나아가서 저 설비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등으로 작은 질문들을 통해서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 것이 참 중요해 보인다.

질문이 작아야 대답이 쉬워진다. 이것이 창의력의 출발점이고 궁극적으로는 이렇게 질문을 하면하 출발하는 것이 리더의 덕목이 아닐까 싶다.


매일 매일 꾸준히 다음 질문들을 하면서 고민을 해봐야겠다.



 

실패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다면 내가 달리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지금 당장 내가 취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은 무엇일까?

경력을 조금이라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나에게 특별한 점이 있다면 그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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