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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보는 야근은 

한국 회사에서는 어쩔수없는 문화입니다. (안타깝죠..ㅠㅠ)

누군가에게 잘보이기위해서 남아있어야되는것.

일이 없어도 없는 척을 하면 안되고 일찍가는걸로 눈도장을 찍히게되면 인사고과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


예전 미국에서 인턴할때는 점심시간 따로없이 샌드위치먹으면서 열심히 일하고 다같이 일찍 집에가는 분위기였으나

한국 대기업은 아니더라구요. 

속상한건 어짜피 늦게갈걸아니깐 오전에는 일을 안하는 사람들도 종종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일없으면 집에 가는 주의입니다. 물론 출근은 항상 일찍하였습니다.

신입시절 관찰해보니 대부분 메니저급은 항상 일찍 출근하더라구요. 대부분 회사가 그럴것같습니다. (나이가 들면 새벽잠이 주는것과 같은 원리려나요..-_-)

잘보이기 위한다면 일찍와서 눈도장찍는게 더 중요해보입니다.

' 아 저 사원 부지런하구나' 


그리고 금요일에 남는게 

대부분 금요일은 일찍 퇴근하기에 남아있으면 어르신(?)들이 말한마디씩 건내곤하죠

불금에 안가고 뭐하니

너 나이때 놀고 그래야지..하면서 


일찍퇴근하면서도 오늘일은 반드시 마무리하고 갔고 퇴근후 저에게 오는 전화는 모두 받았습니다. (참 싫긴하지만요...ㅎㅎ)


가장 중요한건 사원 대리 시절이라면 빠른 퇴근후 자기개발을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결국 사회에서 필요한 능력은 스스로 만들어야되는것이지요.(아니면 이직?!?!) 


돌아보니 부장님이 제 인생을 살아주는게 아니더라구요.

결국 자기 먹고살기위해 하는 일이라..

스스로 방향을 잘 정해야 된다고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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