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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결혼 준비하면서.. 발이 작아 구두를 고르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그냥 수제구두집 가서 맞춰라...라는 말을 많이 봤는데요, 그래도 굳이어웰트 브랜드 구두가 신고싶어서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몇군데 발견했습니다. 

 

버윅 - 240mm부터 나옴
헤리티지 -245mm부터. 일부 240mm도 있음
리갈 대부분 245mm부터. 일부모델은 235mm도 있음

로크 - 240mm부터 있는 모델 있음

 

영국 브랜드들은 어지간하면 250부터더라구요 ㅠ 

 

이중에 저는 버윅 구두를 신었는데요, 

240부터 나와서 사이즈 고르기가 좋았습니다. 

대표모델인 4406을 예로 들어보자면 240~290까지 나옵니다. 

 

깔끔 무난한 디자인. 구두를 자주신지않아서 밑창에 징 작업은 따로 안했습니다. 

지금도 경조사때만 신는구두로..ㅋㅋ 

 

 

케쥬얼? 쪽은 사실 남녀 같은 모델로 나오는 신발들이 있어서.. 저는 클락스는 여자 245가 맞더라구요 ㅠ 


클락스 245부터 - 남녀 모델 같은건 여성으로 사이즈 신어봐도 됨
파라부트 - 남녀 모델 같은건 여성사이즈로 가능. 남성모델은 250부터 나오는걸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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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링크드인을 통해서 누군가 친구추가를 요청했다.

 

프로필은 싱가포르 국립대 + 와튼 MBA 를 졸업했고, 여러 회사를 거쳐 지금은 회계 firm을 운영중인 여자분이었다. 사실 전혀 수상함을 못느끼고 커리어 좋네~ 부럽네.. 이정도 뿐이었다 ㅋㅋ

바로 메세지도 날라왔는데 "커리어가 참 좋으시네요~한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었습니다." 라며 접근했다. 

처음에는 좀 부담? 스러워서 거의 답장을 하네 마네 했는데 계속 친절하게 이야기를 해서 

그냥 영어나 공부해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이런저런 메세지를 했다. 

갑자기 이런식으로 WhatsApp을 하냐면서 물어왔고, 멋도모르고 흔쾌히 수락했다..ㅋㅋ

 

are you using WhatsApp to chat? I want us to build a long-lasting friendship together.

 

Sure.

 

ㅋㅋㅋ 그 이후로도 뭐 이런저런 하루일과 이야기하면서 지냈다.

자신의 job은 비트코인 관련 일을 한다면서 아침먹는걸 찍어 보내주는등.. 

 

몇일 지나, 비트코인 이야기를 조금씩 섞더니.. 일상 이야기는 거의 안하고 비트코인 이야기만 하면서 어어어어어엄 청 길게 글을 쓰기 시작했다. 

사실 저때 여름휴가 가려고 비행기 타려던 중이었고 비트코인 이야기 더 하기 귀찮아서 좀 메세지를 끊어야겠다는 생각에

저리 쓰고 잠수타야지 싶었는데.. 

 

오전에 급한 미팅이 있다는 사기꾼..

엄청 유명한 거래소 사장님과 미팅이 있다면서 영상도 보내주고

뭔 중국인 두명이 서있는데 저게 누군지 어찌알까..ㅋㅋ

암튼 그러면서 자신의 미팅은 성공적이었다면서 거래소 사장님 영상도 보내주고했다. 실제로 있는 거래소인것 같았지만 

이분의 커리어는 재무쪽이었는데 갑자기 데이터 센터 메니저로 바꾼..흠  

이때부터 사기꾼임을 백프로 판단하고 그냥 놀아주기로 결정..ㅋㅋ

 

뭐 사장님이라는데 알수가있나..ㅋㅋ

 

결국 이 모든 빌드업이 사기를 위한거였다.

자신이 거래소랑 잘 알아서 움직임을 포착해서 미리 거래를 할 수 있다.

너도 함께하자 이런 식의 접근이었다. 계속 모르는척하면서 이것저것 질문하면서 놀고있었다. 

ㅋㅋ 회원가입해서 코인 구입하면 자신이 나서서 투자해준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진행했고 그냥 대답하지 않고 

끝내기로 했다. 

 

 

제가 겪은 사기 말고도 로멘스스캠, 주식선취매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한다고합니다. 

이럴때 유념하셔야될게,

"저들이 나에게 저리 쉽게 돈을 벌게해줄리가 없다"

이거 하나만 기억하시면 당하실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어공부는 다른 루트로....ㅋㅋㅋ

 

사실 링크드인도 사기계정 감지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있다고하는데, 아직도 많은 사기가 이뤄지고 있나봅니다. 

점점 AI기술도 발달해서 사기꾼의 능력도 발달하겠지만.. 

 

모두가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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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대만으로 이동할때 탑승한 비즈니스 비행기 (SQ949, SQ878) 와 싱가포르공항 라운지 후기입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진행했고, 싱가포르 항공은 역시나 만족스러웠습니다. 

 

SQ949 (DPS -> SIN) 

발리 덴파사르 공항에서 오전 7시 20분에 출발해서 싱가포르에 10시에 도착하는 비행기입니다. 

원래 비즈니스부터 라운지 사용이 가능한데 발리의 덴파사르 공항은 싱가포르 항공을 위한 라운지가 없는걸로 보였습니다. 대신에 IDR 250000짜리 바우처를 줬고 수 많은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어설픈 라운지보다 이게 백만배 좋았습니다. 

저는 발리에 있을때 맛있게 먹은 아사이볼을 먹으러 리볼버에서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커피한잔 + 아사이볼 이렇게 배부르게 먹어주고 탑승을 준비했습니다. 

 

보잉 737-8 비행기였고, 큰 비행기는 아니었습니다. 대략 비즈니스석은 10자리정도였던걸로 기억..

그럼에도 거의 가득차서 가긴했습니다 ㅎㅎ 

원래 그런지 모르겠지만 싱가포르 비즈니스석은 이름을 직접 불러주시면서 서빙해주시더군요.. 신기했슴 ㅋㅋ

메뉴는 다음과 같았고, 치킨으로 받았습니다. 

 

양이 엄청 많았다..ㅋㅋ

그럼에도 맛있어서 꾸역구역 다먹은듯..

 

 

싱가포르공항 라운지

 

싱가포르 항공의 홈그라운드라서 라운지를 조금 기대하고 방문했습니다. 

도착은 터미널 2로 했고 다음 비행기가 터미널3이었습니다.

2에 있는 라운지에 물어보니 3에도 있다고해서.. 바로 3으로 이동 ㅋㅋ

 

입국수속한 이후엔 창이주얼을 가볼수는 없지만 터미널간 이동하는 트렘에서 구경가능합니다.

 

과일은 항상 옳다. 딤섬 등도 있어서 요기거리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비행기에서 먹을것이라 ㅋㅋ 따로 먹지는 않고 양주 달렸습니다. 

 

트위그 너무좋아!! 

 

널찍널찍하고 먹을것도 제법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운 라운지였습니다. 

 

SQ878 (SIN -> TPE)

오전 11시 출발해서 오후 세시반 즘 대만에 도착하는 비행입니다. 

바로 전에 탑승한 비즈니스와도 클라스가 다른 느낌.. 

역시 비행기가 커야지 비즈니스 서비스도 더 좋아지는건가

 

B737-10 비행기였고 비즈니스도 자리가 제법 많았습니다. 30석 정도? 

와인 종류도 많고 샴패인도 있고해서 한잔씩 거의 다 마셔본 느낌..ㅋㅋ

여기도 이름을 미리 외우시고 서비스를 해주셨다. 

 

 

 

 

 

레드와인 다 때리고 샴패인으로 리필 ㅋㅋ 

 

치즈케이크는 아직도 기억나네요..맛있어서

 

무엇보다.. 와이파이가 무료제공인점이 아주 맘에 들었다. 

와이프와 저는 이 비행이 더 늦어지길 바라면서.. 슬퍼하는 맘을 갖고 대만에 도착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유럽이나 미주노선 같이 긴 비행을 비즈니스탑승해서 가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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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구입했던 린드버그 정품 클립온이 고장나서 (내구도에 좀 문제가 있긴하네요.. 약 5년사용하긴했지만 ㅎ) 

소문으로만 듣던 시저플립 클립온을 구입했습니다. 

 

모르텐 사이즈마다 클립온은 사이즈마다 크기가 달라지기때문에 사이즈를 알아보고 구입하셔야됩니다.

정품 모르텐은 다리부분에 사이즈가 써져있습니다. 오른쪽다리에 MORTEN XX 라고 써져있는데 저 숫자를 맞춰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물론 알이 더 크길 원하면 한 치수 더 큰걸 구입하셔도 되긴하지만..

저는 딱 맞춰서 구입했습니다. 

 

48사이즈이고, 정품 클립온이랑 랜즈 크기가 거~~의 똑같았습니다. 

 

시저플립 전용 케이스도 같이 받았습니다. 가운데 천 같은게 있어서 클립과 렌즈가 서로 닿지않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거의 180도 까지 올리는게 가능합니다. 

 

논 평광으로 구입했고, 여행중에 사용해봤는데 무게감은 많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집에서 측정해보니 약 7g정도였습니다. 

나름 바람 센 곳도 지나가봤는데.. 벗겨질 위험은 못느꼈습니다.

저 다리부분이 실리콘으로 보호되어있어서 안경 렌즈도 보호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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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집회,시위 참석은 아주 덥기때문에, 여러가지 아이템의 도움을 받아야됩니다.

그리고 여름철에 야외 활동도 오래하게되면 힘들기때문에, 마찬가지로 아이템의 도움을 받아야 좋습니다.

오랜기간 더위에 노출되면 몸이 힘들수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파우더시트

땀이 났을때 그냥 물티슈로 닦는거보다 훨씬 개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데오드란트 같은 느낌!

 

쿨패치

몸을 차갑게 만들어주는 파스 같은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이소 넥쿨러

목 부분이 뜨겁지 않도록 머플러 형식으로 나온것도 있고

팔과 다리에 토시 처럼 해줄수있는것도 있습니다. 

 

다이소 얼굴 햇빛가리개

일명 골프마스크 라고 하는데, 얼굴 타지않도록 차단만 해주는 마스크가 있습니다

 

양산

내리쬐는 햇빛을 피하기 위해서는 양산도 필수입니다. 안쪽이 검은 암막으로 처리된 제품이 좋습니다

 

얼음물

바로 근처 편의점은 동났을 확률이 높으니 미리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가방안에 한두병 넣어가면 괜찮습니다. 

 

방석 or 캠핑의자

등산다니실때 가져다니시는 간단한 방석도 좋습니다만 아무래도 캠핑의자도 정말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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