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들과 직장인들의 필수 영어 시험 오픽 서베이 팁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냥 무작정 OPIC 시험장에 가신다면 당황하시기 쉽습니다. 왜나하면 은근히 survey에 체크해야되는 숫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냥 내가 좋아보이는 것들만 체크하면 어려운 문제들이 종종나오기 일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항목 들을 확인하고 가시는게 필수입니다.
OPIC survey 항목은 홈페이지에서 샘플테스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먼저는 자신의 신상 관련 질문입니다.
다음과 같이 백수로 가시면 됩니다...ㅜㅜ
조금 기분 나쁘신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이것은 복잡한 문제들을 skip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회사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학생때 힘들었던 점 등등 많은 문제를 준비해야되는데
그것보다는 다른 예상 가능한 질문들에 초점을 맞추는게 효율적입니다.
아 그리고 채점자는 내가 어떤 항목에 표시했는지 알 수가 없다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문항에대한 대답을 할 때 직장에 다니고있다, 학생이다 등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셔도 문제없습니다.
다음은 여가활동입니다. 4번부터 7번문항까지 최소 12개 이상을 골라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비슷한것을 묶어서 어떤 주제가 나와도 비슷하게 답을 하겠다 라는 생각을 갖고 미리 준비해야합니다. 영화, 공연, 콘서트는 비슷하게 준비할 수 있는 주제입니다. 최근에 본 영화, 최근에 가본 콘서트 등등을 미리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외국영화나 외국 가수 내한 공연 등으로 준비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공원가기는 나중에 나올 운동과 엮을수도 있습니다.
취미나 관심사는 문제가 좀 세부적으로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한가지만 고르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근데 주식 관련해서 일을 하고있어서 한가지 더 추가했습니다. 모든 질문에 재태크와 관련해서 답을 이어나갈 수 있거든요.
수영 자전거 조깅 걷기를 하나로 생각하시고 골라주세요. 간단하게 어디서나 운동할 수 있는 것이라 다른 돌발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공원에서 자전거 타기 , 주말에 자전거 타기 등등 말입니다. 그리고 남자분들은 농구나 축구 같은거 골라주시고 친구들과 만나면 주로 이런 운동을 한다 식으로 풀어가셔도 좋습니다.
마지막 7번입니다. 이것은 무조건 집에서 휴가 보내는걸로 가는게 좋습니다. 출장과 여행은 세부적으로 어려운 질문이 종종 나오기 때문입니다.
물론 돌발 질문이 종종 나오기는 하지만 이렇게 최대한 겹치는 항목들을 선택해서 준비하시는 것이 효율적으로 좋은 점수를 획득하기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픽 웨이버 제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간단하게 150일에 한번씩 25일 안에 시험을 두 번 볼 수 있는 제도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오픽 시험의 특징은 시험을 보고 25일 이후에 다시 시험을 볼 수 없습니다. 매일매일 시험을 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취입니다.
아무래도 영어 말하기 능력은 25일 만에 늘기 어렵다고 판단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150일에 딱 한번은 25일 이내 시험신청이 가능합니다. 150 일은 마지막 시험 친 날 기준입니다.
추천하는 것은 최대한 열심히 공부하고 점수가 나올거 같다는 감이 오면 바로 시험치고 결과 나오자마자 바로 한번 더 신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해서 최대한 빠르게 효율적으로 시험을 신청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열심히 공부한다는 전제하에서 입니다 ^^
모두들 좋은 점수 받으셔서 오픽 졸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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