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시험결과입니다.)
간단히 저를 소개해보자면 모전자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공대를 졸업했고 학생시절에 따로 금융쪽 관련 과목을 들어보지는 못했습니다. 말 그대로 zero base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직장다니면서 공부를 해서 사실 학생분들 처럼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공부하지는 못했습니다.
주로 퇴근이후 인강듣기 주말에 정리하기 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특히 11월에는 일주일 휴가까지 내면서 심도있게 공부했습니다.
상경계를 졸업한 제 친구는 두달 공부하고 붙더라구요.
저는 인강듣고 요약노트를 만들며 총정리 하기까지 5~6개월 소요된 것 같습니다.
책은 많은 사람들이 슈웨이저로만 공부했을 겁니다. 저도 레벨 1의 경우엔 그랬고 커리큘럼북은 한번도 펴보지도 않았습니다. 나중에 FRA관련해서만 시험끝나고 한번 보긴했지만 책 문장이 너무 장황해서 공부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중요한것은 FRA와 Equity는 포기하지마세요 사실 다른 과목은 좀 버려도(?) 합격에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이 두과목은 비중이 크고
게다가 Equity는 사실 공부를 조금만하면 쉽기 때문에 효자과목이지요.
개인적으로 FRA 과목이 제일 낯설었으나 강의를 참 재밌게 들으면서 열심히 공부한게 유효했던것 같습니다. (권오상 강사님이었습니다.)
그리고 돌아보면 기업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가르쳐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강의 초반!!)
LIFO FIFO , 본드상각, 리스관련 등등 각각 개념에 대해서는 꼭 문제풀이와함께 기억해놓으셔야합니다.
통계는 level2는 환상적이지만 ..
level1은 단순계산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과출신이어서 공부하는데 큰 문제는 되지않았습니다.
가설검증에 초점을 두세요.
채권은 여러가지 개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자율과 관련된 여러가지 변동에 대해서 큰 흐름을 기억하세요.
포트폴리오는
CML SML에 대한 비교. 각각이 뜻하는 의미를 곱씹으면서 공부하세요.
CAPM등 여러가지에 파생되기때문에 이해가 중요합니다.
윤리는 나중을 위해서 미리해놓는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전 level1 시절에는 대충보고 넘어갔다가 고생한 케이스라 미리미리 준비해놓으세요.
전 사실 alt, 경제는 공부를 하지않고 갔습니다..ㅎㅎ
이러고 level2 때 혼났지만요..
이 글 보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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