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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0주년 기념 아이폰 8의 출시일이 평소보다 조금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이 있습니다


기존에 출시된 아이폰의 출시일정을 살펴보면 아이폰 7의 경우 9월 7일, 아이폰 6, 6S의 경우 9월 9일 이었습니다. 아이폰은 대개 9월에 출시가 되었으나 올해는 한 두달 미뤄져서 10월 11월에 출시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부품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 때문입니다. 그 중 대표적인것은 OLED 패널 때문입니다. 아이폰 8에서 OLED 패널을 채용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바로 그 OLED는 삼성에서 90%정도의 점유율을 갖고 있습니다. 애플은 삼성에 7천만대를 주문했다는 뉴스가 나왔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애플의 엄청난 물량을 삼성에서 만드는 것으로만 대응하기도 어렵지 않을까 예측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써오던 LCD가 아니라 새로운 패널이기때문에 애플도 새로움에 도전하는 입장입니다. 그럼에도 디자인을 위해서 곡선형으로 만들어야 되기때문에 수율 등의 문제도 존재합니다. 


삼성에 이어 애플도 OLED 를 사용하게 된다면 모바일 시장에서 디스플래이시장이 크게 요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후발주자인 LG와 JDI도 방향을 바꿀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아무래도 LG는 대형 OLED 시장의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TV 쪽 점유를 위해서 노력을 해왔으나 어쩌면 애플의 OLED 채용 결정에 후회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구글이 LG 디스플래이에 투자를 해서 차기 픽셀폰에 공급을 하기위한 준비를 하고있다는 뉴스가 있는데 어쩌면 괜찮은 방향일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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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의 수상도시 우전에서 5일간 알파고와 커제가 바둑 대결을 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기존 대결과는 다르게 3번기로 할 예정입니다. 상금도 지난 이세돌-알파고 전 보다 100만 달러가 많은 150만 달러( 16 ~ 17억 수준) 입니다. 


사실 많은 전문가들은 커제의 열세를 예상합니다. 이번에 커제가 상대할 알파고는 기존 이세돌 선수와 했던 버전보다 더 향상된 알파고 2.0 버전이 출전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인터넷 바둑사이트에서 한,중 대표 프로기사들과 바둑시합을 해서 60전 60승 전승을 한적이 있습니다. 이때 이미 커제에게 3 연승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1인당 3시간이라는 비교적 긴 시간이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엄청 빠른 속도로 바둑을 두는 알파고이기때문에 시간이 적을수록 인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경기가 없는 24일, 26일에는 새로운 방식으로 다른 경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24일은 상담기라고 해서 중국 선수 5명이 서로 논의해서 바둑을 두는 경기가 준비되어있고 (단체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26일에는 구리와 알파고가 한 팀 롄샤오와 다른 알파고가 한팀으로 팀을 이뤄서 테니스 복식처럼 경기를 하게됩니다. 


지난해 3월 이세돌 -알파고 전 이후로 1년 2개월동안 알파고가 얼마나 진화했는지 확인해볼 자리가 될듯합니다. 이전 이세돌과의 대국을 본 커제는 SNS에 자기는 알파고를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표현하기도 했는데 재미있는 경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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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떨어뜨린 기억이 있을것입니다. 누군가는 운나쁘게 대리석 바닥이나 콘크리트 위에 떨어뜨리기도 했을건데 가끔은 액정이 깨지는 경우도 당연히 있습니다. 

애플은 그러한 위험을 어떻게 없앨지 끊임 없는 고민을 해온걸로 보입니다. 


IT 전문 블로그인 silicon beat의 글을 보면 애플은 아이폰이 낙하할 때 충격을 흡수하는 범퍼를 개발중이라고 미국 특허상표청 USPTO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사실 3GS부터 지금 7까지 아이폰의 내구성은 점점 증가해왔으나 액정이 아래로가도록 떨어지면 디스플래이 액정이 깨지는경우는 항상 존재합니다. 애플이 현재 개발하는 이 기술은 그러한 위험을 없애주는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도 떨어지는 시점에 낙하산이 펴지는 (?) 게 어떨까 상상도 해봤었는데...

낙하산 급은 아니지만 나름 비슷한 컨샙입니다. 


자이로 샌서를 이용해서 자유낙하하고 있는지 단순히 놓아진 상태인지 구분하는 기술이 핵심입니다. 만약에 낙하한다고 판단이 되면 범퍼가 작동되서 아이폰을 보호하는 기술입니다. 이미 자이로 센서는 아이폰7에도 포함되어 있어서 사람이 아이폰을 들고 화면을 보려는 순간의 조건을 인식해서 액정에 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사실 다음 버전으로 예정된 아이폰8에 출시가 될지는 미지수 입니다. 단순히 범퍼 지원을 떠나서 스마트폰 케이스도 사용못하게 될게 분명하고 뭔가 조잡한 디자인은 애플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그냥 특허 등록을 위한 발표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스마트폰에 연결하는 케이스로 만들어서 팔아도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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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초 미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영화입니다. 미국에서 보다는 조금 늦은 시기에 한국에 개봉했지만 보는 내내 잔잔한 감동이 계속되었습니다.

 

 이 영화의 배경은 미국과 소비에트 연방의 우주에서의 기술 경쟁을 치열하게 하는 때입니다. 허나 이 영화는 단순히 학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인종, 성별 차별을 극복하고 나사에서 성공적인 인물이 된 3인의 흑인 여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960년대에는 미국과 소비에트 연방은 우주 개발 경쟁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사실 사용 용도야 별게 없었을 수도 있지만 서로의 기술적 우수함을 뽐내기 위한 수단으로 누가 먼저 우주에 사람을 보내느냐가 큰 화두였습니다. 그러던 도중에 소련이 먼저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데 성공을 하게 되고 (유리가가린 – 1961412일 지구의 상공을 일주해 인류 최초 우주비행을 성공한 사람) 미국은 크게 자존심에 상처를 받습니다. 그 덕분에 NASASpace Task Group의 국장 알 해리슨과 직원들은 상당한 압박을 받는 중입니다.결국은 그녀들이 적재적소에서 일을 잘해서 미국은 결국 존 글렌을 궤도에 진입시키는걸 성공합니다.


 당시 미국은 유색인종은 화장실을 따로 쓸정도로 차별대우를 받고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인 세 여성은 모두 각자의 능력과 끈기 등을 통해서 차별을 뚫고 엔지니어가 되고 Supervisor가 되는 등 차별에 좌절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을 하게되고 성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인종 차별에 대한건 책에서만 보던 내용이라 나름 최고의 전문가들이 일한다는 나사에서조차 당연하게 되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깨어있는 리더를 통해서 하나하나 변해가는 모습에 리더의 소중한 덕목도 알 수 있었습니다.



To find the genius among those geniuses


 어쩌면 리더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능력있는 조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도있 도와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이라는 강대국도 인종차별을 없애기 위해 누군가의 희생, 투쟁이 있었던 것처럼 말입니다.어쩌면 우리나라도 발전하는 과정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급속도로 발전해서 그런지 사실 의식적인 면은 자본의 양에 비해서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 않습니까?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이런 아픔을 통해서 성숙해진 것처럼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사회 전반의 아픔들을 잘 씻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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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퀀텀 독서법이라는 책을 낸 작가 김병완 님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10년 이상 연구원으로 직장 생활을 하던 어느 날, 직장인의 삶이 지는 낙엽 같다는 깨달음에 안정된 직장을 포기하고 3년 동안 도서관에 거의 칩거하다시피 하며 책만 읽었다. 당시 그가 읽은 책은 무려 1만 권에 달했고, 어느 날 깨달은 글쓰기의 즐거움 덕분에 그는 다양한 책 출간을 하게 되었고 이 책은 그간의 경험을 통해서 독서법의 중요성과 퀀텀 독서법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독서라는 활동은 인간 뇌의 전두엽을 활성화 하는 작업입니다. 뇌 속에 들어온 단어 그리고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고 상황 등을 추리하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상상하고 연결하고 분석하며 새로운 사고를 하게 되는 활동을 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눈으로 글씨를 하나씩 읽어가기 때문에 독서의 속도도 안나오고 효율도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독서는 눈이 아닌 뇌로 읽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인터넷에서 유명했던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단어에 대해 연구 결과입니다. 


영국 캠리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창망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 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이문다.


아래 영어 버전도 혹시 모르니 참고하세요. 

Aoccdrnig to a rscheearch at Cmabrigde Uinervtisy, 

it deosn't mttaer in waht oredr the ltteers in a wrod are, 

the olny iprmoetnt tihng is taht the frist and lsat ltteer be at the rghit pclae. 

The rset can be a toatl mses and you can sitll raed it wouthit porbelm. 

Tihs is bcuseae the huamn mnid deos not raed ervey lteter by istlef, but the wrod as a wlohe.



 이처럼 중요한 것은 한 글자 한 글자 머릿속으로 소리를 내면서 읽어갈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뇌는 집중하게 된다면 순간 들어오는 정보를 토대로 책의 글자뿐 아니라 작가의 의도와 메시지를 파악해 시대와 상황에 따라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뇌에 잠자고 있는 독서 인자를 깨우는 것이 퀀텀 독서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독서에 대한 마음가짐도 강조하였습니다. 첫 번째로는 마음을 비우고 읽어야 합니다. 이것은 남에게 보이기 위한 독서가 아니라 자기자신의 발전과 삶을 위해서 독서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두 번째로는 유유자적하며 보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혼신을 다한 집중력을 가지고 몰입해서 책을 읽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혼연일체의 경지에 까지 이른다면 가장 효율적인 독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퀀텀 독서를 위한 여러 가지 트레이닝 방법을 기술하였습니다. 사실 이것은 이 방법을 적용하자마자 바로 효율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꾸준한 연습을 통해서 능력을 키워가야 합니다. 사실 저도 개인적으로 속독을 배웠는데 오랜 시간 전에 배웠던 내용과 비슷한 면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줄 별로 보면서 넘어가기, 나아가서 두줄, 한 문단 한 페이지로 점점 확장해나가면서 연습하는 것 이었습니다. 이 책은 그것뿐 아니라 구체적으로 더 필요한 능력까지 과학적 증거들을 토대로 효율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독서의 필요성과 방법이 궁금하신 분은 이 책을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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