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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JPEG 압축률을 35%나 높이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미지로 가득한 인터넷 세상에서 웹서핑 속도감을 빠르게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를들어서 300 kb짜리 이미지 용량을 100 대로 줄였습니다.

JPEGJoint Photographic Experts Group 의 약자로 현재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이미지 파일 형식입니다.

압축의 원리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사람의 눈은 일반적으로 고주파의 명도 변화에서는 그 구별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주파 성분의 정보의 많은 부분을 버리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압축률이 클수록 이미지의 손실되는 부분은 커지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퀄리티를 위해서 어느정도의 용량은 감수해야 합니다.

 

포브스는 구글이 원존 이미지의 화질 저하없이 파일 크기를 대폭 축소 할 수 있는 새로운 JPEG 인코더 guitzli를 공개했다고 전했습니다.

7년전만해도 평균 웹사이트 페이지의 크기는 700kb 수준이었으나 최근의 이 수치는 2300까지 늘어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은 수 년에 걸쳐서 웹페이지의 로딩 속도 향상을 위해 데이터 용량을 줄이고자 다양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JPEG 대신에 WebP 등 새로운 압축 방식을 선보였으나 JPEG, PNG 등에 밀려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2300 kb가 초고속 인터넷 망이 깔린 곳에서 접속하는 건 큰 이슈가 되지 않으나 아직까지도 그런 인터넷 망이 구축되지 않은 국가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이 인코더는 아직 초고속 인터넷 망이 안깔린 나라에 구글이 서비스 하는데도 큰 도움을 줄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이머징 마켓은 구글은 더욱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구글 자체로도 상당한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세계 1위 검색 엔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고 개재 등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웹페이지를 케싱하고 새로운 정보를 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트레픽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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