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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칸에 놓아야되나..

아무튼 청문회 느낀점


나이가 그 중에 가장 어려서일까 

확실한 정황이 있기도 했고

주요 target이었다.


오늘 요약은 다음 두 가지 대답으로 가능하다.


1. 잘 모르는 일입니다.

2. 송구스럽지만 기억이 안납니다.


이 두 가지로 모든게 해결이 가능하다. 


이렇게 대답한 분을 옹호하고자 하는것은 아니지만 

질문의 수준이 너무 허접했다. 당연하게 저 두 가지 대답으로 버티는 작전이 성공하게 된다.


물론 질문이라고 가져온 사람들이 평소 생활이 저 두 두지 멘트로 버틴것 때문일까? 그 다음이 없었다. 감정적인 호소와 호통 그리고 면박주기

뭐 통쾌할수는 있겠지만. 그 다음은? 그냥 이러고 끝날일인가. 그렇다면 뭐하러 시간빼서 청문회라는걸 하는건지..

일부러 그런것이라고 믿고싶다. 그들은 대부분 고학력자에 나름 엘리트들이니..허나 나는 이유를 모르겠다. 


그런데 저 자리에 오르신 분들이 국민한테 사과하라고하면 콧방귀나 뀔까?

게다가 주말내내 과외받았다고하던데 

법에 안걸리게끔 저 1,2 를 적당히 섞으라는것.

그리고 시간제한은 도대체 왜 있는건지 모르겠다. 저 1,2번 무한콤보면 버틸수있게끔 짜놓은것인가.


질문 준비하는  사람들은 서로 나눠서라도 하던가

뭐 똑같은 질문만 몇번을 하는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1,2번 무한콤보 시전


확실한 fact만 가지고 이야기해야되는데

감정에 호소하면서 사과하세요 하는것도 참 웃기다.


가장 진지했던건 외국인 한 명

할배들은 집에서 자고싶은 표정이고..


그냥 같이 쇼한 느낌.

역시나 나라위에 재벌이라는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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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꽃힌 지 1년이 되어가는 나.

서점을 지나다 우연히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사실 비밀 독서단이라는 것이 뭔지도 잘 모르고..(TV를 안봐서 라고 핑계를 대본다)

이 작가가 누군지도 몰랐지만 알고보니 TV에도 다양하게 출연하고 그야말로 언어적으로는 최고의 능력을 자랑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책 겉 표지만 보아도 영어 +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를 모두 유창하게 할 줄 아는 사람인데, 어떻게 언어 공부를 했을 지가 궁금했다

물론 부러움의 감정이 더 컸다. 


먼저 언어가 어떤 건지에 대한 접근을 했다.

지금은 권력의 핵심이 계급에서 국가로 넘어가면서 언어가 중요한 권력이 되었지만. 18세기 이전의 인간 사회에는 사회 계급이 가장 큰 정체성을 이루며 일종의 '계급어'인 라틴어(유럽 사제), 프랑스어(유럽 대륙의 귀족 계급), 한문 (동아시아 사대부)이 있었다. 20세기 이후 '국가'가 등장하면서 '국가 표준어'가 생기게 되고, 앞다투어 표준어를 만든다. 세계 공용어라는 영어조차도 사실은 표준어가 없으며 규범이라는 틀에 박혀 영어를 속박하지 않아야 언어라는 정의를 내리게 된다

 

 한국은 참 신기한 나라이다. 학생 때부터 영어 고득점에 발버둥 치면서 결국은 한마디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민족

작가는 한국인이 영어공부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크게 다섯 가지로 분석하고 있다

첫째, 한국인과 미국인은 생각의 순서가 반대다. 미국인은 작은 것에서 큰 것 순으로, 한국인은 큰 것에서 작은 것 순으로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우편물을 보아도 우리는 나라 도 시 군 이런 순으로 가게 되어있지만 미국은 집 위치부터 큰 것 순으로 쓰고 있다. 이러한 인식 차이 때문에 언어를 인지하는데도 큰 차이가 있다고 한다

둘째, 한국어에 비해 영어는 빌트인 된 뉘앙스 숫자가 너무 적어서 단어를 꼬아 모자라는 표현을 보충한다는 점이다.  셋째, 한국어는 직관적이고 영어는 추상적이라는 것. 넷째, 영어는 주어의 선택이 제한적으로 동사가 방향을 결정하는 주어보다는 동사가 힘을 갖는 구조다. 마지막으로 다섯째는 영어 단어는 같은 단어라고 해도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한다는 점을 알아야 된다고 한다. 여기서 작가는 영어는 단어가 휜다고 표현했는데 각각 상황에 맞게 유연함을 갖고 있는 언어라고 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풍부한 언어능력을 기르는 방법을 소개했는데 문화적 독해력 기르기, 다양한 고전 및 시 읽기, 서양 철학을 이해하는 법을 추천해주었다

 

결국은 언어라는 건 단순한 글자를 뛰어넘어 언어 자체만을 배우는 것뿐 아니라 그 나라의 고유한 문화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문화의 산물은 여기서 영화, 연극, 미술, 드라마 등등인데 특히 작가는 시와 철학을 강조하였다.  발음과 문법을 모두 완벽하게 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면서 S+V 나 단어만으로 이루어진 간단한 문장부터 말하는 연습을 하면서 참 실력을 늘리는 게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 이야기한다

 

나도 어느 정도 미국 문화에 관심이 있어서 NBA나 미드를 즐겨보곤 했다. 여행 때 우연히 미국인과 대화하면서 농구이야기를 하며 친해졌던 경험이 떠올랐다. 앞으로는 영화, 미드, 농구 등을 뛰어넘어서 궁극적으로는 인문학적 관점에서 영어라는 것에 접근하는 것을 목표로 정진해야겠다. 작가가 추천해주신 동서양 문화비교에 도움 받은 책들과 동서양 간의 철학적 사유 사고방식을 비교하는 책들을 하나하나 독파하면서 인문학적인 접근으로 언어를 바라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중학교시절 처음 영어를 하면서 무작정 성문기본영어의 문법들을 외우고 했었는데 작가는 그것들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관사, be 동사 등등 훨씬 자주 쓰는 그리고 중요한 단어들을 깊이 있게 공부해보라고 알려준다. 그 이후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면서 말이다. 돌아보면 이러한 공부를 해온 내 자신이 참 아쉽고 후회되긴 했지만 앞으로는 바른 방향으로 공부하기로 결심하며 이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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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녔던 대학교 커뮤니티에 어떤 분이 큰 영감을 받았다고 알려준 책이다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 서점에서 읽고 바로 구입해왔다.

사실 개인적으로 일본사람이 쓴 자기 개발서를 좋아한다가벼운 책에 깔끔한 전달^^일본 사람들의 특징이랄까?

 

카바사와 시온이라는 작가는 한 달에 30권을 읽으며 1년에 3권의 책을 집필하고 있는데 그 비결은 간단하게도 '압도적인 인풋'과 틈새 시간이라고 한다.  

심리학 연구소를 운영하는 의사가 이렇게 시간이 많을 리도 없는데.. 

 

먼저 책 읽는 것에 대한 장점을 쭉 알려줬다.

 

지식의 습득업무 능력 상승 스트레스 감소자기성장과 발전 등등

그 중에서 다른 건 당연하게 이해되었었지만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것이 크게 다가왔다.

사실 불안한 미래에 항상 걱정하는 난 학생시절엔 특히 서점을 자주 찾아가곤 했었는데 책을 읽을 때마다 마음의 평안을 얻곤 했었다그땐 이유를 잘 몰랐지만 심리학 의사인 작가는 그 이유를 심리학적으로 말해주었다.

언어 정보가 뇌에 들어오면 편도체의 흥분이 억제되어 부정적인 감정이 진정된다고 한다편도체 부위는 바로 인간이 불안함을 느끼는 것과 큰 관련이 있다고 한다심각해져서 우울증에 걸린 사람을 확인해보면 편도체의 흥분 스위치가 지속적으로 켜져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언어 정보를 뇌는 참 좋아하는 것 같다실제로 약 6분만 책을 읽으면 스트레스가 68% 감소하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명언도 있다

 I've never known any trouble that an hour's reading didn't assuage.  - Charles De Secondat

한 시간의 독서로 누그러지지 않는 걱정은 결코 없다

옛 사람들의 지혜는 놀랍다

 

 

책을 기억하는 법은 다음과 같다

 

 기억에 남기기 위해서는 뇌가 중요한 정보라고 판단하게끔 하면 되는 그 기준에 맞추면 된다. 두 가지가 있는데 바로 몇 번씩 이용되는 정보 그리고 마음이 움직인 사건 이다.  작가는 몇 번씩 정보를 이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책에 밑줄 그으며 1 output 그리고 그 내용들을 토대로 리뷰작성하며 2 output 다른 사람에게 책을 추천하며 3 output 을 실행했다고 한다그러다가 마음을 움직이는 독서를 하게 되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실제로 읽고 싶은 책을 읽게 되면 그 기억은 훨씬 오래 지속된다고 한다

 

 나도 시간이 없다는 핑계와 함께 직장을 다니면서부터 책을 가끔 서점갈 때나 읽곤 했는데 . 작가님은 스마트폰도 없애고 출퇴근 시간 등 자투리 시간에 독서를 즐겼다고 한다스마트 폰을 그냥 바라보는 시간을 줄이면서 독서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리고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3번의 output을 위해 책 읽을 때마다 리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다시금 열심히!!)

다시금 열정이 타오르게 되서 카바사와 시온 이라는 작가님께 감사드리고 싶다.

 

 그리고 꼭 베스트셀러가 아니라 자기 지식 향상을 위해 기초부터 책을 읽어 나가도록 해야겠다.

내 책상 옆에도 도전하고 싶은 책들이 가득한데, 그것들을 바로 독파하는 것 보다는 기초부터 쌓아가서 독서력을 늘리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다. 이렇게 다독과 다작을 하면 나도 먼 훗날엔 강한 통찰력을 가진 사람이 되지 않을까 상상하며 이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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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보는 야근은 

한국 회사에서는 어쩔수없는 문화입니다. (안타깝죠..ㅠㅠ)

누군가에게 잘보이기위해서 남아있어야되는것.

일이 없어도 없는 척을 하면 안되고 일찍가는걸로 눈도장을 찍히게되면 인사고과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


예전 미국에서 인턴할때는 점심시간 따로없이 샌드위치먹으면서 열심히 일하고 다같이 일찍 집에가는 분위기였으나

한국 대기업은 아니더라구요. 

속상한건 어짜피 늦게갈걸아니깐 오전에는 일을 안하는 사람들도 종종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일없으면 집에 가는 주의입니다. 물론 출근은 항상 일찍하였습니다.

신입시절 관찰해보니 대부분 메니저급은 항상 일찍 출근하더라구요. 대부분 회사가 그럴것같습니다. (나이가 들면 새벽잠이 주는것과 같은 원리려나요..-_-)

잘보이기 위한다면 일찍와서 눈도장찍는게 더 중요해보입니다.

' 아 저 사원 부지런하구나' 


그리고 금요일에 남는게 

대부분 금요일은 일찍 퇴근하기에 남아있으면 어르신(?)들이 말한마디씩 건내곤하죠

불금에 안가고 뭐하니

너 나이때 놀고 그래야지..하면서 


일찍퇴근하면서도 오늘일은 반드시 마무리하고 갔고 퇴근후 저에게 오는 전화는 모두 받았습니다. (참 싫긴하지만요...ㅎㅎ)


가장 중요한건 사원 대리 시절이라면 빠른 퇴근후 자기개발을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결국 사회에서 필요한 능력은 스스로 만들어야되는것이지요.(아니면 이직?!?!) 


돌아보니 부장님이 제 인생을 살아주는게 아니더라구요.

결국 자기 먹고살기위해 하는 일이라..

스스로 방향을 잘 정해야 된다고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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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저도 큰 실수로 몇 억 손실볼뻔한 적도 있었고 그것 때문에 털릴게 무서워서 전 날 한숨도 못자고 출근하기도 했었지요..

( 다행히도 업체로 제품 넘기기전에 손을 볼 시간이 있었다는..^^;)

정말 그때는 퇴사하고싶다 라는 여섯글자를 백만번도 되뇌었던것 같습니다 --



실수를 안하는게 참 좋긴합니다만 하게되었다면 그 이후가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이 실수할 건 선배도 알고 후배도 알고 누구나 알지요. 

그리고 중요한건 많은경우 실수하게된건 100% 그 당사자 잘못이 아니기때문이죠. 

명백한 system이 없었기에 즉 system에 구멍이 있었기에 실수를 하게 된 것이지요.


반성하면서 이 잘못된 system을 개선 하세요. 

상사는 실수한걸 질책하지만 실수를 고치는 사원의 자세와 나아가서 system을 고치는 사원을 바라보며 흐뭇할 수 있답니다.

물론 혼날건 혼나겠지만요...


당시에 저는 업체에 나갈 셋팅의 경우 반드시 필요한게 어떤건지 항목화하고 체크하고 나가는 프로세스를 한 가지 추가하였습니다.

몇년 지난 지금도 전사에서 사용하고 있구요. 

뭐 혼나기도 했지만 결국은 그래도 얘는 괜찮은 애구나 라는 인상은 심어준것 같습니다. 


만약 완벽한 시스템이었다해도 구멍이 있었음을 당신을 통해서 알게된것이라고 생각하시고 

패기를 잃지마시고 자신감있게 행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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