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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하는 중인데 갑자기 핸드폰 번호로 전화가 왔다. 평소 회사에서 핸드폰으로만 전화를 하기때문에 순간 착각을 했는데..(원가 절감을 위해 우리 회사는 사무실 전화를 없앴다 ..ㅋㅋ)

생각해보면 일반적으로는 사무실 번호로 업무 전화를 하지요?  

 

첫마디가 다음과 같았다.

안녕하세요? 대검찰청 수사관(?) xxx입니다. 혹시 ooo 씨 되십니까?

 

이름을 제대로 알고있어서 순간 당황.

 

일단 그렇다고 하고..

지금 내 명의가 도용되어서 범죄에 사용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한다. 

그리고 사람이 없는곳으로 이동해서 통화를 해달라고 하였다. 

 

그렇다고하니 지금 계좌에 있는 돈을 빠르게 옮겨야된다고...^^;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다. "제가 대출이 8억....입니다"

그렇더니 바로 끊으시더군요. 

 

1. 대검찰청은 일반인들이 쉽게 연락받을 존재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대검찰청은 직접 수사기능이 없고 재항고라고 해서 지검에서 무혐의 판정난거 재수사요청 해서 고등검찰청까지 갔다가 또 불복해서 올라온 수사건들만 담당하기 때문..

2. 정말 검찰쪽이라면 소환장을 보내지 귀찮게 전화를 안합니다. 특히 핸드폰 번호라는건 선불폰으로 전화했을 확률이 높아요. 물론 실제 전화번호를 발신번호로 표시되게 하고 사칭도 가능하겠지만...  

3. 사람 없는곳으로 이동해서 전화받으라는건 혹시나 주변사람이 보이스피싱임을 파악하고 막을까봐서 그러는 것..

4. 문제가 있다면 공식적으로 등기 등으로 날라오겠지.. 그냥 바쁘니깐 담에 전화하세요 하고 끊는게 최고. 

 

검찰청 홈페이지에 나오는 팝업. 보이스피싱이 아주 많이 성행하나보다.

 

물론 다양한 시나리오가 있다고 합니다. 

1. 대포통장, 범죄 등에 연루되었으니 계좌의 돈을 옮겨야된다. 

2. 가상의 사이트 링크를 주면서 사건 기록을 확인해야된다고 함. 이 사이트에 가입하고 하는 순간 모든 정보가 털리게 된다. 

 

이렇게 개인정보가 탈탈 털려서 범죄자들 손에도 들어가있고, 또 그들은 누군가 속기때문에 돈을 벌면서 계속 하고있고..

이렇게 나라에 도둑놈들이 많다. 

모두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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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고 사랑니랑 붙은 어금니가 썩고있다고 확인이 되어 결국 매복 사랑니 발치를 하기로 결정했다. 

아무래도 직장을 다니는중이라 금요일 연차를 내고 진행하였다. 붓기가 이틀정도 후에 가장 커진다고 들었어서..

요새는 사실 코로나로인해 마스크를 쓰고있어서 그 부분은 덜 걱정이 된것도 사실이다. 

 

먼저 병원에 가면 엑스레이 확인 후 발치를 진행하는데, 필자의 경우 아래쪽의 사랑니가 신경을 지나고 있을수도 있다하여서 추가적으로 CT까지 촬영을 진행했다. 
다행?히도 신경은 지나고 있지 않아서 발치를 진행했다. 만약 신경을 건들고있다면 무조건 대학병원으로 가서 발치를 해야된다고 하셨다. 

 

위, 아래를 동시에 발치하였다. 처음이어서 쫄고 아래만 뺀다고 이야기했는데... 위 이빨은 아래 이빨보다 10%도 안되게 간단하다면서 동시에 하는걸 추천해주셨다. 이왕 고생할거 한번에 하자는 뜻으로.. 그냥 둘 다 빼기로 결정했다

 

마취를 하고 진행해서 발치하는 동안에느 따로 통증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물론 마취 할때는 따끔하였다. 마취는 약 30,40분 정도후에 완전해지는것 같았다. 입술이 얼얼했고, 약간 편도선이 아프기도했다. 아무래도 마취하는부분이 잇몸이다보니 주변까지 영향이 가는걸로 보였다. 

 

아래 사랑니는 대공사였다. 이야기 듣기로는 누워있는 각도가 그냥 빼기엔 힘들어서 이빨을 절반으로 쪼개고 나눠서 뽑아낸다고 이야기해주셨다. 실제로 이빨 자르는 소리가 들리는데 느낌이 좋지만은 않았다. 마취가 덜되었다면 정말 아팠을 듯. 

 

발치 후에 거즈를 물려주셨고 2시간 동안 꽉 물고있어야 된다고 하셨다. 
입에 고인 침이나 피를 삼켜야되는데 만약 뱉어내면 피떡이 생기지 않아 지혈이 늦어진다고 하셨다. 구강 내 압력이 높아져 침을 뱉는 행동은 지혈을 방해한다고한다. 피가 지혈이 되어도 다시 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거즈를 이용해서 다시 지혈을 해줘야된다. 특히 빨대는 당분간 사용하면 안된다. 빨대도 마찬가지로 구강 내 압력을 크게 높히는 효과가 있다고한다.

마취는 대략 4시간 정도 이후에 풀리는데, 실제로도 통증이 올라왔고..ㅠㅠ 처방해주신 진통제를 먹고 버텼다. 

약 처방은 4일치를 해주셨는데 다음과 같았다. 

 

썰박타민 - (세균감염증치료제)

대웅바이오록소프로펜 - (소염진통제)

에소졸(오전 만) - (소화성궤양용제) 위산분비억제제

 

하루정도 얼음 찜질을 해주는게 좋다. 20분정도 찜질하고 10분 쉬어주는 식으로 반복해주는게 좋다고한다.  

1,2일 동안은 목욕이나 뜨거운 음식은 피해야된다고 하셨다. 커피...도 참았다 이틀동안. 

붓기(부종)은 하루 이틀 지났을때가 절정이라고한다. 필자도 하룻밤 자고나니 발치한쪽 볼이 조금 부어올랐다. 다행인건 소독하러 병원에 발치후 다음날 다시 갔는데 심하게 부은편은 아니라고 하셨다. 그러시면서 양치질하셔도 된다고 하셨다. 첫날은 쫄아서 양치질을 못했는데 의사선생님께 확인받고 양치질을 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식사 할 때는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해서 발치한 부분에 자극을 주지않도록 해야된다. 

즉, 가능한 발치한쪽 말고 반대쪽으로 음식섭취하는게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첫날은 죽을 먹었다. 입을 크게벌리면 힘들기 때문에 햄버거같은건 당연히 참아야된다..

 

그리고 2주정도 동안은 술,담배는 피해주는게 좋다. 혈관을 늘려주기때문에 상처 아무는것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만약에 지혈이 되지않고 통증이 심하다면 반드시 병원에 연락하고 다시 방문해야된다. 

아래쪽은 잇몸을 꼬맨상태인데 일주일 후에 방문해서 실밥을 제거하기로 예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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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관련 중계 구독 시스템의 양대산맥 NBA 리그패스와 스포티비 나우를 비교해봤습니다. 


사실 NBA만을 보기위한 것인 리그패스에 비해 더 범위가 넓은 스포티비 나우와 비교하는건 어쩌면 좀 맞지않을 수 있지만,

한국에서 정식으로 농구를 보기위한 유료 컨텐츠이기에 두 가지를 비교해봤습니다.
두가지 각각 장단점이 명확해서,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1. 중계 방식


먼저 스포티비나우는 솔직히 레이커스, 골스 등 한국에서 인기많은 팀 + 서부 위주이긴 합니다.

시간대도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한국시간 이른 오전은 시청률이 떨어질거라는 생각 때문인지 빅 매치 아니면 안해주는 성향이 강합니다. 

9시전 경기를 잘 안해주는 편이라 동부팀을 응원하면 고민해봐야됨..^^; 

그리고 전 경기 중계를 해주지 않습니다. 한국 중계가 아니면 그냥 해외방송 그대로 따와서 송출해줍니다. 

하지만 스포티비 나우의 큰 장점은 농구 뿐 아니라 해외축구나 격투기 등 다른 스포츠도 가능하기에, 다양한걸 즐기신다면 정말 괜찮은 선택입니다. 


리그패스의 경우 팀패스, 리그패스, 한달 8경기 패스 등등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그리고 매번은 아니지만 전국중계같은 빅매치는 ESPN, TNT 등 방송사를 선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SPOTV가 나오기도 합니다. 

리그 패스의 경우 전경기 중계지만 다 보는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해서 의미가 있나 싶긴하지만...^^정말 농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은 경기를 돌려가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지난 20년간의 모든 파이널 경기 보여주는게 정말 좋습니다. 아재의...추억

스마트폰이나 미러링으로 티비로 보는건 괜찮은데 컴퓨터로 본다면 이상하게 화질이 낮음....720p로 지원해주는데 이해가안됩니다. 

스텟도 live로 업데이트되서 보기가 좋습니다. 



2. 가격


스포티비나우는 월 16000, 연 13만원 대

리그패스 월 25000 연 19만원 -> 팀패스의 경우 월 17000, 연 13만원정도..... 가격대가 애매해서 한다면 리그패스로 갈거같습니다. 그리고 연속구독이면 할인이 들어갑니다. (갱신이 자동인건 함정...) 각자가 장단점이 확실한만큼 개인에게 맞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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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적인 부담이 큰 쪼랩 벼락거지여서 ㅠㅠ 어쩔수 없이 구독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홈페이지 로그인 하고 NBA 리그패스를 끊으려고 여기저기 찾아보았는데. 

이상하게 버튼이 없었다. 헉

알고보니 이메일을 써야된답니다.. 허허

 

홈페이지 맨 아래 보면 Customer Support란 버튼이 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 

catagory는 NBA league pass 클릭

 

 

들어가보면 아래오른쪽에 cancelling 이 있습니다. 여길 클릭해보면 자세히 방법이 나옵니다. 

 

홈페이지에서는 저 here 버튼을 누르면 이메일을 쓸수있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간단하게 아래처럼 메일을 작성했습니다. 

나 리그패스 끊었는데, 구독 유지를 하고싶지 않어 등등... (코로나 바이러스 핑계 - 경기 중단되고 난리도아니었지요) 

뭐 가격이 비쌉니다 등등으로 해도 될거같습니다. (The price is so expensive!)

 

Hello!

I purchased a nba league pass:regular season+playoffs subscription.
However I did not intend to maintain my subscription. Because of covid-19, I think it's not necessary to maintain league pass subscription. I was unable to find a way to unsubscribe so I submit a request from here.
Thank you.

 

답변은 하루 지나서 바로 왔습니다. 

연속으로 구독하면 할인이 있는데도 그만 구독할라고? 하면서 마지막으로 유혹하는 모습...

 

 

Greetings,


Thank you for contacting NBA League Pass support

We are sorry to hear that you do not plan to continue with your NBA League Pass subscription for the 2020/2021 season. We would like to remind you that if you opt-out now, you will miss out on next season’s start of season discount, which is reserved for our auto-renewed customers. If you decide that you do not want to continue with your League Pass access as next season approaches, you can always reach back out to cancel your account. Would you like to keep your auto-renewal turned on for now?

Best regards,

 

그래서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 제 뜻을 전달했습니다. 

 

Hello!

Thanks for your quick reply.
I do not want to continue league pass access for the next season.
Thank you!

 

이렇게 보내고 나니 구독 해제를 해주었습니다. 

가입은 쉬우나 탈퇴는 힘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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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결혼 준비할때는 정말 돈 아끼고 싶었던 마음이 컸어서..(부동산 문제가 컸다..지금 더 커졌지만)

1년전 가졌던 마음과 지금 돌아봤을때 후회하는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위해서....

일단 기본 마인드는 아낄건 아끼자. 쓸건 쓰자 가 좋습니다^^


TV

신혼집이면 작은 평수로 시작할 확률이 높고 해서 큰 TV가 부담이실수 있지만

TV는 10년 이상 쓸 확률이 높고, 요새 TV는 인터넷 접속이나 app사용에 아주 최적화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당분간 새로운 플렛폼이 생겨날거 같지않습니다. 그러니 가능하면 좋은걸로 사이즈는 65 이상으로 보는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LED냐 LCD냐는 사실 구분하기 힘들거같다. 

콘솔게임을 하신다면 그에맞는 화질을 꼭 사십시오!


청소기

저는 S 무선 청소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물걸레 키트는 잘 안쓰게됩니다. 뭔가 돌면서 걸레질을 하는거 같지만 시원찮지않습니다. 

그냥 밀대 하나 구해서 슥슥 밀고다니는중..^^;

흡입력이 좋긴하지만 이상하게 해드부분에 먼지등이 묻어있는게 나중에 다시 바닥에 나오게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D가 이상하게 모터 파워 이상으로 무언가... 청소가 더 잘되는 느낌이 분명히 있습니다. 

충전 키트에 깔끔하게 여러가지 꽂아놓을수 있는게 좋습니다.

만약 다음에 산다면 D를 살거같습니다. 그리고 집이 넓다면 로봇청소기..............


에어드레서

만약 정장을 입는 업종에 종사하신다면 사용해도 좋을것같습니다.

한가지 좋았던점은 회식후 고기냄새 빼는건 최고라는것..

아무래도 저는 회사에 옷을 대충입고가다보니... 사용빈도가 떨어집니다. 

겨울에 패딩은 한번씩 돌려줬습니다. 가격대가 제법 나가니 판단해서 사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침대

직구로 좋은 메트리스를 싸게 잘 샀습니다. 사이즈가 이스턴킹? 이어서 침구류가 조금 비쌌던거 말고는 아주 만족한다.

가능하면 큰 침대로 넓게 사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여러 침대를 많이 누워보시고 결정하세요. 

인테리어 용으로 침대 헤드를 구입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보여줄일도 없고해서 저는 안샀습니다. 앞으로도 안살거같습니다. 


건조기

그냥 사십시오. 가능한 큰걸로. (이불이 돌아가는 크기)


식기세척기

이전에 봉사활동갈때 식기세척기를 쓰려면 거의 설겆이를 하고 사용했던 기억이 있었어서 별로라 생각했는데

요즘 식기세척기는 정말 좋더군요. 가능하면 큰 사이즈로 구입하면 좋습니다. (전세집이면 위치 고민을 좀 해야되지만..)


옷장

장을 꼭 짤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요샌 조립식으로 간단히 행거들을 만들수있는게 많은데

그걸로 충분해보입니다. 제가 장을 짰어서...하는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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