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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결혼하기로 결정했다면 (51,52번째 week) 가장 먼저 해봐야 될 것이 바로 가능한 빨리 신혼여행지를 알아봐야 한다.

다른거 신경쓰지말고 신혼여행부터 정해야한다. 

당연히 결혼식 일정을 이 때를 피한다는게 최고지만.. 날짜를 정하고 신행지를 정하는게 기본인지라..

이게 또 사람 맘되로 되는게 아니고.. ^^;


사실 신혼여행은 일반적으로 크게


몰디브 발리 하와이 칸쿤 모리셔스, 쉐이셀, 보라보라 등등 휴양지

길게 휴가 쓰기 어려운사람들도 신혼여행은 눈치를 덜 보는 편이니 이 때를 맞아 유럽, 호주 아프리카 등 큰 대륙 여행. 


이정도 인데,


연말은 일단 대부분의 리조트들은 성수기다..서구권 사람들이 이때 많이 쉬는걸로 보인다. 게다가 추워지니 따뜻한 곳은 대부분 인기가 많다! 

성수기다보니 일단 기본적으로 리조트 숙박 가격이 30%정도 비싸게되고..

항공권도 못구하는 경우가 생긴다. 



좀더 세부적으로 이야기해보자면 칸쿤의 경우 미니멈 숙박일이 잡히게되고 (하야트 지라라가 5일정도 잡혀있는데 다른곳도 최소 3,4일정도 잡히는걸로 보인다. 이 말은 저 날짜수 이하로는 예약이 불가능함.)

대부분 칸쿤을 가는 분들은 미국 한 도시 (ex  베가스,  LA ,NY 등등)을 경유하게 되는데, 그 비행기가 잘 안나올 수 있고 조금만 늦으면 가격이 많이 사악하다. 

동남아의 경우 추가적으로 12/31에 꼭 갈라쇼 식사 의무등이 걸리게된다. (저녁 먹기싫어도 돈내야되고.. 그 돈이 비싸다 발리의 한 리조트는 40만원 돈이었다 .....)


가능한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먼저는 12/25, 12/31, 1/1 이 있는 주를 피해서 신행을 조금 미룬다. 조금만 미룰 수 있다면 가격 부담이 많이 줄어든다. 줄어든 가격으로 신부 가방하나 사줄 정도도 가능하다!!

다음으로는 일정을 조금 길게 갈 수 있다면 유럽으로 바꾼다. 유럽 신혼여행은 많이들 추천하지 않는데.. 특히 겨울 유럽 여행은 많이 힘들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때 많은 도시들의 가게들이 쉬기도 하고..겨울 유럽은 해도 짧고 춥기 때문인데... 게다가 쇼핑도 해야되니 그 짐들을 들고 이동할 생각을 하면.. 대부분 커플이 많이 싸운다고 한다^^; 그래도 크리스마스 마켓 등이 있으니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미니멈 숙박이 있는경우가 있으니 여유있게 한 숙소에 머무른다.

정도이다 ..^^;

그래도 신혼여행인데 이런 마음으로 견적을 뽑아도 되겠지만. 평소보다 30%정도 비싼 가격이면 좀 맘이 아프니..가능하면 미리 잡는게 좋다. 

신혼이 그래도 축의금 이 있어서 현금에 여유가 좀 있는 유일한 시간이니 조금 통 크게 마음을 쓴다고 생각하고 가도 좋다. 


그리고 유럽 자유여행 같은 신혼여행이 아니고 리조트를 간다면 그냥 여행사 통해서 하는게 좋은걸로 보인다. 

개인이 알아보고 많은 여행사들 견적도 다 뽑아보고 했지만....(나름 합리적인 소비자..) 

조금의 가격적인 메리트 + 몇개씩 주는 서비스 들이 생각보다 괜찮다. 

완전 자유여행이면 리조트를 간다고 해도 준비를 스스로 많이 해야되는데 결혼식 준비가 호락호락 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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