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할 때를 돌아보니,
가능하면 돈을 안쓰는게 정답인것 같다.
짧은 인생 즐기며 산다! 나는 돈이 많다! 이런분들에게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겠지만..
그리고 누구는 뭘 한다더라. 누구는 뭘 샀다더라 등등.. 비교하는 마음만 내려놓는다면
훨씬 행복하고 안정적인 결혼생활이 가능했을거같다.
가장 큰 문제점이 비교하는 마음인것같다.
남의 집에서 살기 시작하면서 식기세척기니 건조기니 최신 가전제품에
특히 예물도 명품 시계, 다이아반지 등등에 몇천만원씩 써가면서..
개인적으로 나는 시계도 못받아서.. 이러는건 아니고 ㅠ
물론 결혼할 때나 명품 사지.. 나중에는 더 힘들다는것도 사실이다.
가능한 중고 물건으로 신혼살림 꾸리고.
집에서 쓰던 책상 같은것 가져다 놓고 사는게 괜찮은것같다.
당근 마켓을 종종 쓰는데 무료나눔하면 꼭 포르쉐 탄 분들이 와서 가져가시는데..^^;; 어쩜 아끼는 삶이 포르쉐를 만든걸수도있겠다 싶었다.
자동차도 중고로 시작하고.. 애기 생기기 전까지는 국산 준준형도 충분히 괜찮게 쓸수있다.
(물론 애를 키우시는 선배도 준준형차 타는걸 많이 봄)
잔소리같겠지만 여기서 결혼생활 시작전에 아끼는 가장 큰 이유는 집 매매이다.
집값이 하도 올라서 수도권에서 보금자리대출등으로 집 사기도 힘들어졌지만 (6억 이하 집이 점점 줄고있다 ㅠ 그리고 왜 소득기준이 여기서도 적용되는지.. 그래도 가능한사람이라면 무조건 고고 40년 만기라 생각보다 부담이 덜 하다)
그럼에도 가능한 예산안에서 매매로 시작하는걸 추천한다.
실거주 한개를 매매한이후에 마음가짐은 정말 크게 달라진다.
자녀를 계획할 때도 안정감이 생기고, 물론 다른데도 올라서 좋은데로 이사가기위해선 돈이 더 필요하겠지만,
일단 한걸음 올라선것이다.
결론적으로.. 감가상각 되는 소모품은 차근차근..
재무관리?
더 아끼는걸 잘하는 사람에게 몰아주는것도 방법이지만,
많이들 따로 관리하는것 같다.
따로 할 때 가장 중요한건 두 가지 인것 같다.
1. 큰 지출을 할 경우 상의하기. 2. 한달에 얼마이상 모으겠다 계획해서 공유하기
따로 관리하지만 결국 결혼은 운명공동체 아닌가!
개인적으로 필자는 연초에 명절, 생신날에 나갈 지출을 미리 계획하고 공동 통장에 넣어놓는다.
그리고 남은돈 저축 + 주식 + 대출상환..
같이 유튜브로 경제동영상도 보면서 공부하는것도 금상첨화지만.
우선 목돈부터 모으자는 마음으로 함께 모으면 큰게 보인다.
'생활정보 > 결혼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전 혼수 사용 후기 ?(1년 이후 느낀점) (0) | 2020.10.18 |
---|---|
연말 신혼여행지 고민하며 찾아본 tip (0) | 2019.12.16 |
신랑 결혼식 당일 필요한 것, 느낌 등등 (0) | 2019.12.09 |
상견례 주의 사항, 팁 (0) | 2019.10.09 |
안양 스마트바이 방문 후기 - 침대 매트리스 구입 (0) | 2019.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