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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루머만 무성했던 애플 스피커 homepod 를 WWDC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4인치 우퍼와 애플 A8 칩이 탑재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349 달러로 기존에 이미 출시된 google home (130 달러수준) amazon echo (180달러 수준) 과 어떻게 경쟁력을 갖추고 나올지는 궁금합니다.

스피커 음질로 승부를 본다고하지만 이게 얼마나 일반 고객들에게 먹힐지는 두고봐야될 일입니다.

외국 기자들의 review 를 살펴보니 음질 수준이 아마존 애코보다는 좋아보이나 sonos의 play3 (300달러 수준) 보다도 그다지 좋지않다는것이 지배적인 의견입니다. 

아마도 기존 애플 장비의 팬들에게 우선적으로 어필하고 시장을 형성해나갈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러기엔 디자인이 그다지 이쁘다고는 생각이 안들지만....ㅎㅎ

다른 스마트 스피커와 큰 차별점이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물론 siri라는 최고의 프로그램이 함께하고 있지만요. 


apple 측에선 12월에 미국, 영국, 호주부터 판매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시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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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통화도 가능하고 음악도 틀어주고 동영상 검색도 해주면서 쇼핑도 가능하고..


이 모든 것을 음성을 인식해서 해주는 스피커.


스마트 스피커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애플이 음성인식 비서 시리를 탑재한 스피커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6월 5일에 열리는 WWDC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물론 애플은 기존의 절대강자인 아마존에 도전하는 입장입니다. 


사실 다른 정보들이 없어서 어떤 모양의 스피커가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세계 최고의 음성인식 시스템이라고 하는 Siri 를 이용한 스피커는 어쩌면 또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아마존과는 다르게 스마트폰 시장을 잡고있는 애플이기 때문에 그로부터 시너지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질세라 아마존도 새로운 스피커를 공개했습니다. 


아마존에서 새롭게 선버이는 스피커인 애코 쇼 (Echo Show) 를 살펴보면


기존 스피커에서 새롭게 터치스크린이 추가된 제품입니다. 


터치 스크린이 있어서 영상을 보거나 화상통화 가사 송출 나아가서 스마트홈 까지 다양한 솔류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 영상을 틀어달라고 명령하게되면 기기에서 직접 영상을 실행시켜줄수도 있고 일정 시간마다 전등을 키고 끌 도 있게 저장할 수도 있고


그리고 알렉사 app을 통해서 화상통화나 감시 카메라도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경우에는 facetime은 아이폰 끼리만 가능하지만 아마존 제품의 경우에는


앱만 깔려있으면 어떤 스마트폰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마트 스피커회사가 Amazon Music 이라는 스트리밍 서비스에도 관심을 갖는것도 어쩌면 당연해 보입니다. 


물론 아마존 뮤직뿐 아니라 스포티파이 등 인터넷만 된다면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인터넷 쇼핑을 더 용이하게 해줄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아마존은 온라인 쇼핑에 극강인 업체이기 때문에


훨씬 쉽고 편리한 쇼핑 솔류션 제공을 무엇보다 가장 높은 우선순위로 생각할 것입니다. 


가격은 229.99 달러로 책정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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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CEO가 투자한 키티호크에서 새로 개발한 플라잉카 프로토타입을 타고 호수위 4.5 미터 상공을 5분간 비행하고 착륙장으로 성공적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라고 광고하고 있지만 키티 호크가 개발한것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보다는 물위에서 날 수 있도록 설계된 초 경량 항공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바닥에 부착된 작은 프로펠러들의 힘을 이용해서 공중으로 차를 띄우는 원리로 제트스키와 비슷한 방법으로 운행하기 때문입니다. 


 공개된 프로토타입에는 8개의 소형 프로펠러가 달려있으며 활주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도록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두 손으로 조작이 가능한 컨트롤러로 방향을 틀거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이 기기는 미국 연방 항공청 (FAA) 규정에 의하면 초경량 기기로 분류가 되어 따로 면허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911 테러에 민감한 미국인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조금 미지수이긴 합니다.


 키티 호크란 미국 노스케롤라이나 주에 있는 소도시로 1903년 12월 17일 라이트형제가 처음으로 비행에 성공한 마을입니다. 회사이름은 이 도시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구글 CEO 레리페이지는 1년전 1억 달러를 투자해 라이트형제처럼 하늘을 나는 자동차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플라잉카 스타트업을 설립했습니다. 


 신기한 것은 100달러를 내면 3년간 유효한 멤버십 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제공하는 것들을 살펴보면 여러가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나중에 완제품이 나올 때 2000달러를 할인을 해주기도 합니다. 과연 얼마나 인기를 몰지는 모르겠으나 회원까지 모을 정도면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회원가입에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Flyer Discovery Membership





우버도 비행 택시 사업을 위해서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소형 비행기를 준비중입니다. 수직이착륙은 VTOL이라고도 합니다. VTOL은 Vertical take off and landing의 약자로 종종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정부규제에 막혀있긴하지만 만약에 시행된다면 약 70km 거리를 18분정도에 이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터나 건물 옥상에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빌딩 옥상의 헬리콥터 착륙장이나 공터에서 비행 택시를 호출하면 콜택시처럼 서비스를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사람이 운행하도록 준비중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자동 주행으로 전환해서 더 운영비를 낮출 계획이라고 합니다. 듣기로는 미국 댈라스에서 시범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며 두바이에서도 2020년 두바이 월드 엑스포 기간에 맞춰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영화 속에서나 꿈꾸던 나는 자동차가 점점 실행되고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첨언하자면 구글은 원래 우버투자자였으나 구굴 모기업 알파벳의 자율주행부문 업체 웨이모가 우버를 상대로 소송 중인 웃지못할 상황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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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단순하게 드론 (drone) 시장은 성장할것이라 예상은 하지만 얼마나 어떻게 성장할지에 대해서는 감을 잡지 못합니다.

가트너에서 조사한 자료를 보니 드론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걸 알 수 있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가트너는 작년에 드론 시장은 세계적으로 60%이상 성장한 220만대를 출하했고 매출도 36% 증가해서 4.5 billion dollar 라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개인이 사용하는 숫자가 크게 증가한 것입니다.
고화소 이미지 촬영부터 시작해서 얼굴을 인식하고 주인을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는 드론등등 다양한 솔루션을 갖고 개인 고객들을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상업적으로는 아직 많이 쓰이고 있지는 않지만 슬슬 시동을 걸고있는 배달 분야 그리고 농업, 에너지 산업, 교통 시스템 등등 응용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 합니다. 많은 업체에서 배달 분야에 어떻게 솔루션을 제공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500 - 1000 달러 사이는 DJI가 36% 수준으로 나름 치열한 시장입니다. 
DJI 제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Mavic 사진입니다. 한국에서는 100만원 초반정도의 가격입니다. 



프랑스 업체 Parrot , 중국업체 Yuneec 등등 업체가 7% 수준으로 점유하고 있습니다. 
Parrot은 경영상의 이유로 인력 구조조정을 했었는데요 그만큼 드론이 생각보다 안팔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엑션 카메라로 유명한 GoPro에서도 Karma라는 드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arma 사진

한국 가격으로는 1,160,000 원 - Hero 5 Camera 포함시 1,550,000 원 이라고 합니다.
비행시에 반드시 카메라가 필요하다고 한다..(...)

사실 서양의 여행다니는 사람들이 꼭 하나씩 들고다니는 카메라지만
요새 GoPro가 수익률이 그렇게 좋지 않다고 하는데, 뭔가 돌파구로 드론 산업에 뛰어든걸로 보입니다.



고급 시장으로 가면 DJI의 점유가 훨씬 커집니다. 
1000 - 2000 달러 사이는 66%, 2000 -4000 달러 사이는 67%로
전체 북미 시장의 50% 이상이 DJI 드론이라고 합니다. 


미국 연방 항공국의 예상으로는 다음과 같이 드론 시장이 커질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s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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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0주년 기념 아이폰 8의 출시일이 평소보다 조금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이 있습니다


기존에 출시된 아이폰의 출시일정을 살펴보면 아이폰 7의 경우 9월 7일, 아이폰 6, 6S의 경우 9월 9일 이었습니다. 아이폰은 대개 9월에 출시가 되었으나 올해는 한 두달 미뤄져서 10월 11월에 출시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부품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 때문입니다. 그 중 대표적인것은 OLED 패널 때문입니다. 아이폰 8에서 OLED 패널을 채용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바로 그 OLED는 삼성에서 90%정도의 점유율을 갖고 있습니다. 애플은 삼성에 7천만대를 주문했다는 뉴스가 나왔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애플의 엄청난 물량을 삼성에서 만드는 것으로만 대응하기도 어렵지 않을까 예측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써오던 LCD가 아니라 새로운 패널이기때문에 애플도 새로움에 도전하는 입장입니다. 그럼에도 디자인을 위해서 곡선형으로 만들어야 되기때문에 수율 등의 문제도 존재합니다. 


삼성에 이어 애플도 OLED 를 사용하게 된다면 모바일 시장에서 디스플래이시장이 크게 요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후발주자인 LG와 JDI도 방향을 바꿀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아무래도 LG는 대형 OLED 시장의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TV 쪽 점유를 위해서 노력을 해왔으나 어쩌면 애플의 OLED 채용 결정에 후회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구글이 LG 디스플래이에 투자를 해서 차기 픽셀폰에 공급을 하기위한 준비를 하고있다는 뉴스가 있는데 어쩌면 괜찮은 방향일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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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의 수상도시 우전에서 5일간 알파고와 커제가 바둑 대결을 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기존 대결과는 다르게 3번기로 할 예정입니다. 상금도 지난 이세돌-알파고 전 보다 100만 달러가 많은 150만 달러( 16 ~ 17억 수준) 입니다. 


사실 많은 전문가들은 커제의 열세를 예상합니다. 이번에 커제가 상대할 알파고는 기존 이세돌 선수와 했던 버전보다 더 향상된 알파고 2.0 버전이 출전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인터넷 바둑사이트에서 한,중 대표 프로기사들과 바둑시합을 해서 60전 60승 전승을 한적이 있습니다. 이때 이미 커제에게 3 연승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1인당 3시간이라는 비교적 긴 시간이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엄청 빠른 속도로 바둑을 두는 알파고이기때문에 시간이 적을수록 인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경기가 없는 24일, 26일에는 새로운 방식으로 다른 경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24일은 상담기라고 해서 중국 선수 5명이 서로 논의해서 바둑을 두는 경기가 준비되어있고 (단체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26일에는 구리와 알파고가 한 팀 롄샤오와 다른 알파고가 한팀으로 팀을 이뤄서 테니스 복식처럼 경기를 하게됩니다. 


지난해 3월 이세돌 -알파고 전 이후로 1년 2개월동안 알파고가 얼마나 진화했는지 확인해볼 자리가 될듯합니다. 이전 이세돌과의 대국을 본 커제는 SNS에 자기는 알파고를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표현하기도 했는데 재미있는 경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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