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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토플 시험. 한세대 시험장 후기입니다. 

토플 시험이 처음이어서 사실 그냥 분위기만 느껴보자고 간것이었고 모든게 신기해서 소감 공유차 포스팅합니다.


신청을 하고나니 다음과 같이 메일이 왔습니다.

Main Building 이라는 곳은 한세대학교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건물이더군요.


Test Center Name: Hansei University

Test Center Address
5F, Main Building, Hansei University,
30, Hanse-ro, Gunpo-si
GUNPO

Gyeonggi-do (South), 435-742

Korea, Republic of
Phone:

Reporting Time: 09:30 AM
Start Time: 10:00 AM
Test Date: December 09, 2017


한세대학교는 1호선 당정역에서 대충 10분정도 걸어가면 있었습니다. 역 주변에 주차장도 있고 학교안에도 주차는 문제가 없을거 같습니다.

그 앞에 편의점 같은건 안보였고..저는 역에 있는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을거랑 물을 사서 갔습니다.

정수기는 시험장 주변에 있던거 같았습니다.



9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앞에 20분이상의 사람들이 먼저와서 대기중이었습니다. 

대충보니 40명 정도 같이 본걸로 기억합니다. 먼저 자리에 앉아서 서약서 작성하고 (검은팬으로만 작성해야됨.. 다시쓰는 사람도 봄 )

보안검사?를 진행합니다. 이때 간단하게 스크립트 주고 목소리 녹음하고 스마트폰 등등 기기를 가지고 있는지 금속탐지기로 검사합니다.

이어폰, 자기 연필 등등은 모두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고 오로지 여권만 가지고 들어가게 했습니다. 자리를 배정해주시면 그 자리에 앉아서 진행하면됩니다.

연필과 종이는 자리에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소지품, 가방 등등은 시험장 옆 대기실에 따로 보관을 했습니다. 


시험은 거의 동시에 시작됩니다. 옆에 분이 헤드셋 볼륨을 크게하면 조금 저한테도 들려서 성가시긴 했으나 크게 신경쓰일 부분은 아닌거 같습니다. 

동시에 시작은 하지만 문제 푸는 시간과 쉬는시간등이 조금씩 차이가나서 Speaking 은 시작하는 시간이 사람마다 다르게 됩니다.

전 조금 빨리 한편이어서 그냥 보는데 그 뒤로 사람 지나가고 하면 신경쓰일 분들도 있을거같다 생각했습니다. 


약간 옆 자리랑 간격은 좁은편인거 같으나 둔감한 편이어서 크게 신경은 안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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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agement of Technology의 약자인 MOT 는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공학성사 기술경영 경영공학등으로 불린다. 해외에서는 MOT 혹은 MEM (Master of Engineering Management) , Meng, MS&E (Master of Science & Engineering) 등 다양하게 불린다. 이름은 모두 다르지만 커리큘럼을 보면 대부분 공학, 자연과학쪽을 전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경영학등의 과목을 접목시켜서 공부하는 과정으로 비슷하다. 


한국도 서울대 카이스트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등 많은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미국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대학교에서 석사, 박사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많은 과목들은 MBA 수업과 연계되어 진행되기도 한다. 그리고 미국은 신기하게도 다른 학교와 연계해 컨소시움을 구성해 MOT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컨소시움 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http://www.mempc.org


사이트를 방문해보면 참여하고 있는 대학 목록과 각각 사이트가 링크되어 있다. 

그리고 몇몇 이 목록에는 없는 학교에서도 찾아봤는데..


NYU  Tardon engineering school의 MOT 과정 - Site 

Carnegie Mellon의 E&TIM 과정 - Site 
Columbia의 MS&E 과정 - Site 

이 정도가 더 있는것 같다.


꼭 이곳중에서 합격하고 싶다. 특히 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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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짜리 시험인데...

차타고 가는길에 앞에 사고가 나서 정말 엄청 막혀서.. 덕분에 지각을 했다.

가는길에 엄청 많은 생각을 했다.

이거 취소가 되나 (전날 오전 까지만 취소가 되는..)

이미 등록한걸로 되서 waiver를 쓰고 무조건 시험을 쳐야되나 등등..

인터넷에 찾아보니 딱히 답이 나와있는것 같지는 않아서

우선 그냥 갔다.


시험은 20분정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조금 늦는경우는 때에 따라서 들여보내주기는 하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는..

저 같은 경우는 20분정도 지각을 해서 막 시험을 시작하는 상황..

가보니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로비에도 아무도 없고.... 어슬렁 거리다가 직원분과 마주쳤다.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니 환불을 해야될까 물어보기 바로 직전에.. 간단하게 다음 시간에 오셔서 시험을 보라고 해주셨다...ㅎㅎ


보니깐 아무래도 비싼 시험이기도 하고..

그래서 바로 뒤에 있을 시험에 자리에 여유가 있으면 하나씩 넣어주는 식으로 지각자를 처리하는 것 같다. 



시청 센터는 시청역 10번 출구에서 쭉 걸어나와 보면 순화빌딩이란 곳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3층이라고 되어있지만 걸어오는 쪽에서 보면 높이는 1층이다. 주변에 스타벅스도 있고 시험장 바로 앞에 까페도 있고하니 근처에서 커피한잔 하고 들어가시면 될 듯..


자리도 나름 넓게 떨어져서 앉고 그렇게 붐비지도 않고 시스템도 무난한걸로 판단됨.. 아 물론 이게 내 실력은 아니지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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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들과 직장인들의 필수 영어 시험 오픽 서베이 팁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냥 무작정 OPIC 시험장에 가신다면 당황하시기 쉽습니다. 왜나하면 은근히 survey에 체크해야되는 숫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냥 내가 좋아보이는 것들만 체크하면 어려운 문제들이 종종나오기 일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항목 들을 확인하고 가시는게 필수입니다. 



OPIC survey 항목은 홈페이지에서 샘플테스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홈페이지는 이 곳을 클릭하세요






먼저는 자신의 신상 관련 질문입니다. 

다음과 같이 백수로 가시면 됩니다...ㅜㅜ

조금 기분 나쁘신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이것은 복잡한 문제들을 skip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회사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학생때 힘들었던 점 등등 많은 문제를 준비해야되는데 

그것보다는 다른 예상 가능한 질문들에 초점을 맞추는게 효율적입니다. 

아 그리고 채점자는 내가 어떤 항목에 표시했는지 알 수가 없다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문항에대한 대답을 할 때 직장에 다니고있다, 학생이다 등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셔도 문제없습니다. 






다음은 여가활동입니다. 4번부터 7번문항까지 최소 12개 이상을 골라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비슷한것을 묶어서 어떤 주제가 나와도 비슷하게 답을 하겠다 라는 생각을 갖고 미리 준비해야합니다. 영화, 공연, 콘서트는 비슷하게 준비할 수 있는 주제입니다. 최근에 본 영화, 최근에 가본 콘서트 등등을 미리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외국영화나 외국 가수 내한 공연 등으로 준비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공원가기는 나중에 나올 운동과 엮을수도 있습니다. 



취미나 관심사는 문제가 좀 세부적으로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한가지만 고르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근데 주식 관련해서 일을 하고있어서 한가지 더 추가했습니다. 모든 질문에 재태크와 관련해서 답을 이어나갈 수 있거든요. 


수영 자전거 조깅 걷기를 하나로 생각하시고 골라주세요. 간단하게 어디서나 운동할 수 있는 것이라 다른 돌발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공원에서 자전거 타기 , 주말에 자전거 타기 등등 말입니다. 그리고 남자분들은 농구나 축구 같은거 골라주시고 친구들과 만나면 주로 이런 운동을 한다 식으로 풀어가셔도 좋습니다.


마지막 7번입니다. 이것은 무조건 집에서 휴가 보내는걸로 가는게 좋습니다. 출장과 여행은 세부적으로 어려운 질문이 종종 나오기 때문입니다. 


물론 돌발 질문이 종종 나오기는 하지만 이렇게 최대한 겹치는 항목들을 선택해서 준비하시는 것이 효율적으로 좋은 점수를 획득하기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픽 웨이버 제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간단하게 150일에 한번씩 25일 안에 시험을 두 번 볼 수 있는 제도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오픽 시험의 특징은 시험을 보고 25일 이후에 다시 시험을 볼 수 없습니다. 매일매일 시험을 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취입니다.

아무래도 영어 말하기 능력은 25일 만에 늘기 어렵다고 판단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150일에 딱 한번은 25일 이내 시험신청이 가능합니다. 150 일은 마지막 시험 친 날 기준입니다. 

추천하는 것은 최대한 열심히 공부하고 점수가 나올거 같다는 감이 오면 바로 시험치고 결과 나오자마자 바로 한번 더 신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해서 최대한 빠르게 효율적으로 시험을 신청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열심히 공부한다는 전제하에서 입니다 ^^


모두들 좋은 점수 받으셔서 오픽 졸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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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월 시험결과입니다.)

 

간단히 저를 소개해보자면 모 전자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공대를 졸업했고 학생시절에 따로 금융 쪽 관련 과목을 들어보지는 못했습니다. 말 그대로 zero base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공부를 해서 사실 학생분 들처럼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공부하지는 못했습니다.

주로 퇴근 이후 인터넷강의 듣기 주말에 정리하기 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시험치기 1주일 전에 휴가까지 내면서 심도 있게 공부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슈웨이져로 정리하고 시험을 친다고는 하지만 레벨 2에서는 중요한 것이 커리큘럼 문제는 반드시 풀어보고 가야 합니다. 슈웨이져 문제들은 사실 지문 길이도 짧고 난이도도 쉬운 것들이 많아서 시험과는 다소 차이가 존재합니다. 레벨 1과는 다르게 커리큘럼을 열어봐야 되고.. 물론 내용 정리도 하게 되면 좋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책이 너무 장황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그다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Level 2의 핵심은 valuation입니다

결국 valuation의 핵심은 Future Cash Flow를 어떻게 가져올 것이냐 에서 출발하는 것이지요. 이를 통해 Equity, Fixed Income, Alt, Derivatives 등의 가치를 valuation하는 Model에 대해서 공부하게 됩니다. 당연히 이 과목들은 계산도 중요합니다. CFA 시험 특징이 무리한 계산은 안 나오고 있으니 Test Bank 가 조금 계산 관점에선 과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test bank는 거의 한 지문에서 주로 한 두 가지의 개념을 묻고 계산을 하도록 하나 시험에서는 한 지문에서 많은 내용을 차례차례 물어봅니다. , 지문 한 두 개 나온다고 해서 책의 한 두 부분만 커버하면 될 게 아니라 거의 안 나오는 부분 없이 출제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특히 equity, FRA는요!

 

가장 중요한 Big 2을 뽑아보자면

Equity, FRA 입니다. . . 그리고 이 두 가지가 그래도 난이도가 높지 않습니다. 절대로 70%넘겨서 그리고 가능하다면 다 맞는다는 마인드로 공부를 진행해야 합니다. Equity는 여러 가지 valuation 방법이 point이고 FRA OCI에 들어가는 4가지 항목에 대해서 공부하게 됩니다. level1은 기본 income이라면 level2 oci이지요. 각각 방법들에 대해서 잘 정리하면 사실 level1 보다 쉽다고도 느껴집니다. 물론 pension은 이해하기가 조금 까다로울 수 있으나.. 차근차근하시면 못 넘을 산은 또 아닙니다

 

그리고 많이들 파생상품을 어려워하지요.

파생상품은 CDS를 제외하고 모든 상품들이 큰 맥락이 동일합니다. 그 시점에 남아있는 cash flow의 가치. 물론 CDS도 크게 보면 동일하지만.. 개념의 출발이 credit이라 확률 개념도 들어가서 새롭게 보이는 것이긴 하지요

 

마지막으로 단순한 암기보다 이해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Item Set

Q#TopicMax Pts<=50%51%-70%>70%
-Alternative Investments18-*-
-Corporate Finance36-*-
-Derivatives36--*
-Economics36--*
-Equity Investments54--*
-Ethical & Professional Standards36*--
-Financial Reporting & Analysis72--*
-Fixed Income Investments36-*-
-Portfolio Management18--*
-Quantitative Methods18*--


원래 corp를 참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70%을 못 넘겼습니다. 아마 계산실수를 조금 한 듯 하네요. ㅠㅠ 

 

이번 시험은 특이하게 Equity가 줄면서 Economics가 늘어났습니다..

이렇듯 minor한것 하나 포기했다가 이런 식으로 나오는 부분이 살짝 변경되면 그야말로 그 시험은 포기해야 할 수 도 있기 때문에 모든 과목을 정리해 둘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돌아보면 나도 할 수 있는데 다른 분들도 누구나 합격 할 수 있는 시험인 것 같습니다.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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