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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 토플 후기입니다. (2019년 9월 7일)

 

은근히 캠퍼스가 커서 입구부터 걸어가기 조금 힘들었다. 수원대학교 입구에 편의점이 있어서 간단히 카페인 음료랑 초코바 하나 들고 안으로 들어왔다. 수원대학교 IT관에서 TOEFL 시험을 진행한다. 주소 상에는 1층이라고 되어있었으나 실제 건물은 3층이다.. 나름 일찍 도착했는데 조금 해맸다. 아래 표시된 주차장 앞으로 들어가면 바로 시험장 입구였다. 버스타고와서 다른 입구로 들어갔더니.. 높이차이가 좀 있었나보다. 

 

 방학 때는 사람이 많아서 1층에서 체크인을 하고 녹음을 하는거 같지만, 9월이어서 그런지 3층에서 모든걸 진행했다.

체크인을 하고와서 다시 대기실에서 기다리니 OT를 진행해주셨다. 

특별한 날에 이곳에 와서 감사하다고.. 뜬금없이 진행하시는 분이 이야기해주셨는데

기분좋았다. 

약간 분주하게 진행하시는거 같아서 좀 이상하긴 했으나 좋은 이야기 해주셔서 모든게 회복됨..ㅎㅎ

장신구 다 제거하고 입장해야된다고 하셨고, 특히 귀마개는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해주셨다. 그리고 RC 때 중얼거리지 말기를 부탁하셨다..ㅎㅎ 이전에 다른데서 시험보는데 겁나 시끄럽게 중얼거리는 인간이 내 옆이어서 엄청 힘들었었는데. 

 

 친근한 종이 칸막이로... 집중 할 수 있게끔 되어있다. 연필 2자루와 종이 3장을 자리에 올려주셨고, 쉬는시간에 다시 새걸로 교체해주셨다. 동시 시작은 아니었고 10명씩 입장시키셨다. 그래서 그런지 RC 초반에 자기 도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사람들 때문에 조금 집중이 어려웠다. (마이크 볼륨 체크..^^) 다행스럽게도 조금 빨리 문제를 풀어서 스피킹을 먼저 진행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때 쉬는시간이었어서 빈 강의실에서 덕분에 신나게 이야기 할 수 있었다. 컴퓨터 책상이어서 그런지 약간 자리가 좁았지만.. 시험 집중하면 큰 상관은 없어보인다. 

나름 악평이 많은 곳이어서 걱정하면서 갔었는데 그렇게 사실 이상한 곳은 아니고 무난한 곳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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