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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CFA level 3 후기입니다.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30초반, 이공대 어쩌면 금융관련 base는 전혀 없었던 사람입니다.

(주식,부동산등 재태크에만 미쳐있습니다 ㅎ)

미혼이라 기혼자보다는 조금 여유가 있었을수도 있습니다..


2017년 level 3을 실패하고 한동안 다시는 안보리라 하던중.. 


갑자기 뭔가 해보자고 결심하고 2018년 1/15 부터 다시 공부를 하기로 결심했었습니다. 


작년 성적표를 보면 essay, item set 모두 적당히 못봤던게 실패의 원인인걸로 분석하고.. 


(band 8로 찍혀있었습니다. 사실 시험끝나고 나올때는 붙을줄 알았었습니다..)


시험공부때 계획표를 참고해보니 

대략 5월 초까지 정규 인강을 다들었고 5월부터 정리하면서 final review를 다 들은걸로 되어있네요.

E사에서 들었습니다. 


목표로는 다음과 같이 정하고 시작했습니다. 

1. 강의 다 듣기

2. 7년치 essay 기출 다 풀기

3. test bank 다 풀기


야근으로 유명한 회사에 다녀서.. 평일에 시간 내는게 정말 어려웠지만

회식때 술먹는것도 최대한 피하고 

강의 한 두개는 꼭 듣고 그날 바로 들은 내용을 요약노트로 만드는 것 까지 완료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주말은 정규 듣는중에는 대충 6개 이상씩은 꼭 듣고 요약한거 같습니다.  


슈웨이져만 봤고 alternative만 CB를 보고 공부했습니다. (강의때 사용하셔서..ㅎ)


Essay의 경우는 윤리 같이 안나오는 과목등을 제외하고는 keyword 위주로 공부했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문장을 서브노트에 같이 써놓고 같이 외워줬구요. 

그리고 계산, 맞는거 고르는 것 등은 객관식이나 별 차이가 없기에 자신감을 갖고 푸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정규강의 들을때도 슈웨이져 대충 공부했다고 이해했다 넘어가지 마시고 꼭 문제를 풀어주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개인 IPS는 처음 문제보면 맨붕이..무조건 직접 써보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셔야 나중에 final review,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식공부하다가 이 시험 어떨까 싶어서 처음 들어온게..화근이되서..^^;

몇년간 날씨좋은 봄날을 느껴보지도 못하고 지나왔지만

마켓 전체를 보는 시야와 금융권이 이런곳이구나(?) 정도 어렴풋이 느껴보고 

여러 훌륭한 강사님들을 통해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게되었습니다. 


 성적표 포멧이 약간 바뀌었다.

대략 상위 10% 수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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