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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 항공 cx411 비즈니스석을 탑승한 후기입니다.
이 비행기는 인천에서 홍콩으로 가는 비행기입니다. 시간대가 좋아서 이걸로 예약했습니다.
출발 오후 3시 인천(ICN) ~>~> 도착 오후 6시 10분 홍콩(HKG)

 

비즈니스 항공은 라운지부터 시작이지요. 
인천공항 1번 터미널에 위치해있고, 원월드라운지를 이용합니다. 짐붙히고 수속밟을때 티켓을 나눠줍니다.  
면세쇼핑하고 바로 라운지로 슝슝!


오후 한 시 좀 넘어서 들어간거 같습니다. 라운지는 아주 한적합니다! 개인적으로 바라던..모습입니다. 마티나 같은 라운지는 대기해서 들어갈정도로 사람이 엄청 많고 먹을것도 없고..아무래도 신용카드 서비스로 이용하는 사람이 엄청 많은것같습니다. 그래서 앉아서 쉬기도 힘든 라운지인데요. 여기 라운지는 한가해서 아주 맘에들었습니다.


매운게 땡겨서 바로 열라면 + 와인 조합



간단히 먹을 것과 잔치국수도 있었습니다 (제 입맛에는 안맞던..)

 

술 종류는 이정도고 맥주나 음료수는 냉장고에 들어있습니다.
저는 와인으로 달렸습니다. 비행기타서 마실 양은 남겨놓고..

제가 갔을때는 bar서비스는 세시 삼십분부터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이건 조금 아쉽..

컵라면은 진순, 열라면이 있었고 커피머신에서 뜨거운물을 받아서 먹으면됩니다.

드디어 비행기 탑승! 제 비행기 boarding시간이 되면 직원분들이 돌아다니면서 알려주십니다. 그때 맞춰 일어나서 비행기로 갔습니다.

메인만 셋중에 한개를 고를수있고 나머지는 모두 제공이 됩니다. 비빔밥이 그닥이라는 소문을 듣고와서 두번째 요리를 시켰습니다.  

시작전에 샴페인에 땅콩 먹어주고

무난한 맛의 메인요리였다. 사실 메인보다 발사믹소스에 찍어먹은 빵이 정말 맛있었다..^^;

일반석과 다르게 하겐다즈 맛을 고를수있는게..특권이랄까..(ㅋㅋ)물론 크기도 두배큽니다..

약간 구형?이지만 충천포트와 전원콘센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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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설 연휴 전에 하루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글로벌리스트로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late checkout, 클럽라운지, 사우나 수영장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받았습니다.
룸은 따로 업그레이드가 없었던 거 같고 그냥 도쿄타워뷰 고층으로 만족했습니다.

간단하게 장단점 위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장점:

1)롯폰기 힐즈에 위치. 모리미술관이나 전망대등을 방문할 수 있고 고급 레스토랑도 많이 있습니다(혹시나 가고 싶은 곳은 미리 예약! 컨시어지 통해서 하셔도 되고 구글이나 타베로그 등으로 미리 하는 게 좋습니다. 할인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엔 일루미네이션을 근처에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은 많음 ㅋ
2) 사우나, 수영장 ㅎㅎ 도쿄 호텔을 찾아보면 사우나 수영장이 잘돼 있는 곳이 드문건 사실입니다. 머무는 사람은 많았는데 의외로 붐비지않고 시설들을 이용했습니다. 안마의자는 개꿀입니다 ㅋ
3) 클럽라운지: 저녁타임은 특히 붐비지 않고 가볍게 야경 보면서 한잔하기에 분위기도 좋습니다. 간단한 식사도 가능합니다. 

단점:

조식... 글로벌리스트 이벤트로 2층에서 제공해 준다 해서 기분이 좋았지만 (원래 클럽라운자에서 식사해야 된다ㅋ), 막상 먹으러가 보니 category 7이라고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50군데 이상 호텔에 다녀봤고 개인적으로 불만이 많은 타입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돈에 비해 퀄리티가 박살 났음.. ㅠ종류도 적고 해서 글로벌리스트 아니면 그냥 편의점에서 먹었을 거 같습니다.
간단한 쇼핑(?) 원래 일본은 드러그스토어나 백화점, 편집샵, 편의점 가서 보는 맛이 있는데 그러기에는 위치가 조금 애매합니다. 물론 롯폰기힐즈 안에 로슨이 있고 명품샵은 즐비하지만 다양성이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조금 걸어 나가야 돈키호테, 편의점들이 있고 시부야는 버스 타고 나가야 됩니다.
.


 

도쿄타워뷰 숙소입니다. 가능한 큰번호 홀수방을 가시면.. 덜 막힌 도쿄타워뷰를 볼수있습니다. 

여긴 5호실인데 좀 그렇죠?ㅎㅎ 

 

일루미네이션! 

 

마지막은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쿄타워!

(sns에 민감하신 분들이 창문에 많이 붙어있어서 좀 기다려야되긴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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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여행간 기념으로 인기 많다는 온클라우드 신발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신주쿠의 Downbeat running이라는 곳에서 구입했고

여러군데 가보고 느낀점을 정리했습니다.

 

먼저, 외국인들의 인기가 엄청났습니다.
특히 중동이나 동남아 사람들의 인기가 대단해서 이들과 경쟁을 해야합니다. (가끔 중국인..)

구입은 많은 편집샵에 가보시면 됩니다. 
근처에 down beat running, atmos, ishii sports, alpen 등등이 있으면 일단들어가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면세는 가능합니다. 도쿄에 flagship store 가 있으나 대기가 심하고 면세가 안됩니다. 백화점에 있으면Guest card 도 추가 사용이 가능합니다.

옷을 구입하시려면 flagship store에 가셔서 예약을 해야됩니다. 저는 오후에 한번 방문했는데 2시간 대기라 그랬었습니다..ㅎ 

사이즈는 나이키와 유사합니다. (제 기준)

저는 한국에서 인기많은 클라우드 몬스터보다 클라우드 비스타라는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공식홈페이지 가격은 189,000원인데 면세해서 17,000앤에 구입했습니다. 환율생각하면 3만원 이상 저렴했습니다. 

깔끔하고 편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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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때 도전한 미슐렝 레스토랑은 코트 바이 마우로 콜라그레코 이다. 

카펠라호텔 2층에 있는 미슐렝 원스타 레스토랑이다. 

오후 한시 런치 코스로 예약하고 비오는 점심에 방문하게 되었다. 

예약은 간단하게 홈페이지에서 가능했고, 확인 메일이 왔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점심 12:00시부터 14:00시까지. (라스트 오더 13:30)
저녁 18:00시부터 22:00시까지. (라스트 오더 Côte Experience” menu: 21:00 hrs., and for “Carte Blanche” menu: 20.30)

 

내가 시킨 Escapade Lunch는 수목금토만 운영하고있다. 

나는 기본 4코스에 와인페어링을 오더했고, 와이프는 논알코올 페어링으로 진행했다. 

 

 

접시에 의미가 있다. 

바다와 하늘.. 그 사이를 가르는 지평선. 

레스토랑의 철학이라고 한다. 지중해의 영감을 표현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여기서 파블로 네루다 시를 만날줄이야.. 

빵에 대한.. poem이 있는줄은 몰랐다. 

아무튼 미소가 번진 순간 :)

 

 

 

나에게 맛있는 와인을 4잔이나.. 

이 레드와인은 바디감이 탁월했다. 

고기요리와 딱 맞았다. 한국에서도 구하고싶네! 

 

뒤돌아보니 저렇게 귀엽게 미슐렝 타이어가 앉아있었다..ㅎㅎ 

 

돼지고기. 바삭함과 소금이 짭짤함. 

나름 오래 삶아서인지 

 

저 거품은 사케쿠지(발음이 이런식이었는데 제대로 스펠링을 모르겠다.) 라고한다

쌀로 술을 만들때 생기는 거품을 가지고 만들었다고 설명해주셨다. 

 

달콤한 디저트는 달콤한 와인으로 마무리. 

 

 

 

르노르망디와 비교해보자면,

느낌은 조금더 가볍고 케쥬얼하다고 할 수 있겠다. 

가격도 그렇고. 코스요리도 거의 통일되다시피 되어있고. 고급 재료가 많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다양한 미각을 느끼기엔 충분한 레스토랑이라 평가할 수 있겠다. 

 

르 노르망디 후기는 이곳을 클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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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광활한 호수를 볼수있는곳이 가까이 있습니다.

바로 비와코 호수 (비와 호수) 입니다.

 

정말 큰 곳이어서 자세히 보려면 자동차 랜트해서 쭉 도는걸 추천받았는데.. 

일정이 짧은 관계로 비와코 테라스만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비와코 테라스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호수뷰를 즐길수있는곳입니다. 

 

지도로 봐도 크기가 딱 보이지요?

거의 바다같은 사이즈입니다. 수평선이 보이는..ㅎㅎ 

 

 

 

이런식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교토역 까지 이동하셔서 

 

JR 탑승 // 교토역 -> 시가역 (약 40분)

버스 탑승 // 시가역 -> 비와코 테라스 케이블카 입구 (약 10분)

 

저는 따로 패스는 끊지 않았고, 이코카 카드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10:12 교토 출발 10:50 시가역 도착
11:9 버스 출발 11시 17분에 캐이블카 도착

 

정겨운 작은 기차역....

너무좋다 ㅠ 

시가역입니다. 

 

 

이 사진은 테라스 올라가는 버스 타기 전에 시가역에서 나가 호수 근처로 가서 사진찍어본겁니다.

물이 정말 맑지요? 

 

 

시가역에서 비와코 테라스 케이블카 타는곳까지는 버스를 운영하고있습니다. 

출발버스는 시가역에 도착하는 JR 시간표에 맞춰서 운영하는걸로 보였습니다. 가서 약 20분정도 기다리고 탑승한 기억이 있습니다. 버스는 390엔입니다. 

 

왕복 케이블카 티켓을 끊고.. 인당 3500엔. 

 

제법 많은 인원이 한번에 탈 수 있는 케이블카입니다. 

웅장한 일본의 기술력일까.. 

 

슝슝 올라가는 중입니다. 

 

창가쪽 자리를 사수하시면 좋은 뷰를 볼 수는 있지만, 사실 올라가서 보면됩니다. 무리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도착해서 보니 강아지랑 같이 온.. 형님도 계셨습니다. 

 

저 멀리 육지까지 보이는 멋진 뷰입니다. 테라스에서도 많이 사진 찍으실 수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기도 하던데 저는 따로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6월이었지만 올라가니 제법 시원했습니다. 가볍게 니트하나 들고가셔도 될거같습니다. 

 

추가로 스키장 리프트 같은걸 더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건 무료)

걸어가도 될 거리긴 하지만, 저는 올라가는건 리프트타고 올라가서 걸어 내려왔습니다. 

 

꼭대기엔 이쁜 종도 있습니다. ㅎㅎ 

 

힐링하기 딱 좋은 자리. 

 

짚라인도 탈 수 있습니다. 저는 구경만 했습니다. 

 

추가적인 팁이 있다면..

내려오는 시간을 잘 맞춰서 오셔야됩니다. 

아래 시간표는 비와코 테라스에서 시가역으로 나가는 버스시간표입니다. 

보시다시피 오후에는 대부분 한시간에 한대.. 제가 딱 정각에 타고 내려왔는데 몇분차이로 못탔습니다.. 흑흑

저는 그래도 운이 좋아서 올라오는 택시를 겨우 잡아 탔지만.. 좀 난감할뻔했습니다. 시간표 참고하셔서 45분에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내려오시면 됩니다. 케이블카는 15분마다 운영됩니다. 

 

날씨 좋을 때 교토 근교여행으로 비와코 호수 테라스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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