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은 진짜 조울증 환자다. 미쳐날뛰는데, 그 타이밍을 기가막히가 잡아서 x3 ETF, x3 Inverse ETF등등 사면서 먹을수있다면 다행인데 나는 그게 정말 힘들다는걸 애초에 깨닫고.. 훌륭한 주식 대부분과 채권 그리고 약간의 가능성만 모아가기로 정하고 꾸준히 달려왔다. 아직 미미하지만 고환율시장 환율로 돈을버는 한국기업 주식을 추후에 정리하고 또 다시 이들을 비율대로 가져가며 사고싶어서 ..죽겄다..ㅋㅋ
주식볼때 회사를 소유하는 마음으로 돈을 잘버는 회사 + Business Model에 대한 이해.. 를 갖고 회사를 바라보면 참 행복하게 사고싶은 주식이 많다. 함께 성장하는 내 포트폴리오 + 내 인생 을 응원해본다.. (휴가다녀와서 회복이 잘된거같다.. 하루는 괜찮을듯 ^^)
한달 전에 예약이 가능한데 예를들어 8월에 등산하려면 7월 1일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저는 7월 1일에 미리 예약하였습니다. 그리고 통제 시간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정산에서 몇시부터는 무조건 하산을 해야되는 시간이 정해져있습니다. 이건 계절따라 다릅니다. 즉 여름에는 진달래밭통제소를 오후1시에는 무조건 통과해야됩니다. (이때 통과하면 오후2:30까지 도착하는게 쉽지는 않다..ㅎㅎ 어쩌면 정상을 못보고 올수도)
간단히 준비물을 정리해봤습니다.
준비물: 등산화,등산가방(안커도된다..외투를 따로 챙길필요가 없었다),스틱,물 500ml 4ea(얼음물3ea, 일반 1ea - 결론 물 한개가 남았다.3개가져갔음 약간 불안했을거 같습니다),초코바 2ea,귤 5 ea, 삼각김밥,모자(진달래부터나무가 없어 유용했음)
그럼 제 time table을 간단히 살펴보지요.
저는 성판악으로 도전했습니다. 처음이기도했고.. 저질체력의 소유자라.. 출발 자체를 망설였기에..ㅎㅎ 소문에 성판악코스가 오르기에 덜 힘들다하여 그랬습니다. 문제는 성판악 주차장이 작은데요. (78대) 가능한 성판악에 주차하고 싶어서 일찍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표선쪽에 숙소가 있어서 4:20 기상해서미리챙겨놓은짐들주섬주섬챙기고숙소에서출발했습니다. 과속하지 않고 넉넉히 5:15 즘 도착했더니 주차자리는 20대정도남은듯했습니다.
5:35즘 성판악에서 보낸 문자가 왔습니다. 만차라고ㅎㅎ
주차는 국제대학교 환승주차장 (제주시 516로 2870) 주차 후 대중교통(버스 182 281번) 이용바랍니다 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너무 급하게 출발 안하실거면 여기에 주차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성판악 주차장으로 온 후에 등산을 시작하셔도 됩니다. 저는 그래도주차장에서주차하고올라간편이라빠르게시작할수 있었습니다주차료를내고예약한걸보여주면입산가능!
올라가는동안 계속 보게될.. 탐방로 안내 입니다. 속밭대피소까지는 C등급으로 쉬움 단계입니다. 그 이후 진달래밭 대피소까지는 A 등급 (어려움) 이고 그 이후로는 B 등급입니다.
5:40 출발시작했습니다. 속밭대피소까지의 첫코스는무난합니다. 거의둘래길느낌! 여름이어서 그런지 해가길어 초반부터 후레시는 필요없었지만 다른계절에 저처럼 일찍 출발하신다면 어두울수있습니다. 속밭대피소에 도착하여 간단히 물마시고 초코바 하나 먹고 다시 출발했습니다. 여기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돌이엄청많습니다. 일반운동화신고올라가는사람도많았는데사실발이많이피곤할거같았습니다.
열심히 오르다보니 8:20 즘 진달래에도착. 여기서준비해 온삼각 김밥한 개랑귤두개정도먹고 다시 출발했습니다.이곳이마지막화장실이니깐 미리 확인하셔야됩니다. 생각이상으로 은근화장실은깨끗했습니다.
이후로 이제..점점나무가사라짐. 그리고보이는풍경이아주아름답다. 날이좋아서천만다행!
한폭이 그림같습니다. 이제 슬슬 나랑 눈높이가 맞는 구름들이 보이고 저 멀리 제주도 전체가 눈에 들어옵니다.
저~~멀리 나무계단들을 모두 통과하면 정상입니다. 이곳에 도착하면 구름움직이는거 따라서 날씨가 변하는게 느껴짐. 그리고 바람도 제법셌다. 물건 날라가지 않도록 조심해야됩니다.
10시즘 드디어정상에도착. 같이 오른 와이프는 백록담부터 보러간다고 뛰어갔지만..저는 잘 모르겠고 백록담 비석앞에서 사진찍고 싶어서..봤더니 줄을 스고계셨습니다. 사진줄이한 15분정도였습니다. 사람 많을때는 한시간 가까이 기다려야된다고 했는데 그래도 다행이었습니다. 정상에서 좀 있었는데 점점 줄이 더 길어졌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일찍 출발해서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었던거 같습니다. 정상의 분위기는 훈훈합니다. 혼자올라오셔도 뒤에 분께 사진부탁도 하고.. 무난
백록담을보기가힘들다던데운이좋아잘보였습니다. 날이 좋아도 구름이 지나가면 흐린날같은..사진이 나옵니다. 그렇기에 구름이 지나갔을 때를 기다렸다 사진을 찍어야됩니다.
하산까지 마치고나니 총 왕복시간 9시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제주도가 이번주 내내 기록적인 더위를 기록했는데..덕분에 사람들이 많이 안오르는거 같기도합니다. 하지만 오르고나면 고도가 높아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고 할만합니다. 여름 휴가시즌 한라산 백록담등반 도전해보세요!
시장은 맞추기 정말 힘들다. 한마디로 발작이 너무크다..^^; 여기서 해야될건 돈잘버는 회사의 주식만 잘 갖고 버티면 된다. 항상 급등락을 반복하고있기 때문에 내 자신의 마음가짐과 포지션이 전부다.
요즘은 실적시즌이다. 수많은 회사가 올해 2Q의 실적을 발표하고있다. 미국시장은 그나마 합리적?인 편이어서 실적과 가이던스에 민감하게 주가에 반영이된다. 인텔보면 그야말로 떡락...을 했고
애플 발표가 나에겐 중요하였다. 사실 배당을 생각보다 많이 늘리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혹시나 걱정했던 매출떡락이 존재할까 싶었지만 그건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다.
아직까진 Mac, iPad는 공급망 이슈가 있어보인다. 그럼에도 애플이 노력했던 Service관련 매출은 증가하고있다는게 좋은 점. 물론 iPhone 판매는 당연히 굳. 걱정되는건 강달러 현상으로 폰이 비쌀거같은데.. 매출에 타격안받는 적정 가격을 잘 정해서 팔 수 있을까 걱정이다 ( 나도 올해 14는 사야되는데,,흐엉)
내가 가져온 미국 빅테크에 대한 감정은 아직도 변하지 않았다. 애플, 마소 매수.. 구글 아마존 세모. 페북 X
내가 최근에 미국에서 생활을 안해봐서인지 아마존에 대한 인식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것이라 놓친거 같지만.
앞으로 당분간은 이대로 유지될것같다. 실적..실적..
PG는 큰 떡락을 맞았는데, 아무래도 강달러에 직격탄으로 맞고있는게 아닌가싶다. 아직 매도는 아닌거같고 한국 주식으로 돈 벌어서 offset을 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