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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월세생활을 끝으로 자가 집을 마련하고 이사를 가게되었습니다. 

세입자로 살던 곳이라 나름 객관적 판단이 가능할거라 생각됩니다! 

신혼집으로 살던 곳이어서 많이 정들었고 앞으로도 그리울 동네가 될거같습니다. 

 

우선 장점으로

 

1. 교통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여의도(버스,지하철), 잠실(버스), 1호선, 구로디지털단지(버스) 등등 빠르게 이동 가능.

구디역에서 강남역은 30분안으로 가능하기도 하구요. 

경수대로,시흥대로로 버스가 엄청 많이 다니기에 다양한 조합이 가능합니다.  
서울동쪽, 중심쪽(여의도 + 시청역), 경기남쪽 맞벌이면 괜찮은 자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고속도로는 강남순환, 제2 경인 등 고속도로가 바로 붙어있습니다. 
공항 버스도 시흥대로로 시간마다 한 두대씩 다닙니다. (코로나 이전이라.. 이후는 확인이 필요함) 
광명역 ktx 도 멀지않은곳에 있어서 여행가기 괜찮습니다. 광명역까지는 마을버스도 다닙니다.  

새벽마다 회사 통근버스를 타려고 일찍 나서는데..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등 버스가 다니는걸로 보입니다. 
기아대교 건너가면 바로 기아자동차 공장도 있습니다. 

 

2. 녹지도 좋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안양천길이 있고 + 자전거타는거 좋아하시면 한강까지 다녀오셔도 좋습니다.

삼성산 등산입구가 석수역에 있습니다. 
주말엔 삼성산을 오르는 등산객분들이 엄~~~청 몰려옵니다. 번잡스럽긴 하지만....쓰레기 버리는 사람들도 있고 담배피는사람도 있지만... 오히려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최고가아닐까 싶습니다. 삼성산 올라가는길 도로에 주차해놓고 올라갔다 오시는분들도 제법 있는걸로 보입니다. 전 세번정도 올라본듯..^^; 안양천은 거의 매주 주말마다 산책을 하고있습니다. 

 

이제 좀 애매한 부분. 

 

1. 편의시설..
유머글에보면 호갱노노에서 있을게 다있다는건... 치킨집+세탁소 만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는데..

여기도 있을건 다있다..^^;
2년전만해도 배달이 좀 아쉬웠었는데, 코로나 덕분인지 발달해서 그래도 요샌 광명, 금천구 쪽에서도 배달이 옵니다. 

스타벅스도 있고.. ㅎㅎ
차타고 조금만 나가면 광명 코스트코, 이케아 그리고 금천쪽에 홈플러스까지도 가기 편합니다. 

개인적으론 버거킹만 있었어도 만족했을듯..ㅋㅋ백화점 있으면 완전..좋겠지만 그건 앞으로도 현실적으로는 쉽지않아보입니다. 

 

2. 철길 소음.

화물철 소리가 들립니다. (창문 열었을경우)  그래서 밤엔 문닫고 에어컨 키고 자고있습니다..ㅎㅎ 


교육 그닥 - 학군은 기대하긴 아쉬운 수준.

안양은 평촌이라는 학군이 좋은 동네가 있어서 그게 아니라면 메리트가 적기는 합니다. 물론 고등학교가 평준화 이지만 요즘은 중학교 학군이 중요하다고 하니.. 

그럼에도 특히 초등학교..가 연현초등학교 뿐인데, 도로 오른쪽에 학교가 하나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만약에 매매하신다면! 
가성비로 접근하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뚜렷한 호재는 이정도 인거 같습니다. 
철제상가 이전(가능성은 모르겠..), 신안산선, 월판선 등의 수혜지는 분명함. 

두산위브가 가장 가격이 비싸게 나오고있습니다. 아무래도 역에 가장 가까워서 인거 같은데요. 

만약 버스를 주로 타신다면.. 건너가서 타는게 조금 귀찮을 수는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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