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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공상소설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올 때가 있다.

20년전에 영화 속에서나 나오던 것들이 현실로 다가오는 등

누군가의 단순한 호기심 , 상상으로부터 현실로 실현되기까지

물론 지금 보면 덤덤하게 받아들여 지는 것이 많기는 하다만.


생각보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래도 다행인건 단순한 예측대로만 흘러간다면 재미가 없겠지만 뭔가 새롭고 신기한 item들이 다양하게 등장해서 감사하다.


 

요새 AR (Augmented Reality)가 화두이다. 나는 이것이 새로운 세상을 여는 하나의 획기적인 item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것도 Terminator 의 홀로그래픽 컴퓨터..혹은

Minority Report 에서도 보이곤 했던 기술의 일환이려나?

 

사실 AR이나 VR이나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실제 기사를 봐도

구분 없이 사용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었다.

허나 그 둘은 차이가 존재한다. VR은 사용자를 인공세계에 떨어뜨리는 것 이고

AR은 그와 반대로 실제 세계에 컴퓨터로 만들어낸 데이터를 가져다 주는 것이다.

 

VR이 신선하기는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현실을 벗어나려 하지 않고 있고

나도 현실이..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너무 현실적이려나)

 

실제로 많은 투자자들도 상품가치는 AR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Digi-capital이라는 AR/VR, Mobile, Game 관련 M&A를 전략적으로 컨설팅해주는 업체에 의하면

2021년까지 Mobile AR 로 인해 마켓이 108 B dollar 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http://www.digi-capital.com/news/2017/01/after-mixed-year-mobile-ar-to-drive-108-billion-vrar-market-by-2021/#.WJ20_m-LTIU

 

요새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포켓몬 고 도 AR 기반의 게임이다.

GPS 정보를 이용해서 실제 현실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몬스터들을 잡고 서로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게임이다.

 

게다가 새로운 채팅 앱이라고 부상하고 있는 Snapchat 같은 경우도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여 컴퓨터가 만들어낸 토끼 귀를 머리에 붙혀주거나

옷을 입은 것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그리고 구글은 스마트폰의 카메라에서 정보를 받아 번역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디스플레이 화면 안에 뜻을 번역해서 해주니 이것도 AR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겠다.)

Tango Project라고 해서 3-D 정보를 받아와서 그것을 처리해서 다양한 AR, VR 솔루션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

물론 현재는 데이터 처리량이라던가 베터리 등의 현실적인 이슈가 있긴 하지만..

 

괜찮아 보이는 아이템들

Ubimax - wearable computing solution

구글 글라스 같은 것을 이용해서 만든 solution 회사라고 보면 된다. 일반적인 상용화보다는 기업의 생산성 최적화 등에 사용하는 wearable computing solution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서 제조 공정하는 엔지니어가 실수하지 않도록 부품 제작 순서를 알려준다던가

의사를 위한 솔루션 등 다양하게 이용될 가능성이 큰 것 같다

http://www.ubimax.de/index.php/en/

 



창고 관리를 이런식으로 할 수 있으려나??



RideOn-

이스라엘 회사다.

고글을 이용한 AR solution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다른 rider들과 소통을 하거나 네비게이션

그리고 실제 스키를 게임처럼 탈 수 있도록 솔루션을 개발중 이라고 한다. 이거 대여하는 곳 있음 인기가 장난아닐듯?? ㅎㅎ


홈페이지 가보니 가격은 900 $ 비싸다는 느낌이 드는건 사실이다. 


스키를 한국에서밖에 못타봐서 위와 같은 이미지가 잘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만약 알프스 산맥에서 타게된다면 이 고글은 스키의 재미 + 편리함을 배가시켜 줄 것 같다



HoloLens (microsoft)

홀로그램을 볼 수 있게끔 하는 세트이다. 아마도 교육적인 곳이나 3D modeling을 하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게끔 app 을 개발할 것 같다.

음 가격은.. Commercial Suite 5000 달러구나 -0- 역시 상용화라고 하기엔 먼 가격이다. 옛날 컴퓨터 가격을 생각하면 또 그럭저럭 이해가 되긴 하지만..

현재 산업적인 용도로는 Aecom 라는 건설 firm 에서 사용하는 중이라고 한다.

https://www.rideonvision.com/new/

 




많은 solution이 개발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 초기 단계여서 그런지 가격도 비싸고 예측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기존 핸드폰을 뛰어넘는 스마트폰 아이폰이 등장하기도하고

전세계를 사로잡는 SNS가 등장하기도 하고

미래는 무슨 일이 어떻게 갑자기 변할지 모른다.

허나 이쪽방면에 많은 길이 있을 것 같은 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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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알려지기를 트럼프는 막말하는 형편없는 사람이라고 선거기간 보여졌지만

사실 트럼프는 명문대 펜실베니아 와튼 스쿨 경제학과 출신이면서 많은 베스트셀러 책도 쓴 똑똑한 인물입니다.

특히 오바마의 대화를 말끔(?)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그간의 막말들이 연기였냐는 이야기도 나오고있지요.

참고로 그의 저서중에 "협상의 기술" 이라는 책도 베스트 샐러이지요.. 


완전 자수성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전 세계에 호텔 콘도미니엄 사업을 하고있는 부동산 재벌이라는 점에서는 돈을 향한 능력은 갖추고 있다고 생각해야지요


그래서 당장 전쟁이난다 주한미군이 빠진다 등등은 좀 현실과 동떨어지는 이야기일것입니다. 물론 한국으로서는 안보리스크가 커지겠지요. 허나 우리가 주목할 점은 그에게 힘을 실어준 공약은 바로 real american을 위한다는 것이라는데 있지요. 그중에 단연 우리나라에 직격탄일것은 보호무역이겠지요. 수출로 먹고사는 비중이 높은 한국이기에 트럼프가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한다면 타격받을것은 불보듯 뻔합니다. 실제로 모건스텐리도 '미대선과 한국증시'라는 자료를 통해서 아시아 신흥국 중에 한국과 대만이 가장 크게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것이라고 했지요. 그리고 나아가서 3D 를 추천했습니다. 3D는 필수소비재(domestic) , 경기방어업종(Defensive), 원화 약세관련 분산 수출주(Diversified)를 뜻합니다. 

만약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한다면 자동차, 자동차 부품, 철강, 반도체가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을걸로 생각됩니다. 

오늘 시장을 봐도 자동차 관련 주식들(현대차,기아차,모비스 등)이 빠지는 현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철강관련해서는 미국내 인프라 건설에 자국산 철강 제품을 사용한다고 공약을 내세웠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반도체는 따로 언급한건 찾지는 못하였지만 현재 한국Dram이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데에 태클이 들어올수 있다 추측이 됩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헬스케어 업종은 갑싸고 좋은 약품 수입은 오히려 허락한다는것이 트럼프의 공약인데요 이렇다면 기간 빠졌던 제약업종이 다시 주목을 받을걸로 보입니다. 또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예대마진이 증가하게되면 은행관련 주식들도 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세계 경제의 큰 손의 대장(?)이 바뀌는것이라 판도가 흔들리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기존에도 그래왔듯 언제 말을 바꿀지 모르고 갑자기 큰 돈을 팍팍 쓰게될수도 있는 인물이니만큼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할걸로보입니다. 우리 개미들은 큰 손의 방향이 제일 중요하니깐요.


이렇듯 잘 준비해서 성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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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펫의 스승으로 유명한 벤저민 그레이엄은 현명한 투자자, 증권분석라는 저서로도 유명합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우량주 고르는 10가지 기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자산가치를 매우 중시했던 투자자입니다.
"시가총액이 순운전자본(유동자산-유동부채)의 2/3 이하에 거래되는 주식은 무조건
매수하라"는 그의 투자법은 이미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어쨋든 그레이엄의 종목선발 기준인 < 우량 주식을 고르는 10가지 기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레이엄의 우량 주식 고르는 10가지 기준> 
1. 1/PER > AAA회사채 시장수익률
 2. 현재 PER < (5년평균 PER) X 0.4
 3. 배당수익률 > (AAA회사채 시장수익률) X 0.67
 4. PBR < 0.67
 5. 0 < 주가/순유동자산 < 0.67
 6. 0 < 부채비율 < 100%
 7. 유동비율 > 200%
 8. 부채/순유동자산 <2
 9. 과거 10년간 EPS 연복리 증가율 > 7%
 10. 과거 10년간 순이익 < 0 횟수 2회 이하
1~5 번까지의 항목은 주가와 이익, 배당에 중점을 둔 수익성을 평가하는 기준입니다.
그리고 6~10번까지는 해당 기업의 리스크를 평가하는 기준입니다. 그레이엄은 이를 통해
수익성이 높고 리스크가 낮은 종목을 고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레이엄의 시대와는 달리 그레이엄의 우량 주식 고르는 10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10가지 항목 중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어떤 항목에 좀더
관심을 가져야 할지 한번 분류해 봤습니다
 
 
대략 10가지 기준중 7개 이상을 만족한다면 그레이엄의 가치주로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위기준 중 5가지 이상을 만족하는 종목을 찾기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만큼 위 기준이 엄격하기도 하거니와 그레이엄 시대와는 달리 터무니없이 저평가된 주식들이
 
많지 않다는 뜻이겠지요. 하지만 미국의 유명 가치투자 사이트 구루포커스에서 2004년부터 2010년
 
8월까지 (1), (3), (6), (7)번 기준만을 만족하는 종목들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해본 결과
 
같은 기간 시장수익률을 93.6% 초과했습니다. 그레이엄의 중요한 몇가지 기준만 만족한다 해도
 
의미있는 결과를 낸 것이지요. 선별되는 종목을 골라 분석한 뒤 투자한다면, 그레이엄의 주장한 '잃지 않는 투자'에 좀더 가까워질 수 있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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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공매도의 사전 정의부터 집고 넘어갑시다.



 

공매도 [short stock selling, 空賣渡]


말 그대로 ‘없는 걸 판다’란 뜻으로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주문을 내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없는 주식이나 채권을 판 후 결제일이 돌아오는 3일 안에 주식이나 채권을 구해 매입자에게 돌려주면 된다. 약세장이 예상되는 경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활용하는 방식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매도 [short stock selling, 空賣渡] (두산백과)



이렇듯 하락장이 예상되는 경우에 미리 주식을 매도하고 3일후에 하락한 가격으로 주식을 사서 다시 돌려주면 되는것이다. 

예를 들어서 XX라는 주식을 갖고있지 않은 투자자가 하락될것을 예상하고 공매도 주문을 낸다. 이때 가격이 50000 였고 3일후에 40000로 떨어졌다면 그 공매도 주문을 낸 사람의 경우 한 주당 10000씩의 차익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예상대로 주가가 하락하지 않고 오르게 된다면 공매도한 투자자는 손해가 되고 만약 주식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결제불이행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공매도가 왜 문제가 된다는 것일까? 

바로 개인이 참여하기 아주 어렵고 주로 기관과 외국인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관 물량을 이용해서 공매도를 쳐놓고 슬슬 시장에 시그날을 주면 주가가 하락하기 마련인데 만약에 그 회사에 대한 악재를 미리 알고있는 위치에 있다면 그 정보를 이용해서 큰 돈을 벌수도 있게된다. 


최근 2016-09-30에 있었던 한미약품 하락에 대해서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낼수밖에없다.




한미약품은 전날 29일에 미국 제넨텍과 1조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미약품 2015년 한해 매출이 1조 3천억수준이니 엄청난 호재인데.. 그런데 이 날 공매도 주식수가 10만건으로 평상시의 25배정도로 폭증했다.  그래서 베링거인겔하임의 기술 계약 해지 정보를 사전에 취득하고 공매도를 한걸로 의심하게 된 것이다. 

차트 출처 네이버


3일정도 지난 이 시점 계산해보면 약 27%의 수익을 올린걸로 보인다..

건전한 market을 위해서는 이러한 종류의 내부자 거래는 반드시 처리하고 넘어가야된다고 생각한다. 제발 바르게 수사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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