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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방문한 발리. 

첫날은 공항근처 호텔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오전 알릴라 우붓으로 이동하였다. 

 

높은 티어는 아니지만 하얏트 익스플로러 리스트를 갖고있어서 하얏트 계열 중심으로 발리에서 여행을 했다. 

알릴라 우붓 -> 알릴라 스미냑 -> 하얏트 리젠시 발리^^

전반적으로 발리 호텔은 서비스가 아주 좋았다. 

 

원래는 스미냑, 사누르 지역만 머물려고 했는데 우붓도 필수로 가야되는 곳이라 듣고..

사실 바다를 좋아하지만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결과적으로는 아주 만족한 숙소다. 

 

위치는 우붓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지만 셔틀버스가 다녔다. 대략 셔틀타고 20분 정도 걸린것같다. 

호텔에서 시내는 10:30, 12:30, 2:30, 4:30 

시내에서 호텔은 11:00, 1:00 3:00 5:00 이렇게 4번씩 있었다.

물론 호텔로 돌아오는게 5시가 막차여서 아쉽기는 했지만 그랩으로 다니기에도 충분하기에 큰 상관은 없을것이다.

저는 셔틀을 아주 잘 이용했습니다. (호텔에서 저녁먹고 놀았음..ㅎㅎ) 

 

방은 가장 낮은 등급으로 3일 예약했고, 체크인할때 한 단계 높은걸로 방을 받았다.

일반객실이 1,2 층으로 되어있는데 거기서 1층이 한단계 높은걸로 보인다.

1층은 전용 테라스와 야외 욕조가 있고 가격은 약 $30 차이가 난다.  

크게 일반 객실과 빌라동으로 되어있고 수영장 근처가 일반객식.. 호텔 입구쪽으로 갈 수록 빌라동인걸로 보인다. 

 

헬스장도 간단하게 기구들이 있었지만 필자는 수영만 했기때문에 헬스장에서 운동하지는 않았습니다..

(사람이 한명도 없긴했음..ㅎ) 

 

수영장이 아름다운곳이라 들었는데.. 뷰가 정말 훌륭했다. 

수심은 점점 깊어져서 2M 넘는곳도있다. 

 

 

근처에 먹을곳이 없는걸로 보여서 조식도 시켰는데, 단순 부페로 주는것 보다 더 만족스러웠다. 커피등 음료와 빵, 과일, 계란 요리등을 먹을 수 있다.  

 

주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원숭이들이 침공한다 ㅋㅋ

오후에 한가로이 산책중인데 빌라동을 습격한.. 원숭이들 ㅋㅋ

우붓 시내 조금 아래에 몽키포래스트가 있는데 여기도 작은 몽키포래스트로 변신한다. 

 

아침의 한적한 수영장.. 

 

마지막날 호텔 입구쪽으로 산책하는데 

빌라동에도 원숭이들이 대거 습격(?)하였다. 

신나서 사진찍고 놀았다. 

 

 

저녁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하루는 양식, 하루는 발리식 요리를 주문했다. 

바비굴링 피자와 파스타. 파스타는 정통 이탈리아 st로 국물이 거의 없이 뻑뻑한 요리었다. 

피자가 진짜로 맛있었다. 

 

두번째 저녁은 조금 과감하게 발리식 요리를 먹었다. 

인도네시아 발리 요리는 나시고랭 미고랭 밖에 몰랐어서..

보여주신 메뉴들도 뭔지 잘 이해를 못했기에.. (따로 사진이 없다 ㅠ) 추천을 부탁했고, 가장 무난하게 먹는다는 2개를 시켰다. Ayam Betutu랑 에피타이저 종류인걸로 기억..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었다. 충분히 도전해볼수있는 요리였습니다. 

 

 

근처에 자전거를 타고 돌아볼수있는곳이 있다. 

논밭뷰는.. 그렇게 잘 나오지는 않지만 한적한 시골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날 좋을때 발코니뷰. 

 

 

 

압도적인 숲 뷰와 친환경적인 공간에서 힐링이 필요하다면 추천합니다! 

조금 산으로 들어간곳에 위치한 호텔이라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ㅎ

 

현금으로 예약하고갔지만, 포인트 숙박이 가성비가 좋다고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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