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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을 통해서 바투르산 투어를 신청했다. 

바투르산 일출 + 발리스윙, 레프팅 등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포함된게 주로 있었지만 다른건 신청하지 않았다. 

이른시간부터 출발하는거라 힘들거라 판단했고.. 결론적으로는 좋았다. 

 

우붓지역 호텔 (알릴라 우붓) 에서 머물러서 그런지 그래도.. 잠은 한시간 더 잘 수 있었다. 

사누르나 스미냑 꾸따 등에 머물렀으면 적어도 새벽 2시즘은 출발할거같다. 

나는 새벽 3시에 호텔로 픽업을 오셨고, 대략 한시간즘 가서 지프차로 바꿔타고 더 올라가는 형식이다. 

 

사진은 호텔에서 내가 조식을 못먹는다하니 준비해주신 밀박스이다.

그냥 하루 신청하지 말걸 싶었지만..

그래도 박스 준비 잘해주셔서 감사했다. 

 

추가로 작은 담요와 경량 패딩을 준비했다.

발리는 아주 더운 지역이지만, 새벽 + 고산지대는 쌀쌀하다. 무조건 준비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차들이 엄청..많고 줄서서 가는데 ..

뭐 이런식으로 줄서있고..ㅋㅋ

그래도 이분들 rule 이 있는지.. 질서정연하다. 

매연이 심하다. 마스크 같은거 있으면 도움이 된다. 

 

밤하늘에 별이 가득..

언제 이런 별을 보겠나! 

 

동쪽으로 호수가 있다. 여기로 해가 떠오른다. 연무까지 운치가 넘쳐흐른다. 

내가 타고올라간 지프차가 가장 동쪽이었어서.. 

가리는게 하나 없었다 굳!

 

간단하게 아침을 준비해주신다. 

호텔에서 가져온걸 먹느냐 배가 불렀지만..

그래도 따뜻한 코코아, 초코바가 참 좋았다. 

새벽에 은근히 쌀쌀했다. 

 

점점 해가 떠오른다. 

 

수많은 칼라풀한 지프차 위에서 다들 기다리고있다. 

 

어느덧 해는 떠올랐고! 

 

한폭의 그림이다 정말. ^^

 

수많은 사진을찍고..

특히 나와 함께한 지프 운전기사님은 인스타용 릴스도 찍어주시고

다른쪽으로도 이동해서 찍어주시기도 하고

사진을 계~~~속 찍어주셨다. 최신 아이폰으로 구입하길 잘했다 싶었다. 

 

일출투어 마무리하고 카페로 이동했다.

3개정도 추천해주셨고 나는 아카사 커피라는 곳을 갔다. 

 

커피한잔 + 산 뷰 감상하며 투어 마무리후 호텔로 데려다 주셨다.

커피는 나름 괜찮았다. 

도착하니 11시즘 되었고 바로 낮잠으로 들어갔다..ㅎㅎ 

 

바투르 산 투어 팁

 

서양분들은 트레킹을 좀 하던거 같던데.. 그냥 멀쩡하게 차타고 올라가서 사진 남기는게 더 좋아보임..ㅎ

담요, 경량패딩, 마스크를 챙기면 도움 됨. 

아침 밀박스를 챙겨도 좋음. 

사진은 많이 요구하셔도 좋음. 어짜피 시간은 남는다.. 

기사님들끼리 서로 아는경우가 많다. 이쁜 지프가 있다면 잠깐 부탁해서 사진찍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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