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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사거리에 있는 청담 고급 스시 맛집 스시 코우지를 갔다왔습니다. 


카운터석 (다찌)로 예약 했습니다. 

사실 고급 스시집은 무조건 카운터석으로 예약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시 만들어주시는 분과 이런저런 소통도 하면서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보면서 먹는것이 진정한 스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마카세로 주문했습니다. 


홈페이지에 소개된 셰프님의 약력입니다.

마리텔에서도 출연하셨던 코우지님께서 직접 스시를 만들어 주십니다. 



이렇게 정갈하게 세팅이 됩니다. 따뜻한 녹차도 함께 제공해주십니다. 




아스파라거스 스프입니다.

처음 시작할때 입맛을 돗구는 역할을 하는걸로 보입니다. ㅎㅎ 


이렇게 사시미도 여러점 제공해 주십니다. 






전갱이 튀김. 전갱이 스시도 주십니다.

여름즘이 철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ㅎㅎ



참치대뱃살 스시입니다. (스시 사진을 거의 못남겼네요 ㅜㅜ)

스시마다 각각 맞도록 소스등을 제공해주는게 참 맘에들었습니다.

참치는 위에 소금을 뿌려서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를 들면 한치는 위에 유자를 조금 갈아서 올려주시기도 하고 ..

다양한 방법으로 식감을 제공해주시는데 감동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메뉴중 하나인 성게알과 새우입니다.

원래 성개알 비려서 잘 못먹는데 전혀 그런 느낌없이 한입에 쏙 먹을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입맛을 개선하고 돌아갑니다 ㅎㅎ




전복 술찜입니다. 즉석에서 찐 전복과 게우소스를 같이 제공해줍니다.

나중에 여기에 밥을 조금 비벼먹을 수 있도록 밥을 같이 주십니다.ㅎㅎ


후토마키 김밥입니다. 마지막 꼬다리 부분을 받아서..ㅎㅎ

운을 타고났다고 기분좋게 생각하며 먹었습니다 ^^





엥콜 스시를 먹고나면

다음과 같이 녹차치즈케익을 디저트로 제공해 주십니다.

쌀 아이스크림도 같이 주셨는데 이건 사진을 못찍었네요 ^^;



결론적으로 기분좋게 맛있는 스시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아래는 스시 코우지 위치, 영업시간 입니다. 




예약 문의 전화번호 02- 541 - 6200

런치 12:00 ~ 14:00

디너 17: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18: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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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쉑버거 먹고싶은데 줄서시다가 지치신 분들 

강남점에서 줄서지마시고 동대문지점으로 오세요

이제 동대문에서도 쉑쉑버거를 먹을 수 있습니다. 


강남점과 청담점이 이어서 동대문 두타에 3호점 쉑쉑버거가 생겼습니다.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옛날 생각나서 쉑쉑버거를 먹어보고자 동대문까지 갔습니다.

강남점은 아직까지도 사람이 줄 서 있는데 동대문은 사실 그 정도는 아니었었기에..

지나가다 우연히 보고 다음에 꼭 와서 먹어야지 하다가 드디어 도전했습니다. 

저녁시간즈음에 어느정도 웨이팅이 있긴하지만 강남점에 비하면...아무것도 아닙니다.



미국에서도 비싼 햄버거였고 그래서 많이 먹어보진 못했지만 ㅜㅜ

그래도 한국에서도 즐길수있게 된것은 참 좋았습니다.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한 분은 안에서 메뉴시키는쪽에 줄을 서시고 다른 분은 자리를 잡는게 좋습니다. 


역시 기본 쉑쉑버거가 제일 맛이 좋은듯 ^^

그리고 현지 친구가 꼭 바닐라 쉐이크와 함께 먹으라 했었어서..

저는 바닐라 친구는 초코 쉐이크를 시켰습니다.

초코는 좀 많이 진해서 개인적으로는 바닐라가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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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서 인도 카레요리가 먹고싶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발견했습니다. 

아그라(agra)는 이태원에서 유명한 카레 요리 전문점인데요. 이태원에만 있는줄 알았던 아그라가 코엑스에도 있었습니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대기인원이 조금 있었습니다만 잠깐 기다리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뭔가 신비스러운 인도 분위기입니다. 

장식이나 조명이 나름 분위기 있습니다.




커플 세트를 시켜보기로 합니다.

브레드 중 1개 선택 + 커리 중 1개 선택 + 탄두리 치킨 half + 클래식 난 1개 + 라이스 1개 + 라씨 중 1개 선택 + 소프트드링크 1

이렇게 구성해서 39900입니다. (그냥 계산시에 50400원)




@ 허니 망고 브래드

이름이 왜 브래드인가 했는데 아래 바닥에 또띠아 같은 빵이 있습니다.

그 빵위에 야채와 망고 등을 쌓아서 먹는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전 귀찮아서 따로 먹긴했지만 ㅎㅎ 





@난

그냥 클레식 난이었지만 버터향이 있어서 고소해서 좋았습니다. 

허니버터난이라던가 다른 종류의 난도 궁금하긴 했습니다. 

가격 추가하면 변경이 된다고는 합니다 ㅎㅎ





인디안 치킨 커리입니다.

설명에는 현지향이 강하다고 되어있었어서 걱정을 했었으나

한국인 입맛에 아주 딱인 요리였습니다.

아주 조금 매운맛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밥입니다.

색깔이 약간 노란게 향신료가 섞여있는걸로 보입니다.

향은 그렇게 강하지 않았습니다. 




@탄두리치킨

모든 인도 커리 전문점에 메인요리로 장식하고있는것이 바로 이 탄두리 치킨입니다. 

인도 전통 향신료에 숙성시켜서 화덕에 구운 요리 입니다. 탄맛도 적고 간도 적당해서 무리없이 먹을 수 있는 요리입니다. 




2인 세트이지만 거의 테이블을 꽉 채울정도로 정말 푸짐하게 차려집니다. 

라씨랑 음료수까지 마시면 그야말로 배가 빵빵 터지기 직전까지 갑니다..ㅎㅎ

4만원 돈으로 맛있게 즐길수 있는 음식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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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부페 막바지 시즌을 맞아서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 딸기 뷔페를 찾아가보았습니다. 

다른 곳과는 다르게 금요일 저녁대에도 먹을수 있어서 골랐습니다. 

딸기 시즌에만 열리는 뷔페입니다. 



All About Strawberry


 현재-2017년 5월 7일 (금, 토, 일요일 및 공휴일)
 1부 오후 12시 30분-오후 2시 30분, 2부 오후 3시-오후 5시, 3부 오후 5시 30분-오후 7시 30분 
* 금요일에는 1부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격 올 어바웃 스트로베리 (성인) 44,000원/1인, (어린이) 22,000원/1인 *어린이: 36개월-13세
         딸기 샹그리아 8,800원/1잔  *세금 포함
위치 로비 라운지.바 41층




깔끔한 분위기의 라운지입니다.

평상시에는 bar로 이용하는것 같고 딸기 부페가 열리는 날만 이렇게 변신하는걸로 보입니다. 




금요일 5:30이라 조금 애매한 시간이었지만 사람이 제법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예약을 하고 갔더니 창가쪽 자리를 주셨습니다.

처음 자리에 앉으면 welcome drink 개념으로 차나 커피를 고를 수 있습니다. 

TEA를 고르면 계속적으로 따뜻한 물을 같이 제공해주십니다. 



사실 식사를 안하고 왔어서..^^;;

그래도 간단히 밥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햄버거, 김밥, 탕수육, 케밥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떡볶이..ㅎㅎ 그리 맵지는 않지만 딱 먹기 좋은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단게 물릴때..꼭 필요한 요리입니다..ㅎㅎ






 본격적으로 단맛에 빠져보기로 했습니다.

딸기 레드벨벳과 밀페유 등등을 챙겨가지고 와서 흡입을 시작했습니다!



윗부분에 잔에 들어있는것이 젤리입니다.

약간 알코올이 들어있습니다 ㅎㅎ

사실 맥주도 판매하는걸로 보이나 사실 맥주랑 같이먹기엔 조금 궁합이 안맞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왼쪽아래의 딸기 치즈케이크가 탑이었습니다. 





맨처음 아래에 있는 마카롱과 딸기가 장식품인줄 알고 안먹고있었는데

누군가 가져가시는걸 보고 냉큼 집어와서 먹었습니다 ㅎㅎ 마카롱도 굳!!


집에 가는길에 마카롱 한 개씩 조그만 캐이스에 넣어서 줍니다.

마지막까지 달콤함에 빠져서 집으로 가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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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그립다는 여자친구를 위해서 검색해보다가 청담동에 맛있는 레스토랑이 있다고 해서 토요일 점심으로 예약했다. 희망(espoir) ㅎㅎ

프랑스 정통 레스토랑 레스쁘아 뒤 이브 후기입니다. 

 

다른 유명 (TV에서 유명한) 쉐프들과는 다르게 주말에도 주방을 관리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더 매력을 느꼈다. 진정한 쉐프라면 TV말고 주방을 지켜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주방에서 열일하고 계시는 임기학 쉐프님을 직접 봤다!

 

내부는 상당히 아담하다. 테이블간 간격이 좁아서 조금 걱정했지만 점심때라 그런지 가운데 테이블은 비워주셨다. 덕분에 서로에게 그리고 음식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은 되었다.

 

날이 좋은 봄 가을에는 노천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세팅이 가능하다 했는데 방문한 날이 겨울이어서 그런지 따뜻한 식당 안에서만 먹을 수 있었다. 알아보니 봄 가을만 연다고 하네요. 나중에는 야외 식사를 도전해봐야겠다.

 


 


내부 사진입니다. 


 45000 짜리 점심 메뉴를 도전했습니다. 

점심 코스는 프랑스 음식에서 전채격인 '앙뜨레(Entree)', 메인인 '쁠라(Plat)', 후식 '데세흐(Dessert)'에서 한 가지씩 선택 가능하며 데세흐 대신 앙뜨레를 2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후식을 특별히 좋아하는 분이 아니라면둘이서 앙뜨레 3, 쁠라 2, 데세흐 1이 괜찮을 듯 싶다이렇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메뉴를 share 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해주면 서로 나눠먹을 수 있도록 세팅을 해주십니다.




기본 plate 세팅입니다. 메뉴에 따라서 포크 나이프를 교체해주십니다. 




식전 빵입니다. 그리고 찍어먹을 수 있는 트러플 오일과 타프나드를 제공해줍니다.

여자친구는 따뜻한 빵에 아주 만족했습니다. 




셀러드입니다. 가볍게 시작하기 좋은 메뉴입니다. 

아부루가 캐비어를 얹은 수란과 치커리 당근피클 라르동 프로슈토칩을 얹은 리옹식 전통샐러드입니다. 너무 예뻐 깨뜨리기 아까운  수란에서 흘러 내리는 노른자에 햄과 베이컨, 야채, 캐비어등이 어우러져 맛있었던 샐러드입니다. 




달팽이요리와 달콤한 스프입니다. 달팽이 요리는 스프로 편하게 떠먹을 수 있도록 그릇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득한 계란노른자를 터뜨려 잘 섞어 먹으니 달팽이의 부드러운 식감이  입안에서 고소하게 느껴집니다.

스프는 양파 스프라 조금 세콤하지않을까 싶었지만 우리나라 불고기 음식처럼 달콤했습니다. 






슈팍씨 (Choux Farci au Four)

 

지리산 흑돼지 항정살과 소목등심, 푸아그라를 채워 구운 양배추와 코흘즈퍼 소스로 덮어준 요리입니다. 

 

꽉찬 고기와 푸아그라의 풍미가 첨가된 묵직한 맛을 보여주는 메뉴다. 그러면서도 덮어준 야채들과 소스가 약간의 식감과 단맛을 배가시킵니다.





빠멍띠에입니다. 레드와인으로 브레이즈한 오리에 포테이토를 이용해서 구운 요리입니다. 

앞의 entri에 큰 감동을 받아서 감흥이 덜 한게 흠..^^;



후식으로 선택한 케이크 + 체리 소스입니다. 



차와 커피가 선택 가능한데 이곳은 단연 차를 선택해야된다! 콩뜨아comptoirs richard의 차 중에서 고를 수 있도록 box를 가져다 주십니다.  이 중에서 바닐라르 선택했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점심식사다. 마음도 푸근해지고 ㅎㅎ 이렇게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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