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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일자 1/15~1/19

 

하얏트 리젠시 발리는 사누르에 있는 정말 큰 리조트형 숙소이다.

안다즈와 시설을 공유하고있는데, 그냥 가격 좀더 싼 하얏트로 예약을 했다. 

 

 

이번 숙박은 특별한..사건이 발생했다. 

와이프가 중간에 급체를 했는데, 로비에 가서 병원을 물어보니.. 클리닉이 있다고 알려주셨다. 밖에서 약을 사먹어도 되는데 먼저 클리닉가서 이야기해보는게 어떻겠니? 라고 직원분이 알려주셨다. 

로비 바로 밑에 있었는데.. 내려가서 조금 기다려보니 왕진 다녀오시는 의사분을 만날 수 있었다. 

구글 번역기를 이용하셔서 와이프와 대화를 하셨고..^^ (세상 좋네) 

어떻게 치료받는게 좋을지 몇가지 옵션을 알려주셨고.. 결국 주사와 수액맞고 쉬기로 정했다. 

평소라면 생각도 안했을 일인데 이렇게 한번 아파보고 나니..

큰 호텔에 괜찮은 시설이 있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 여행자 보험도 처음으로 사용해본것같다.

호텔 체크아웃때 맞춰서 여행자 보험에 필요한 서류들을 미리 다 준비해주셨다. 

 

호텔방은 1층이었다. 잔디밭이 보이는 방. 

 

약간 올드?하지만 뭐 있을거 다있고 널직한 화장실. 

 

 

 

 

호텔에서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바다뷰로 식당들이 줄서있다. 

여기서 아무데나 들어가서 식사했는데.. 맛있네. 

 

노천 사우나..

대나무로 가려져있다. 

수영장엔 사람이 좀 있었는데 여긴 사람이 한명도 없네..

혼자 전세내고 시원한 공기 맡으며 사우나하니

그냥 내 세상이구나..^^

 

하루는 자전거 대여해서

쭉 달려보았다. 

 

가는길에 커피도 한잔 마시고 

가격은 한국보다 아주 조금 싼 수준? 

 

강아지 친구도 만나고..

사누르 지역은 좀 장기로 머무는 사람이 많아보인다. 

 

호텔이 넓어서 이곳저곳 산책하는 맛이 있는 하얏트 리젠시 발리. 

 

 

추가로 한국에서 가져온..필터 ^^;

5일정도쓰고나니 약간 갈색빛이 돌긴한다. 

 

 

마지막날은 오전 비행기인데..

친절하게 밀박스를 준비해주셨다. 

이렇게 발리의 마지막날..굳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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