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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렌드에 따르면 201612월 애플은 포커스 트레킹 기술 특허인 Optimizing capture of focus stacks 를 출원했습니다. (US 20160360091 A1)

이는 라이트로의 라이트필드 파나소닉의 4k post focus 와 유사한 기술로 사진 촬영 시 피사체와 배경 거리 정보를 다양하게 촬영 후 초점 위치와 심도를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대부분 일반 카메라에서 사용하는 기술이었습니다. 애플은 카메라 특허를 통해 포커스 스테킹 시 렌즈 군의 위치와 움직임 저장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 했습니다.

 

자동 초점 후 렌즈 위치가 고정되면 카메라 알고리즘이 화면 내 모든 피사체를 담는 데 필요한 목표를 깊이 계산하고 이를 토대로 렌즈를 자동으로 움직여 화면 내 모든 피사체에 초점을 맞춰 촬영하고 촬영된 사진을 통해서 사용자는 사진의 초점을 임의로 바꿀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기존 다른 시스템은 일정 구간내의 초점거리 이미지를 모두 촬영 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애플에서 특허로 낸 이 시스템은 target 값을 빠르게 구하고 그 부분부터 일정 구간만 이미지를 촬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 기술은 약 2 초 정도 소요되는데 카메라 하드웨어와 연산 속도를 최적화 해서 일반 카메라 촬영과 비슷한 속도로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0.5 초 이내에 촬영 할 수 있다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재미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기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렌즈를 빠른 속도로 움직이면서 정확한 사진을 찍는 게 쉽지 않겠지만 렌즈를 빠르게 움직이고 멈추는 시간이 필요하고 가능한 여러 이미지를 촬영 해야 되는데 그러기엔 시간이 부족할 확률이 높다.

게다가 어두운 환경에서 일정 밝기 이상으로 이미지를 찍기 위해 셔터 길이가 늘어난다면 촬영 할 수 있는 이미지 숫자도 줄어들 확률이 높습니다.


아이폰 8일지 그 후속작에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다양한 카메라 솔루션에 관심을 갖고 진행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사실 7+의 듀얼카메라는 거의 실패로...)

소니사에서 발표한 Dram이 추가된 이미지 센서와 함께 개발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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