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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때 도전한 미슐렝 레스토랑은 코트 바이 마우로 콜라그레코 이다. 

카펠라호텔 2층에 있는 미슐렝 원스타 레스토랑이다. 

오후 한시 런치 코스로 예약하고 비오는 점심에 방문하게 되었다. 

예약은 간단하게 홈페이지에서 가능했고, 확인 메일이 왔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점심 12:00시부터 14:00시까지. (라스트 오더 13:30)
저녁 18:00시부터 22:00시까지. (라스트 오더 Côte Experience” menu: 21:00 hrs., and for “Carte Blanche” menu: 20.30)

 

내가 시킨 Escapade Lunch는 수목금토만 운영하고있다. 

나는 기본 4코스에 와인페어링을 오더했고, 와이프는 논알코올 페어링으로 진행했다. 

 

 

접시에 의미가 있다. 

바다와 하늘.. 그 사이를 가르는 지평선. 

레스토랑의 철학이라고 한다. 지중해의 영감을 표현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여기서 파블로 네루다 시를 만날줄이야.. 

빵에 대한.. poem이 있는줄은 몰랐다. 

아무튼 미소가 번진 순간 :)

 

 

 

나에게 맛있는 와인을 4잔이나.. 

이 레드와인은 바디감이 탁월했다. 

고기요리와 딱 맞았다. 한국에서도 구하고싶네! 

 

뒤돌아보니 저렇게 귀엽게 미슐렝 타이어가 앉아있었다..ㅎㅎ 

 

돼지고기. 바삭함과 소금이 짭짤함. 

나름 오래 삶아서인지 

 

저 거품은 사케쿠지(발음이 이런식이었는데 제대로 스펠링을 모르겠다.) 라고한다

쌀로 술을 만들때 생기는 거품을 가지고 만들었다고 설명해주셨다. 

 

달콤한 디저트는 달콤한 와인으로 마무리. 

 

 

 

르노르망디와 비교해보자면,

느낌은 조금더 가볍고 케쥬얼하다고 할 수 있겠다. 

가격도 그렇고. 코스요리도 거의 통일되다시피 되어있고. 고급 재료가 많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다양한 미각을 느끼기엔 충분한 레스토랑이라 평가할 수 있겠다. 

 

르 노르망디 후기는 이곳을 클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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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광활한 호수를 볼수있는곳이 가까이 있습니다.

바로 비와코 호수 (비와 호수) 입니다.

 

정말 큰 곳이어서 자세히 보려면 자동차 랜트해서 쭉 도는걸 추천받았는데.. 

일정이 짧은 관계로 비와코 테라스만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비와코 테라스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호수뷰를 즐길수있는곳입니다. 

 

지도로 봐도 크기가 딱 보이지요?

거의 바다같은 사이즈입니다. 수평선이 보이는..ㅎㅎ 

 

 

 

이런식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교토역 까지 이동하셔서 

 

JR 탑승 // 교토역 -> 시가역 (약 40분)

버스 탑승 // 시가역 -> 비와코 테라스 케이블카 입구 (약 10분)

 

저는 따로 패스는 끊지 않았고, 이코카 카드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10:12 교토 출발 10:50 시가역 도착
11:9 버스 출발 11시 17분에 캐이블카 도착

 

정겨운 작은 기차역....

너무좋다 ㅠ 

시가역입니다. 

 

 

이 사진은 테라스 올라가는 버스 타기 전에 시가역에서 나가 호수 근처로 가서 사진찍어본겁니다.

물이 정말 맑지요? 

 

 

시가역에서 비와코 테라스 케이블카 타는곳까지는 버스를 운영하고있습니다. 

출발버스는 시가역에 도착하는 JR 시간표에 맞춰서 운영하는걸로 보였습니다. 가서 약 20분정도 기다리고 탑승한 기억이 있습니다. 버스는 390엔입니다. 

 

왕복 케이블카 티켓을 끊고.. 인당 3500엔. 

 

제법 많은 인원이 한번에 탈 수 있는 케이블카입니다. 

웅장한 일본의 기술력일까.. 

 

슝슝 올라가는 중입니다. 

 

창가쪽 자리를 사수하시면 좋은 뷰를 볼 수는 있지만, 사실 올라가서 보면됩니다. 무리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도착해서 보니 강아지랑 같이 온.. 형님도 계셨습니다. 

 

저 멀리 육지까지 보이는 멋진 뷰입니다. 테라스에서도 많이 사진 찍으실 수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기도 하던데 저는 따로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6월이었지만 올라가니 제법 시원했습니다. 가볍게 니트하나 들고가셔도 될거같습니다. 

 

추가로 스키장 리프트 같은걸 더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건 무료)

걸어가도 될 거리긴 하지만, 저는 올라가는건 리프트타고 올라가서 걸어 내려왔습니다. 

 

꼭대기엔 이쁜 종도 있습니다. ㅎㅎ 

 

힐링하기 딱 좋은 자리. 

 

짚라인도 탈 수 있습니다. 저는 구경만 했습니다. 

 

추가적인 팁이 있다면..

내려오는 시간을 잘 맞춰서 오셔야됩니다. 

아래 시간표는 비와코 테라스에서 시가역으로 나가는 버스시간표입니다. 

보시다시피 오후에는 대부분 한시간에 한대.. 제가 딱 정각에 타고 내려왔는데 몇분차이로 못탔습니다.. 흑흑

저는 그래도 운이 좋아서 올라오는 택시를 겨우 잡아 탔지만.. 좀 난감할뻔했습니다. 시간표 참고하셔서 45분에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내려오시면 됩니다. 케이블카는 15분마다 운영됩니다. 

 

날씨 좋을 때 교토 근교여행으로 비와코 호수 테라스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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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에게 대부분 교토라는 도시는 오사카에 머물다가 잠깐 당일치기? 정도로 오는곳이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오사카나 도쿄 보다 정감있고 많은 문화 유산이 있으면서 조금 유니크한 느낌이라 판단하고

일주일정도만 교토에 머물기로 했다. 

 

그러면서 발견한곳이 하얏트 플레이스 교토 라는 숙소다. 

작년에 출장을 조 다녀서.. 글로벌은 아니고 익스플로러 리스트여서 검색하다보니 괜찮아 보여서 결정했다. 

물론.. 익스플로러 리스트로 방문했기 때문에 특별한 혜택은 아무것도 없었다. 

올 여름은 글로벌리스트로 방문해보는데.. 만약 특별한게 있다면 따로 정리해볼생각이다.. (밥만 추가될듯?ㅎ) 

 

그럼에도 장점을 정리해보자면, 

 

1. 제법 괜찮은 위치

마루타마치 역이랑 연결되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라시야마(대나무 숲, 몽키포레스트) 쪽으로 한번에 가는 버스가 근처에 있고

니넨자카, 산넨자카나 백화점이 모여있는지역도 버스가 많이 있습니다.

교토역도 마루타마치 역에서 4정거장만 지하철로 이동하면 됩니다. 

 

 

근처에 편의점도 많습니다. 

 

2. 어메니티에 관대함 + 제법 넓음

 

그냥 로비에 면도기나 샴푸 같은걸 자유롭게 가져가게끔 되어있습니다. 

로비에 커피머신도 있습니다. 

비가 오는날에는 우산도 대여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일본 숙소는 좁은걸로 유명한데요, 케리어들도 너끈하게 펼쳐놓을 수 있습니다. 

 

조식은 제가 먹지않아서....ㅠ 

원래 무료였다고한데 이제는 유료로 전환되었고, 글로벌리스트부터 조식이 포함됩니다. 

저는 매일 편의점에서 사온 다양한 음식들로 조식을 때웠습니다. 

 

 

저 자석으로 된 카드를 앞에 붙혀놓은거에 따라서 방 정리를 해주시는데요, 저는 그냥 simple로만 이용했습니다. 

 

물론 방의 뷰는 따로없고..

대로변이 시끄럽다는 말이있어서 안쪽으로 부탁한다고 이야기했었습니다. 

잘 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일주일간 머물면서 주변에 어지간한 야식집을 다 방문해봤는데요 그중에 추천드리자면 

 

1. 焼鳥をのじ(야키토리 오 노지)

 

지나갈때마다 가득차있어서 궁금해서 하루 날잡아서 가봤습니다. 

따로 영어 메뉴가 없어서.. 구글 번역기에 의존해서 주문을 해야되었고 그게 좀 힘들긴했습니다. 

젊은 직원분이 그래도 영어로 소통해주시려 노력했습니다. 물론 잘 되지는 않았지만..ㅠ 

그럼에도 닭꼬치 요리의 정수를 느낄수 있습니다. 

 

2. あいよっ! 丸太町府庁前店 (Aiyo!!)

 

튀김요리 전문점. 

메뉴를 제공해주실때마다 아이요~~를 외치시는 직원들..ㅎㅎ 

한국어와 영어 메뉴판이 있었고 직원분이 영어를 잘 하셨습니다. 

가격도 꼬치하나에 150~200엔 선이라서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3. 鉄板酒場 夷川セカンド (Ebisugawa Second)

 

테판야끼 전문점. 

영어메뉴판이 있습니다. 

야끼소바를 맛있게먹었었습니다. 김치 + 돼지고기 조합도 있었습니다. 둘 다 모두 괜찮게 먹었습니다. 

이날 일본의 아시안게임..축구가 있는날이어서 그런지 알바분들은 축구를 보시면서..일하시더군요 ㅎ

 

 

4. 高野麦酒店 / TAKANOYA

 

수제맥주집. 호텔 에서 거의 2분안에 갈수있는곳입니다.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집. 

영어메뉴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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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일자 1/15~1/19

 

하얏트 리젠시 발리는 사누르에 있는 정말 큰 리조트형 숙소이다.

안다즈와 시설을 공유하고있는데, 그냥 가격 좀더 싼 하얏트로 예약을 했다. 

 

 

이번 숙박은 특별한..사건이 발생했다. 

와이프가 중간에 급체를 했는데, 로비에 가서 병원을 물어보니.. 클리닉이 있다고 알려주셨다. 밖에서 약을 사먹어도 되는데 먼저 클리닉가서 이야기해보는게 어떻겠니? 라고 직원분이 알려주셨다. 

로비 바로 밑에 있었는데.. 내려가서 조금 기다려보니 왕진 다녀오시는 의사분을 만날 수 있었다. 

구글 번역기를 이용하셔서 와이프와 대화를 하셨고..^^ (세상 좋네) 

어떻게 치료받는게 좋을지 몇가지 옵션을 알려주셨고.. 결국 주사와 수액맞고 쉬기로 정했다. 

평소라면 생각도 안했을 일인데 이렇게 한번 아파보고 나니..

큰 호텔에 괜찮은 시설이 있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 여행자 보험도 처음으로 사용해본것같다.

호텔 체크아웃때 맞춰서 여행자 보험에 필요한 서류들을 미리 다 준비해주셨다. 

 

호텔방은 1층이었다. 잔디밭이 보이는 방. 

 

약간 올드?하지만 뭐 있을거 다있고 널직한 화장실. 

 

 

 

 

호텔에서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바다뷰로 식당들이 줄서있다. 

여기서 아무데나 들어가서 식사했는데.. 맛있네. 

 

노천 사우나..

대나무로 가려져있다. 

수영장엔 사람이 좀 있었는데 여긴 사람이 한명도 없네..

혼자 전세내고 시원한 공기 맡으며 사우나하니

그냥 내 세상이구나..^^

 

하루는 자전거 대여해서

쭉 달려보았다. 

 

가는길에 커피도 한잔 마시고 

가격은 한국보다 아주 조금 싼 수준? 

 

강아지 친구도 만나고..

사누르 지역은 좀 장기로 머무는 사람이 많아보인다. 

 

호텔이 넓어서 이곳저곳 산책하는 맛이 있는 하얏트 리젠시 발리. 

 

 

추가로 한국에서 가져온..필터 ^^;

5일정도쓰고나니 약간 갈색빛이 돌긴한다. 

 

 

마지막날은 오전 비행기인데..

친절하게 밀박스를 준비해주셨다. 

이렇게 발리의 마지막날..굳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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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일정 : 1/19~1/21 1/22~1/23

중간 하루는 체크아웃하고 지우펀에서 머물렀다. 물론 하루동안 케리어를 맡길 수 있었다. 

 

옷은 경량패딩을 입었고, 하루정도는 기상이변? 으로 조금 쌀쌀하기는 했다.

가이드분들도 모두 이야기하던게.. 대만은 겨울에오세요!!! 

딱 어디 다니기 좋은 기온이다. 

 

수영장은 물 온도를 표시해줬는데 미지근한 물 정도였다. 실외에 있기때문에 겨울 시즌에는 수영을 하기엔 조금 쌀쌀할 수 있다. 

 

호텔은 진짜 컸다. 아무래도 101타워 근처이기도해서 그런지 출장온 사람들도 엄청 많았고, 그야말로 그랜드 하얏트다. 

 

익스플로리스트로 방문했고, 당연히 스위트는 업글이 되지않았지만 101 타워가 보이는 제법 높은 쪽으로 3일 모두 배정받았다. 45호라인, 39호라인 배정받았는데 구조가 조금? 차이났지만 크게 다를건 없었다. 뷰도 101이 보이는 각도가 조금 다르지만 

무엇보다도 서양 스타일 호텔에 동양화 등의 그림으로 세련된 느낌을 표현해낸게 참 좋았다. 

로비에도 예술작품이 한두개씩 전시되어 있었다. 

 

아래 사진은 간단히 룸 사진인데, 두개 룸을 대충섞어 포스팅했다...ㅎㅎ 39라인은 욕조가 있었다. 

하루는 비가 왔는데, 호텔 로비에서 우산을 빌려줬다. 

튼튼하고 가벼워서 정말 탐났던 우산. ^^

대만이 정말 우산, 우비 퀄리티가 괜찮았다. 

혹시나 다이소에서 우비 사오실분들은..그냥 대만오셔서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관광지 어딜가나 팔고계신분이 있습니다. 

 

추가로 101 타워 사진을 멋지게 찍고싶으신 분이 있다면 "다케무라 이자카야" 검색하시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저는 그랜드 하얏트 타이베이에서 걸어서 갔는데 대략 20분정도 걸린거같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은 뷰를 찍을 수 있습니다. 

새벽에 비가왔어서 그런지 뭔가 운치있게 찍혔네요 ^^

 

장점 : 그랜드 하얏트 이름값..(시설 조식 등등 포함) 

단점 : 조금 중심관광지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한 호텔. 로비부터 사람이 엄청 많음. 다소 시크한 로비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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