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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맨 끝 동물원 입구쪽에 위치하고있는 Teddy's bigger burgers 입니다. 


깔끔한 주방. 손님이 제법 많은데도 느긋?하게 일하는것처럼 보입니다. 한국사람 입장에서는 답답해보일수도 있겠지만..

수제버거라 늦게 나오는것도 있고하니 잘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오후 3시쯤 방문했는데도 제 앞에 10명정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있는게 분명해보입니다. 



이곳은 한글 메뉴판도 있었습니다. 클래식 버거에 토핑을 얹어서 먹던가 스페셜 버거를 시키면 됩니다. 

추천하는 버거는 알로하 버거, 바카도 버거 입니다. 

저는 도전정신?이 생겨서 더블 클래식 버거에 치즈, 베이컨을 추가했습니다.

클래식 버거를 시키면 종업원이 직접 모니터를 보여주면서 어떤 토핑을 할지 고를수있도록 도와줍니다. 자연스럽게 치즈랑.. 골랐습니다. 

사실 가격은 많이 비싼 편입니다.. 맛이 없으면 안되는 가격이지요. 



To go( take out)을 안한다면 번호판을 주시는데 그걸 자리에 놓고 있으면 됩니다.

햄버거 조리가 다되면 직접 들고 오셔서 번호를 불러주십니다. 

음료는 디스펜서가 있어서 refill이 가능합니다. 꼭 콤보를 두 개 시킬 필요는 없을거같습니다. 

양이 제법 많고, 특히 커플 여행이라면 콤보 두 개는 다 먹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특이하게 빵이 차갑습니다. 이곳 스타일인지... 뭔가 아쉽긴 합니다 .

제가 시킨 클래식 더블 버거입니다. 패티 두장 + 치즈 + 야채 딱 깔끔하게 들어있습니다. 

패티가 조금 많이 짭니다. 그래도 간만에 느끼는 불맛입니다. 

감자튀김은 뭐 쏘쏘...




아보카도에 거부감을 느낀 제 짝꿍은 알로하 버거를 시켰습니다. 페티하나에 베이컨 파인애플 등등을 올려주는걸로보입니다.

갠적으로는 패티가 많이 짰는데 페티 한장이어서 오히려 알로하 버거가 더 균형감있는 맛을 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먹은 페티 두장 버거는 좀 많이 짰거든요 ^^;



전반적으로 만족한 수제버거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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