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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세비야에 왔는데 플라밍고 공연은 한번쯤 봐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호텔 직원한테 물어보고 추천받아 무작정 찾아간 곳이다. 


이름은 카사 데 메모리아 (casa de la memoria) 이다. 기억의 집 정도 일까? 전통 플라밍고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셨다. 


입구의 모습. 




갔다와서 리뷰를 보니 대부분 호평이어서 (물론 나도..ㅎㅎ) 간단하게 포스팅 하기로 했습니다.


공연은 총 7:30, 9시 두 번 있는데 7:10쯤 도착했는데 7:30 공연은 모두 매진이 되어서 9시 표를 구입하고 주변에서 식사하고 다시 방문하였다. 


티켓 가격은 인당 18유로. 국제학생증이 있다면 15유로에 볼 수 있다고 한다. 


표 파시는 직원분이 자리는 선착순이어서 20분정도 미리 와있는게 좋다고 하셨다. 나중에 멀리 끝까지 줄서는걸 보고 인기를 나름 실감할 수 있었다.


빠르게 도착하여 무대 가운데에 자리잡았다.








무대로 향하는 길에 간단하게 전시가 되어있는게 보인다.

엘범 +이 공연장의 역사 ? 등등을 확인할 수 있다. 





무대와 관객은 아주아주아주 가까워서 처음에는 좀 당황하긴 했었다 ㅎ 하지만 그덕분인지 공연하시는 분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절로 다가왔다.


사실 그래서 조금 늦게가도 나쁜자리에 앉는다는건..음 반은 동의하고 반은 틀린말.


구석에 앉아서 볼수는 있겠으나 그게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건 아닌거 같다.




마지막 무대 끝나고 인사하는 모습이다. 이렇게 노래 1 + 기타 1+ 춤2 총 4명이 공연을 하신다. 물론 곡에 따라서 한명씩 쉬시기도 함.


공연중에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불가능했고 마지막에 사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주시면서 연주와 춤을 간단하게 더 선보이신다. 




남자분이 간지가 넘쳤다.


박수와 구두소리로 비트의 대부분을 담당하심. 열정적인 춤은 기본이고. 


여성분의 표정연기에도 감동받음 ㅎㅎ




전통 플라밍고공연을 보고싶으시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위치는 세비야 대성당 등 필수관광코스에서 북쪽으로 좀 걸어와야 된다. 하지만 이쪽도 나름 번화가 + 쇼핑거리이므로 중심지에 있다고 볼 수 있을것 같다.


주소 > Calle Cuna, 6, 41004 Sevilla, Spain


전화번호 > +34 954 56 06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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