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01. 첫 느낌! 


미래, trend 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다. 이 책을 보게된 계기도 미래는 어떻게 변할까가 궁금해서 펴보게 된 책이다. 사실 이미 여러 글을 통해서 경제축이 옮겨지고있음을 인식하고 있지만 

두꺼운 책은 더 자세히 설명해줬을거라는 기대감에 펴보았다.


02. 목차를 통해서


1부 세계 경제의 지각변동

2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방향은 심플하다. 

 

03. 앞으로는?


중국 인도 베트남 등으로 진출하는 회사들에 관심을 가져봐야겠다.

결국 투자에서 중요한건 새로운 시장 선구진입할 기업을 알아보는 능력 


04. 누구에게 추천하나요?


미래에 관심있는 사람들

사업, 투자에 관심있는 사람들


글로벌 틸트(GLOBAL TILT)의 정의 (책의 서론)


1. 북반구 나라들로부터 북위 31도 이하 나라들로 사업과 경제력의 이동, 

2. 사업 역사상 최대의 변화, 

3. 지도자들의 북반구와 남반구에 관한, 그리고 이 둘 사이의 관계에 관한 낡은 가정과 경험 법칙, 사고방식을 버릴 필요성, 

4. 남반구의 고삐 풀린 에너지, 인구학적 변화와 전 지구적 금융 시스템의 변동성, 디지털화 등을 포함한 억제할 수 없는 힘들의 결과물,

5. 복잡성과 속도, 변동성, 불확실성을 다룰 수 있는 사람들에게 열리는 거대한 기회, 

6. 전략적 사고와 지도력, 조직의 사회적 시스템에서의 급격한 변화의 추동





간단히 느낀 부분


부가 북에서 남으로 이동하고 있다. 일자리도 마찬가지다. - 19페이지


 이 책의 핵심내용이다. 뭐 다들 알고있듯 중국이 떴고 그 이후 배트남 인도 아프리카 등등

우리회사도 점점 언급한 나라들을 향해 진출하고있고 모두가 이미 알고있는 내용을 말하는것일까?라며 책을 덮을수도있지만 필자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차근차근 강조하면서 서술해 갑니다.


 

남반구의 모든 나라를 ‘신흥 시장’이라는 이름의 한 덩어리로 뭉뚱그리면, 현지의 경쟁자들은 물론, 이미 핵심적인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영리한 전 지구적 경쟁자들의 교묘한 책략에 넘어가기 쉽다. 이런 역학을 이해하려면 현장에 있어야 한다.    - 30페이지



   당연히 이럴거라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말고 조금 더 다리품을 팔고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시장분석을 하란 이야기이다. 즉, 북반구의 돈과 사람을 투입해야된다는 뜻인데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머뭇거린다는 것이다. 혹시나 잘못되지 않을까? 일자리를 잃지않을까? 하지만 축 이동은 이미 시작되고 있고 가만히 있다가 아무것도 못하는 우를 범하지 말고 미리 선점해야된다는 뜻이다. 

 북반구 기업들은 변화를 꼭 이끌어야 되는가? 사실 무작정 가는것도 답이 아닐것같은데. 그리고 현재가 충분하다면 지금의 상황을 누리며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의 손해가 변화를 추구할 때의 손해보다 크다면 답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닌가? 작가의 입장은 글로벌 틸트는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이며 이미 세계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즉 북반구의 기업은 흐름을 거스르지 말아야 한다. 남반구 기업가들의 장점 중 하나는 그들은 단기적인 손해에 익숙하다는 것이다. 즉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가 가능하다는 이야기. 지금의 많은 북반구 회사들은 주주들을 위해 매분기별로 쪼임을 당하는데 ..그리고 일시적으로 적자가 발생하면 그 경영자는 책임을 져야 한다. 생각 이상으로 남반구쪽의 기업환경이 더 좋아보인다. 


‘미래로부터 돌아보기’ 시각 : 향후 20년 안에 어떤 경쟁의 풍경이 펼쳐질지를 상상할 때, 시계를 확장해야 함 - 195페이지

 

 앞에서 말한 세계 경제의 지각 변동을 인지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그것은 책의 2부에서는 다뤄지고 있다. 성공전략, 리더십, 조직관리 측면에서 많은 조언을 해 주고 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모험을 진행 중인 북반구 기업들의 사례(GE, 3M)를 보여준다. 대변화 속에서 미래의 경쟁자가 될지도 모르는 남반구의 기업들과 손을 잡는 북반구 기업들의 선택. 그것은 앞으로 더 커질 파이에 대해 손을 놓지 않는 방법일 것이다. 진출국가의 이익을 지나치게 뺏지않으며 서로 공존하며 살아갈 바른 기업을 찾아봐야겠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