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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백패커 (Martin - Backpacker)리뷰입니다. 

이적님이 무한도전에 가지고 나왔던 기타이기도 합니다. 그때 낙원상가에서 백패커가 씨가 말랐다는 소문이..^^

여행용, 방구석 용으로 편하게 사용할 통기타를 찾다가 결국 마틴 백패커로 결정했습니다. 



백패커는 스트링종류에 따라서 기타가 두 종류가 있습니다. 바로 나일롱 스트링 용과 스틸 스트링 용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스틸 스트링을 추천합니다. 듣기론 피치가 엄청 틀어진다고 합니다. 

저는 클레식기타는 관심이 없어서 고민도 안하고 스틸 스트링용으로 구입했습니다. 



일반 통기타와는 달리 스트랩을 하지않으면 기타 연주하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울림통 크기가 작다보니 허벅지에 올려놓으면 다른 기타보다 아래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기타에 마틴의 스트랩이 같이 제공됩니다. 

앉아서 기타를 칠때도 스트랩을 해야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울림통이 작아서 걱정했지만 생각 이상으로 소리가 괜찮습니다. 올솔리드 통바디어서 그런지몰라도 기대이상의 울림이었습니다. 

아르페지오 소리도 좋고 ..

다만 마틴의 고급 통기타 소리를 생각하고 구입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그리고 스트링은 무조건 011 게이지 이하의 얇은 줄만 사용해야 합니다. 마틴사에서도 그렇게 가이드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게이지가 커지면 줄의 장력때문에 기타 상판에 변형이 생길수도 있나봅니다. 


전용 소프트케이스도 제공됩니다. 

이동할때도 편리하고 디자인도 나름 괜찮고. 무게도 가벼워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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