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의 기억 저장소

비를 피하려고 급하게 들어간 레스토랑.

계획하고 찾아간건 아니지만 뜻밖에 맛집을 만났다 ^^ 

마카오에 포르투갈 요리가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포르투갈 요리는 처음이어서 종업원분에게 추천을 부탁했다.

정말 친절했던 종업원 ^^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3~4개 추천해줬다.

이중에서 땡기는 steak와 seafood rice를 골랐다. 

스테이크는 다음과 같이 노란 소스와 함께 나왔는데.

이 소스가 맛이 참 맛있으면서 신기했다 ^^ 기분좋은 달콤함!! 감자와 우유 등을 이용해서 만든것 같은데...

참 달콤한게 소고기와 어울렸다. 너무 맛있어서 종업원분에게 레시피를 물어봤는데..

역시 비밀이라고 ^^ 우리 식당의 핵심요리라면서..ㅎㅎㅎ

간단하게 감자를 이용한거라고 설명해주었다.

다음은 seafood rice

한국요리와 은근 비슷했다. 국밥!!!!ㅋㅋ

해산물이 정말 풍성하게 들어있었다. 

그렇게 매콤하지는 않았고..한국인에게 익숙한 맛이었다 ^^

아 참고로 고수가 들어가 있는데 고수를 싫어하는 사람은 요리시키면서 빼달라고하면된다.

고수 라는 발음을 알아들으시니 편하게 이야기하시면됩니다!! 

전 중국인친구랑 같이왔어서.. 그냥 먹었지만요 ㅎㅎ

여기에 포르투갈 맥주인 sagres와 함께 저녁 뚝딱~

스테이크가격은 160 MOP 입니다. 

seafood rice 는 208 MOP 입니다. 

레스토랑 외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에 마카오를 또 오게된다면 방문하고 싶네요 ^^

위치는 세나도 광장에서 saint paul 성당 가는길에서 첫번째 골목에 바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