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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가이드에 나온 곳이라길래 단순히 그 이유로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점심때여서 그런지 그렇게 사람은 많지 않았다. 


중국인 친구와 둘이서 방문.

사실 몰랐는데 계산할때 보니 남자 둘이서 가서그런지 

완전 호구잡혔다..정말 기분이 나빴다. 


요리 추천해달라니

당당하게 제일 비싼 요리를 고르면서 

이걸 꼭 먹어야 된다고......당연히 피식하면서 다른걸 골랐다. 

무슨요리인지 설명도 안하고 떡하니 골라주는게 참 기분안좋았다. 

차림도 거지꼴이었는데......ㅠㅠ


그때부터 검색 ㄱㄱㄱ

보아하니 매콤한 치킨요리와 달콤한 치킨요리를 한국사람들이 주로 시켜먹었다. 

그래서 그냥 추천해준 요리는 무시하고 주문 시작.


이 오이가 호구잡힌...

영어로 분명히 오늘 시도해보는 요리라고 맛한번 봐볼래?라고해서..

그냥 알았다고했다.. 

그냥 약간 소금 간을 한 오이 소박이.. 추가 비용이 붙어있었네요..ㅎㅎ

참 그런데 왜 다른테이블에 앉아있는 여자애들한테는 이런이야기를 안했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엄청 매운맛이 강했다. 

밥 없었으면 불가능했을..ㅎㅎ 혀를 아프게할정도의 강력한 매운맛...ㅡ.ㅡ

치킨 양은 쥐꼬리만하고 마른 고추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격대 성능비는 최악.



맥주는 통과...

과일향이 향긋했다. 



이건 꿀간장 치킨 느낌..

이 요리는 80점 주고싶다. 역시나 양은 그다지.. 가성비는 한국 절반 수준인거같다 




결론적으로 

서비스도 안좋고한데..

왜이리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지 모르겠다..

홈페이지에서 예약까지 하면서 갔는데..ㅠㅠ 실망만 가득.


위치는 소호끝자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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